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전남 장흥군이 미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500만 명 달성을 추진한다. 최근 관광지 선택의 주요 요소로 '미식, 식도락, 맛집' 등의 키워드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장흥군은 이 같은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1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미식관광 관련 업무별 사업추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9개 부서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토요시장 먹거리 특화 골목 조성, 한식 체험관 조성, 장흥한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장흥 맛집 육성, 장흥 특화표고빵 개발 등의 의견들이 논의됐다. 맛 칼럼니스트, 유명 쉐프, 여행작가 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미식관광 콘텐츠도 개발한다. 각계의 의견을 종합해 지역, 계절, 테마, 타켓별 미식투어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최근 미식관광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커지고 있다"며 "지역 특산물 등과 연계한 상품 개발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순천시가 주최·주관하고 PAL문화유산센터가 운영하는 ‘2023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이 6월 3일 1회차를 시작으로 첫 발을 땠다. 팔마비를 비롯해 순천 원도심의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과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순천 팔마역사길 해설투어 프로그램 1회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남 순천시 중앙동과 행동, 향동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1회차 해설투어에는 시민 20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즐겼다. 2회차는 6월 10일로 예정돼 있으며, 연내 총 20회차를 운영한다. 이번 해설투어 프로그램은 순천 시민의 팔마정신과 깊이 연관된 ‘팔마역사길’을 주제로 △팔마길 코스 △청렴길 코스 △휴식길 코스 등 3개의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독특한 점은 각각의 코스마다 참여객에게 다른 역할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팔마길 코스의 참여객은 순천부사가 되고, 청렴길 코스는 등용길을 준비하는 선비, 휴식길 코스는 매계 조위를 비롯해 심종유, 장자강 등이 결성한 진솔회의 일원이 된다. 각 코스에서는 각기 다른 체험 또는 공연도 함께한다. 지역 공방과 지역 예술가가 단단히 준비했다. 자신만의 팔마비를 직접 세워 가져가는 체험 또한 해설투어의 매력을 더한다.
[페어뉴스]= 전남 신안군 도초도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동으로 선정한 '2023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 특색과 계절이 연상되고 맞춤형 테마에 어울리는 도초도는 지역마다 초목이 무성해 붙여진 이름만큼 6월마다 수국정원에서 '배로 가는 섬 수국 축제'가 열린다. 2023년 한국관광공사 강소형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공모 선정된 '도초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과 영화 '자산어보' 촬영지도 더운 여름 시원함을 선사한다. 또한 병풍을 쳐 놓은 듯한 천혜의 시목해수욕장과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우이도 모래언덕(사구)이 있는 돈목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찾아가고 싶어 하는 여름철 피서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지역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도초도가 2년 연속 여름의 섬으로 선정돼 뜻깊다"라며 "여름철에 만개하는 형형색색의 수국정원과 팽나무 10리길 환상의 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달빛 별빛 가득한 항구의 고즈넉함과 간간이 스며오는 바다 내음, 기분 좋게 코끝을 스쳐 가는 초여름의 밤바람을 가로지르며 걸어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무작정 항구를 찾아가 걷기에는 부담스럽고, 나 홀로 걷기엔 조금은 적적한 이들을 위해 안성맞춤인 투어가 등장했다. 3일 통영 여행의 중심지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과 근·현대문학 명소를 따라 이동하며 진행되는 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 첫 시범 운영됐다. 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야간경관·조명에 치우친 하드웨어 야간 볼거리와는 달리 통영의 숨겨진 스토리를 찾아 떠나는 소프트웨어형 야간 콘텐츠다. 투어는 저녁 7시부터 약 90분간 통영의 대표 근현대문학사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길거리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통영 골목골목에 깃든 문학인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한 편의 공연을 보면서 산책하듯 즐길 수 있다. 투어는 통영 여행의 중심지이자 최근 재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해진 강구안 문화광장을 시작으로 △초정 김상옥 거리 △서피랑 △박경리 선생 생가터 △청마 유치환 거리 △중앙시장 △동피랑 그리고 강
[페어뉴스]= 전남 고흥군 녹동항이 매주 토요일 야간 관광 킬러콘텐츠로 요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곳은 고흥만의 특별한 맛과 매력을 더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저녁 9시) 드론 500대가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 삼아 다양한 주제와 연출이 돋보이는 드론쇼 공연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권 최초로 야간 관광특화 상품으로 기획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지난 5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강풍 등 기상악화로 연기 또는 취소된 공연을 제외하고 불과 3번째 공연만으로 전국적으로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 매주 녹동항 일원은 연인과 가족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이 찾아와 녹동 장어거리 식당가는 물론 녹동 건어물과 활어회 센터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북적이며, 지역 상권은 활력을 찾고 있다. 이에 더해 주말 드론쇼 공연과 연계한 지역관광과 농수축산물 홍보 등 직·간접적으로 관광경제 낙수효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드론쇼 공연은 고흥과 관련된 콘텐츠를 포함해 계절별, 기념일별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경이로운 연출을 선보이며, 녹동항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매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녹동항 드
[페어뉴스]= 자연 여행 전문 승우여행사가 강원도 영월군청과 함께 영월의 트레킹 명소를 걷는 ‘월간 영월’ 트레킹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올해 12월까지 매달 영월로 떠난다. 월간 영월은 야생화, 반딧불이, 이끼 계곡, 동강과 서강 등 영월의 특색있는 명소들을 한 달에 한 번씩 정해 놓고 이어 걷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달 다른 테마로 운영돼 영월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볼 수 있으며, 계절마다 바뀌는 또 다른 매력을 같이 느낄 수 있다. 승우여행사가 선정한 월간 영월의 트레킹 차트는 △5월 운탄고도 망경대산 야생화 트레킹 △6월 물무리골 반딧불이 트레킹 1박2일 △7월 동강 어라연 강변 트레킹&래프팅 △8월 신비의 상동이끼계곡과 어둔이계곡 △9월 와석리 고생대 지질 트레킹 △10월 팔괴리에서 고씨동굴 가는 길 △11월 단종의 유배길과 청령포 즈려밟기 △12월 작은 코리아 둘레길 걷기 순서다. 모든 상품 트레킹 일정이 포함된 당일 패키지여행으로 운영되며, 6월에만 특별히 영월 물무리골 반딧불이를 만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상품은 매달 하나씩 오픈돼 출발일 한 달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월별 2회씩 출발하며 테마에 따라 당일, 숙박 등 상품
[페어뉴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7일부터 지역 내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한 번에 둘러보는 2023년 태백관광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버스는 태백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운영되는 정기코스와 축제, 대덕산 금대봉 코스 및 여름철 야간에 운영되는 기획코스로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단, 관광지 휴무일인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정기코스는 '태백역(10:00) → 용연동굴(10:15) → 태백역(11:30) → 황지연못, 황지자유시장(11:40) → 오로라파크(13:20) → 통리탄탄파크(14:00) → 철암역사촌(15:10) → 구문소(16:00) → 몽토랑산양목장(16:40) → 태백역(18:00)'으로 운행된다. 매달 5일, 15일, 25일에는 전국 최고지대인 해발 700m에서 열리는 비상설 시장인 통리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변경해 운행한다. 또한 시는 정기코스 외에 기획코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축제 기간 중 지역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연계하는 코스와 천상의 화원 대덕산 금대봉 코스 그리고 여름철 시원한 태백과 은하수를 즐길 수 있는 야간시티투어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페어뉴스]=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오는 29일, 옹진군 북도면 신시모도 및 장봉도 여행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을 출시한다.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옹진군의 섬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섬의 매력을 느껴보는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202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총 852명이 연평도, 신시모도, 자월도, 백령도 등의 옹진군 섬을 관광했고, 관광객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45점을 기록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이에 올해는 총 1,600명 모객을 목표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옹진군 섬을 대상으로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신시모도, 장봉도, 덕적도, 소야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소이작도를 시작으로 추후 주민들과 대상지를 검토해 관광 상품을 추가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천체망원경으로 은하수를 보며 전문가가 설명해주는 '은하수 투어', 섬 주민 가이드를 통해 듣는 '섬마을 투어'와 '다듬이질 체험', 마을 이장님과 함께 싱싱한 회를 즐기는 '배낚시 체험', 맑은 섬 바다를 볼 수 있는 '투명카약과 패들보
[페어뉴스]= 해남군 목포구(木浦口) 등대에서 양화를 잇는 지방도 803호선이 지난 25일 개통했다. 이번 개통구간은 미개설됐던 2.6㎞로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229억 원을 들여 공사를 추진해 왔다. 목포구 등대에서 양화 간 도로는 육지의 관문인 목포구인 시아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안도로로 180도 전망이 탁 트인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가의 낙조 풍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화원면 매월리의 목포구 등대는 대한제국 말기인 1908년 축조된 7.2m 높이로 95년간 육지의 관문인 목포구의 이정표가 돼왔다. 지난 2003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36.5m의 새 등대가 건립되면서 쌍둥이 등대를 배경으로 서해바다의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꼽히고 있다. 해남군은 목포구 등대 일원을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예술의 등대 전시관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도로 개통과 함께 도로 주변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 및 전망대도 설치돼 관광객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해남군 화원면 일대 도로 교통망 확충이 속속 추진되고 있어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
[페어뉴스]= 1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차(茶) 시배지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화개면 일원에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다원길이 조성돼 있다. 아름다운 야생차밭을 걸으며 차 생산 농가와 다원의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천년다향길'은 이번 엑스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두 개의 코스로 준비돼 있다. 제1코스는 차시배지∼쌍계초등학교∼목압마을∼조태연가∼모암마을∼만수제다 전통차밭∼관아다원 전통차밭, 제2코스는 정금마을 차밭∼도심마을∼신촌마을∼혜림농원∼차시배지 각각 4㎞로 1시간가량 소요된다. 엑스포기간 제1행사장과 제2행사장 주차장에서 매일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천년다향길을 걷고 사진으로 인증샷을 남기면 하동산 고급 발효차 3종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특히 천년다향길 제1코스는 누구나 쉽게 걷고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차시배지∼목압마을까지 1.3㎞, 목압마을∼만수제다 전통차밭 1.2㎞, 만수제다 전통차밭∼관아다원 전통차밭 1.5㎞의 3개 구간으로 조성해 가족·친구 등과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군은 아름다운 차밭 경관을 방문객에게 더 가까이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기반과 더불어 방갈로 야외 찻자리, 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