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회장 안영길)가 지난 24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실천활동의 일환으로 농약빈병 수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합회 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6개월간 수거한 1톤 분량의 농약빈병을 한국환경공단에 전달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는 15일 토지개량 교육을 듣는 등 평소 탄소중립 실천으로 미래농업환경을 보호하고 대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페어뉴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중서부 사막지대 벵게리(Ben Guerir)에서 그린·스마트 빌딩파크(Green and Smart Building Park, GSBP) 내 연구 시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빌딩파크(이하 GSBP)는 모로코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및 건물 에너지 효율화 부문 대표 연구단지이다. 코이카는 2017년부터 8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GSBP에 연 면적 530평(1,755㎡) 규모의 연구동을 준공했다. 한국의 지원으로 설립된 연구동은 모로코의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증가시키기 위한 녹색기술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동 설립과 더불어 녹색기술 연구를 위한 최첨단 연구 기자재를 지원하고, 한국-모로코 공동연구 추진, 모로코 연구진 대상 한국 초청 연수 등 맞춤형 녹색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모로코는 풍부한 일조량과 양질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유리한 지리와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를 활용해 아프리카 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는 등 2030년까지 국가 에너지원
[페어뉴스]= 정읍시가 친환경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모빌리티(Mobility)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14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세먼지 발생률이 높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1천510대) 사업과 전기자동차 보급(승용 250대, 화물 315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2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78대) 사업 등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배출가스 5등급 운행 경유차만 지원했지만, 올해는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노후 지게차, 굴착기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랑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신청은 27일부터 정읍시청 자원순환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인터넷이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은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전기 승용·화물차 보급을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사
[페어뉴스]= 김경희 이천시장은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이천시 증일동에 위치한 '재활용 동네마당' 분리수거장 현장을 방문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재활용품 등을 쉽게 분리·배출·보관할 수 있는 거점배출시설로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아 관내 51개소가 설치돼 있다. 증일1통장은 동네마당 설치 효과에 대해 "악취, 미관저해로 불쾌감을 주었던 문전수거 방식에서 마을 주민들이 거점장소에 분리배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경부 장관 방문과 관련해 시민 불편 해소대책을 비롯한 지역의 핵심 현안을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시장이 건의한 내용은 ▲수소버스 대량 보습 시 지방비부담 완화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공사 국비 지원 ▲도수관로 복선화 및 이천 정수장 증설사업 국비지원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 국비지원 등 4개 사항이다.
[페어뉴스]= 서울시가 '도시농업전문가'를 꿈꾸는 서울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시는 탄소 중립 실천과 농업의 다양한 다원적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지난 2012년부터 맞춤형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은 지난해까지 총 20기를 운영, 9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학교 텃밭이나 도시농부학교 등 관련 분야 강사나 도시농업박람회 등의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이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오는 3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무료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종류부터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방법, 텃밭채소 재배 및 실내원예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 위주다. 교육과정의 80% 이상 참여하고, 이수 시험에서 기준 이상 점수를 획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서울시민 중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 영농경력자(3년 이상) ▲농업 관련 교육 50시간(온라인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소재 농업 관련 기관·단체 근무경력자 등이다. 접수는 내달 2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
[페어뉴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도덕, 풍양면에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생활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기능이 있으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 나쁨(빨강)의 4단계로 구분해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또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 표시뿐만 아니라 오존, 온도, 습도 등 다양한 정보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미세먼지와 오존주의보·경고 발령 시에는 경고 문구도 표출할 수 있으며 교통 신호등처럼 연속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주민 누구나 손쉽게 대기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군은 군민들의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과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2021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10대를 설치해 유지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며 "군민에게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해
[페어뉴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기아(이하 ‘협약 기업’)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협약 기업으로부터 대부분이 중소·중견기업인 협약 기업의 협력사에게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위한 경영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이번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환경부와 협약 기업은 환경경영 및 환경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환경부는 수출기업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원이 필요한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진단(컨설팅)부터 예산지원, 정보공개까지 전단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협약 기업은 자체적인 협력사 지원과 더불어 시급성·희망 여부에 따라 지원 필요 협력사를 환경부에 추천하는 등 협력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환경부와 함께 힘쓸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전체의 ‘환경·사회·투명 경
[페어뉴스]= 환경부(장관 한화진)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회장 이경호, 이하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갖었다.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올해 핵심 업무추진과제인 △탄소중립ㆍ순환경제, △녹색산업, △환경재난 예방’에 대한 세부 계획을 소개한 후 이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은 환경정책이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건의사항을 상세하게 분석하여 탄소중립 본격 이행 등 올해 추진할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이경호 협의회 회장(영림목재 회장)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 투자 확대와 새로운 사업 영역 창출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하며,“협의회 회원사들도 정부의 정책 지원에 발맞춰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가치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화진 장관은 “2023년은 탄소중립 이행의 도약과 순환경제사
[페어뉴스]= 최근 국제기구, EU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ESG 제도화 움직임이 가속화됨에 따라 정부는 ESG 정책 관련 주요부처와 경영ㆍ투자ㆍ민간전문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ESG 전문가들로 협의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❶최근 ESG 동향과 정책제언(대한상공회의소), ❷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관계부처 합동), ❸ESG 공시 국내외 동향 및 대응방향(금융위원회,)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ESG 동향과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에게 2023년 가장 큰 ESG 현안은 공급망실사(40.3%), ESG 의무공시(30.3%), 순환경제(15.7%), 탄소국경조정제도(12.0%)라고 밝혔다. ** ISSB 초안에 따르면 재무제표와 동일하게 3월에 보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재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7월에 공시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서, 정부는 ESG 공시제도 정비, 중소ㆍ중견기업 지원 확대, ESG 투자활성화 등 ESG 전반의 주요정책과제를 포함한 ESG 인프라 고도화
[페어뉴스]= 파주시는 지난 2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출범을 시작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과 제12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상임회장 선출, 2022년 사업 결과 및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2기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자문 활동, 환경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분과별 활동을 하게 된다. 협의회를 대표하는 제12기 상임회장으로는 지난 12년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이성렬 파주시 산림조합장이 선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날 가장 시급한 세계적 이슈인 지속가능발전은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실현해야 할 현세대의 마땅한 책임으로, 발전과 공존의 조화를 통해 파주시가 지속가능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파주시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 수립, 교육·홍보 등을 추진하는 민·관협력기구다. UN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