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9일, 순천 정원워케이션 에코촌 생태관에서 ‘순천시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 지역경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주민주도의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공동체가 공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14명의 참여자가 수료했다. 교육은 ▲순천시의 지역관광자원 이해 ▲지역기반관광(CBT) 개념 ▲지역기반관광 선진지 활동가 초청 사례 청취 ▲주민주도 관광상품기획 등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입문과정으로 운영됐다.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발판으로 지속가능관광도시 순천의 이름에 맞는 로컬 콘텐츠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료자분들이 순천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플레이어로 성장하여 지속가능관광도시 순천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토종꿀벌(한봉)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 8월부터 5회에 걸쳐 실시한 ‘한봉 사양 및 질병관리 교육’을 지난 18일 순천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봉 종사자 및 입문자에게 기초 사양관리 교육을 지원하여 한봉 산업을 활성화하고,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소득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양봉농협 동물병원장 허주행 수의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꿀벌의 주요 질병 증상 및 진단 방법 ▲기초 사양관리 및 동절기 꿀벌 관리 ▲현장 중심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농가 간 경험을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 11월에는 우수 한봉농가에서 현장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수범사례와 관리 요령을 실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입문자는 “꿀벌 사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질병 예방과 군체 관리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기존 종사자 또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양 관리법을 알려줘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다가오는 2025년에도 꿀벌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인
[페어뉴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8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에서 사회(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은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해 성공적인 ESG 경영 사례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 및 포상하는 ESG 경영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코이카는 전년도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 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 측면에서 코이카는 '2021년∼2025년 전사 일자리 전략'에 따라 2023년 총 1만3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청년들의 개발협력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한 코이카의 경력사다리를 통해 매년 100명 이상이 국제기구에 진출하고 있으며, 민간 및 공공기관 취업 인원도 작년 한 해만 650명에 달한다. 아울러 '기초생활보장법' 특례조항을 신설해 취약계층이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유지하며 해외봉사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동반성장 측면에서는 2023년 중소기업 수주액이 전년 대비 42%, 상생결제액이 31%
[페어뉴스]=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한해의 끝과 시작을 알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남 땅끝마을은 북위 34도 17분 32초 우리나라 땅끝지점이 위치한 곳으로, 매년 12월 31일과 1월 1일에 걸쳐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보내고,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기념행사가 준비돼 있다. 202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허각, 딕펑스, 박강수 등이 출연하는 땅끝 음악회와 맴섬 앞에서 펼쳐지는 불쇼, 익스트림 벌룬쇼, 버블쇼 등이 열린다. 특히 자정을 앞두고, 참석자들이 다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하고, 대규모 불꽃쇼로 화려하게 신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땅끝 지점인 땅끝탑 방문객에게는 새해 행운을 빌어주는 방문기념 무료 사진 촬영과 함께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한다. 축제장에서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땅끝 포차와 2,500원 떡국 판매로 땅끝을 찾은 관광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인근 해양자연사박물관 야간 무료개방과 함께 땅끝관광지 스탬프랠리, 타로 운세 체험, 희망의 촛불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5년 1
[페어뉴스]= 12월 21일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이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끓여 먹으며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동지를 맞아 팥의 건강 기능성을 알리고, 팥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수수팥떡’과‘팥 라테’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팥은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 우리 몸에 쌓인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식재료이다. 팥에 풍부한 비타민비(B)1을 비롯해 다양한 비타민 성분은 피로 개선과 기억력 감퇴 예방에 효과적이다. 콜린과 사포닌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부기를 완화하며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수수팥떡= 팥을 삶아 물을 제거한 후 으깨 팥고물을 만들고 소금이나 설탕으로 기호에 맞게 간한다. 수숫가루와 소금(1작은술)을 섞어 체에 친 뒤 뜨거운 물을 넣어 반죽하고, 15g씩 떼어 동그랗게 만든다. 끓는 물에 익혀 떠오르면 건져 팥고물에 굴려 완성한다. *흰나래’,‘연두채’등을 이용하면 다양한 색깔의 팥떡을 만들 수 있다, △팥 라테= 삶은 팥과 우유를 1:1 비율로 믹서기에 넣고, 기호에 맞게 설탕을 추가한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18일까지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와 함께 '에너지AI' 신기술 개발 주도권 선점을 통한 미래에너지 산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을 에너지 분야에 접목하면 데이터에 기반한 전력 수급 관리, 알고리즘을 활용한 송배전설비 최적 운영, 소규모 분산 전원 통합 운영·최적 배분 등이 가능해져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및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망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선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마주한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에너지AI'와 융합해 효율적 에너지 시스템을 구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켄텍,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TP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별강연, 학술발표, 학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별강연에선 문승일 켄텍 연구원장의 '켄텍 연구 중장기 발전계획', 김종권 켄텍 에너지AI 연구소장의 '에너지AI 기술의 현주소와 발전방향', 한병용 포스코 벤처지원섹션 리더의 '포스코 벤처플랫폼 창업생태계 구축 현황' 등이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방조제 개보수 사업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로부터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하는 시행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포두면 해창만, 남양면 해내, 대서면 송림 방조제로 축조된 지 40년 이상 된 노후시설로, 안전 점검 결과 D등급을 받았다. 특히, 시설물 노후화, 제방 여유고 부족, 사석 이탈 등으로 누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수 침투로 농경지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해창만 방조제는 배수갑문을 작동하는 권양기의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고흥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방조제 개보수 사업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그 결과 포두면 해창만(96억 원), 남양면 해내(29억 원), 대서면 송림(25억 원) 방조제 3개소에 필요한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시행계획 최종 승인에 따라 사업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농경지의 염해 피해와 풍수해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풍이나 해일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노
[페어뉴스]= 강진군이 최근 ‘2024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성공적인 귀농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강진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그리고 소통과 융화 활동에 꾸준히 힘쓴 결과라서 더 돋보인다. 전남도는 매년 귀농어귀촌 정책의 실천과 성과를 평가해 농산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귀농어귀촌 단체와의 소통과 중앙-도-시군 간 협업이 추가됐으며, 강진군은 이 두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귀농귀촌 종합상담 플랫폼' 운영과 '온라인 비대면 강진군 귀농정책 설명회'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귀농어귀촌인 간담회를 적극 추진해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 모든 노력은 지역 전입을 촉진하고, 귀농을 더욱 매력적인 선택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영농 기술 교육, 농업 창업 지원, 주거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체류형 귀농사관학교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돼준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7일 도화면 발포위판장에서 안전 조업과 생김 풍작 기원을 위한 2025년산 생김 위판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고흥 김은 392어가(10,380ha)에 총 103,800책이 시설됐으며, 생김 가격은 지난 16일 기준으로 1포대(120kg) 당 최고 381,900원, 최저 200,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생김은 김 채묘 초기에 전년도 보다 높은 수온으로 분망과 채취가 늦어져 위판량은 다소 감소했으나, 위판 단가가 크게 올라 김 생산 어민들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 생산을 위해 인증 부표를 공급하고 있으며,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종자 공급, 김 활성처리제 공급, 김 채취기 지원 등 6개 사업에 108억 원을 투입해 김 양식어가 소득 증대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김 생산이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조업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군에서는 이상기후로 감소 된 생산량 보전을 위해 친환경 김 육상양식을 위한 사계절 육상 김 생산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김 생산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김
[페어뉴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 이하 '센터')가 화학비료와 농업용수 사용량 절감에 기여하는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을 관내 농가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의 ▲ 화학비료와 농업용수 사용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폐양액 배출을 감소해 환경 보전이 가능하도록 양액을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순환식 수경재배는 작물 재배 중에 배출되는 배액을 회수해 여과, 살균 후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비순환식 재배에 비해 화학비료와 농업용수 사용량을 20∼40%가량 절감해 농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양액을 살균, 여과를 통해 재사용한다는 점에서 ▲농가 화학비료 사용 감소 ▲환경오염 방지의 장점이 있다. 여기에 화학비료 원자재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까지 줄여 탄소 중립 정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임피면 토마토 재배 농가는 "여름철 비료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비용 부담이 컸지만, 양액 재활용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우려를 덜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배액여과살균장치, 배액희석장치 등 첨단 설비를 구축해 비료 사용을 줄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