[페어뉴스]= 남해군 오는 7월 20일부터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 '2024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를 개최한다.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공연축제로, 2008년 (구)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개관부터 매년 개최됐던 '남해섬공연예술제'의 전통을 잇고 있다. 전통연희부터, 클래식 음악, 뮤지컬, 연극을 망라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예술제는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직장인, 학생 등의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즐거운 휴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7월 20일(토)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은 극단 하땅세의 '그때, 변홍례'이다. 1931년 일제강점기 부산을 배경으로 조선인 하녀 변홍례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코미디 연극이다.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가 쫓고 쫓기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탐욕을 풍자하는 한편, 그 당시 유행했던 무성영화 기법을 연극에 적용한 참신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8월 24일(토)에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추는사람'은 '탈춤이 시대와 함께 흐르며 변화해
[페어뉴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지난해 금감원, 인천광역시와 함께 체결한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중소기업 ESG 컨설팅의 전 과정을 돌아보며, ESG 컨설팅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유회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최용상 교수,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ESG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받았던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8월 금융감독원, 인천광역시와 함께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화여자대학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ESG 경영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ESG 진단 보고서'를 제공 받고,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하나금융그룹은 이화여자대학교와의 협업 및 금융감독원 ESG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구축한 'ESG 정밀 진단 시스템'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페어뉴스]= 하동군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하동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예술제는 민간 예술단체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영호남이 융화된 문화 창출에 이바지하며 매년 경상권과 전라권이 교차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김철우 보성군수, 이하 '남중권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하동군과 한국예총 하동지회(지회장 손종인)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남중권협의회 소속 9개 시군 문화예술인의 작품(한국화, 서양화, 서예, 사진 등) 180여 점이 전시돼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예술제에는 작품 전시뿐 아니라 청소년 경연 페스티벌, 합창 페스티벌 등이 함께 펼쳐져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남해안남중권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릴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14시 하동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9개 참여 시군 단체장과 지역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로 하나 되는 남해안남중권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예술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페어뉴스]= 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가 매력적인 하와이 섬의 다채로운 면모를 탐험하고자 ‘하와이 이지트레킹 6박 8일 여행’을 선보이고 다가오는 12월 13일 첫 출발할 예정이다. 연중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휴양지로 유명한 하와이는, 사실 유럽 트래블러에게는 트레킹 천국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와이키키와 같은 환상적인 해변과 신혼여행지로 알려졌지만,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암과 용암 폭포, 우림 지대, 그리고 그 위를 덮는 신비로운 풍경이 펼쳐진 세계 최고 수준의 트레일이 많다. 승우여행사는 하와이의 8개 섬 중 화산활동으로 유명한 ‘빅아일랜드’, 와이메아 협곡을 비롯한 많은 침식곡이 있는 ‘카우아이’ , 동서양 문화를 볼 수 있는 ‘오아후’를 순서대로 방문해 트레킹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고 돌아올 예정이다. 트레킹 코스는 △빅아일랜드 섬의 킬라우에아 분화구를 볼 수 있는 ‘설퍼뱅크’와 ‘아키 트레일’ △카우아이 섬의 해안 절경을 따라 걷는 ‘칼랄라우 트레킹’ △오아후 섬에서는 짧지만 강렬한 매력을 보여줄 ‘다이아몬드 헤드’와 열대 숲 사이로 보이는 ‘마노아 폭포 트레일’ 코스로 이어진다. 화산, 바다, 폭포,
[페어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10월 31일까지 울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愛 고백(Go Back)' 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울진愛 고백(Go Back)'은 사전에 관광 안내 책자를 신청한 관광객이 울진을 관광한 후 설문지와 지역에서 쓴 영수증을 제출하면 금액 구간별로 10% 상당의 특산품을 보내주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 신청자 중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이상 기부하고 전화 또는 네이버 폼에 인증 등록한 500명(선착순)에게 커피 기프트콘을 지급한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울진이 아닌 개인이 울진에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를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 여행으로 푸짐한 혜택도 받고,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선보인 고흥 우주과학열차 특별여행상품이 큰 인기를 얻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고흥 우주과학열차'는 임시여행상품임에도 조기 마감되는 등 학생들과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정기 여행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우주과학열차 탑승객에게만 주어지는 특전으로 나로우주센터의 우주과학관뿐만 아니라 발사대, 발사통제동, 발사체 보관동, 레이더동 등 일반인들은 들어갈 수 없는 비공개 시설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관련 시설물들을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볼 수 있어 과학 꿈나무들이 우주로 내딛는 첫발이 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야경 명소 녹동항과 리조트 인피니티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 고흥군의 로컬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전통시장체험,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쏟아지는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만족도가 높은 코스로만 구성돼 있다는 기존 참가자들의 평이다. 상품 예약 및 문의는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https://www.korailtravel.com) 또는 대표전화(1544-
[페어뉴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종량제봉투로 버려졌던 폐비닐을 줄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재활용 가능자원 확대에 따른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 이용과 1∼2인 가구 증가로 비닐류 사용 추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폐비닐은 재활용가능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재활용가능자원이라는 인식 부족으로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각 경향이 높았다. 안성시 생활쓰레기 성상조사 결과 소각용 종량제봉투 내 비닐류의 함량은 2022년 15.2%, 2023년 16.5%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안성시는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폐비닐을 최대한 분리배출해 재활용에 나선다.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도 확대되서 과자·커피 포장비닐, 일반 비닐봉투와 완충재 등 모든 비닐, 보온·보냉팩, 과일포장재, 플라스틱 노끈도 분리배출 품목에 포함된다. 폐비닐이 작아도, 이물질이 묻어도 재활용 가능하므로 내용물을 비워서, 음식물로 심하게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 제거 후 분리배출해야 한다. 시는 음식점,편의점 등 상가지역을 폐비닐 분리배출 중점대상으로 선정해 분리배출 관리를 강화한다. 폐비닐 다량 배출 업소에는 50L 폐
[페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동굴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이 펼쳐진다. 시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1억 5천만 년 전 멸종한 공룡들의 세상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을 오는 7월 6일 오픈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픈을 하루 앞둔 5일 오전에는 광명도시공사 주관으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공룡탐험전 개관을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품고 있는 광명동굴에서 수 억 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거대한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 기획한 이번 공룡탐험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공룡의 멸종을 돌아보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룡탐험전은 선캄브리아시대 지질층 그대로 현존하는 광명동굴에서 중생대 시대 공룡들을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 공간은 ▲백악기·쥐라기 월드 ▲실감시네마 ▲AR 체험존 ▲힐링포레스트존
[페어뉴스]=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고위험군을 위해 고안된 전문 프로그램이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 적절한 인지훈련을 제공해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발병 시기를 지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사회적 교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고립 방지에도 기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20회차로 진행됐으며 꽃바구니 만들기, 텃밭 조성 등 생활원예 프로그램과 인지교구학습, 치매 예방 체조 등 인지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활동은 치매안심센터 뇌운동실과 농업기술센터 실증포를 오가며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환경에서의 학습 환경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참여 소감을 나누고, 직접 재배한 작물을 수확해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평가 결과에서는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우울감이 감소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화요일, 목요일만 기다렸는데 이제 끝나버려서 너무 아쉽다"며, "매주 웃으며 다니다 보니 지팡이
[페어뉴스]= 익산 영등상권이 미디어아트 연출로 특색있고 매력적인 야간 명소로 새롭게 단장했다. 익산시는 영등동 롯데마트와 NH농협 익산시지부 인도변 60m구간에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바닥 경관 조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경관 조명 설치는 익산시 상인회와 상권활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익산 다e로움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영등상권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총 9개의 빔프로젝트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하나의 이미지로 연결하는 프로젝션 맵핑 방식을 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계절에 맞는 콘텐츠를 가미해 상권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절기에는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야간경관 콘텐츠를 상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콘텐츠는 '익산연꽃와당'과 '영등이와 떠나는 익산여행'이다. '익산연꽃와당'은 익산의 역사적 유물인 백제시대 수막새무늬가 들어간 와당과 연꽃의 화려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영등이와 떠나는 익산여행'은 영등상권의 캐릭터인 '영등이'를 주인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