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27일 서울시가 주최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원팀(ONE TEAM), 서울' 출정식'에 함께 했다. '원팀, 서울' 출정식은 2023년을 탄소중립 공동이행의 원년으로 삼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기후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출정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 25개 자치구 대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탄소중립실천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기후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서울시-자치구 공동결의문 발표와 다짐 퍼포먼스를, 2부에서는 국가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 서울시 성과 및 계획 발표와 함께 도봉구 등 2개 자치구가 탄소중립 이행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온실가스 감축 전략' 발표 ▲전국 최초 2050 탄소중립을 명문화한 '도봉구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 ▲국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국내 유일 2년 연속 최고등급(A) 획득 등 국내외적으로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이행했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민선 8기 '탄소중립형
[페어뉴스]= 대한항공이 기내에서 사용된 노후 구명조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장품 파우치를 제작·판매하고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대한항공과 국내 친환경 뷰티브랜드 원오세븐(107)이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구명조끼를 소재로 제작된 파우치 속에는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오세븐의 클렌저, 미스트, 수분크림, 비누, 샴푸, 마스크팩 등 총 6종의 스킨케어 제품이 들어있다. 업사이클링 파우치는 소재의 선정뿐만 아니라 상품의 제작까지도 친환경적으로 이뤄졌다. 모든 제작 공정은 100% 태양광 발전으로 운영되는 공장에서 이뤄졌으며, 폐 구명조끼의 세탁 또한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제품의 생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대한항공의 업사이클링 파우치의 판매가는 12만5000원으로, 대한항공 e-Skyshop, 원오세븐 자사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4000세트 한정 판매된다. 또한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에 투입된 일부 비용 및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글로벌 환경단체에 기부돼 환경보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퇴역 항공기 동체를 활용해 희소성 있는 네임택을 제작하고,
[페어뉴스]=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은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 방안’을 주제로 3차 전문가 포럼(정책토론회)을 서울연구원 주관, 서울시 주최로 2월 27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개최했다. 지난해 9월에 열린 1차 전문가 포럼에서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제도 설명과 도입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제도 시행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 열린 2차 전문가 포럼에서는 건물 분야에서 개선 가능한 에너지 성능 건축기술 등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포럼에서는 그간의 논의를 종합하고, 전문가 위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세부 이행 방안을 제안했다. 포럼의 첫 번째 순서는 황인창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제도 소개로 시작된다. 이번 포럼에 처음 참가하는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제도의 도입 배경과 목적, 진행 상황, 기대 효과 등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을 갖었다. 제도 소개 이후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00분여 간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기준학 숙명여자대학교
[페어뉴스]= 충청남도 제12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제23차 정기총회 가 2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행사에 참석해 “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를 위한 핵심 파트너”라며 “도의 정책과 도민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지속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인구가 80억 명을 돌파하고, 환경파괴가 가속화되는 지금, 지구는 현대사회를 지탱할 한계점에 와 있다”며 “지속가능성이야 말로 우리의 미래가 달린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이후 탄소중립 실천을 넘어 에너지 전환과 산업재편을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이라는 화두가 도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실천될 수 있도록 역할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UN)과 정부가 정한 빈곤과 질병,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경제·사회적 불평등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이행하고, 도내 실정에 맞는 행동 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구이다. 제12기 위원은 김기영 행정부지사, 관련 실·과장 및 도의원 등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해 총 120명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페어뉴스]= 국제 제과 전시회 ISM 2023이 오는 4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홀에서 초콜릿, 비스킷, 스낵류, 아침식사 대용의 간편식과 유기농 제품,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홈베이킹 유행에 맞추어 생지와 냉동 제과류까지, 더욱 확장된 제품 스펙트럼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70개국 1,200여 개 업체가 참가 예정으로, 올해도 역시 제과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세계적인 제과 기업 벨기에의 바로니(Baronie), 이탈리아의 로아커(Loacker), 스페인의 발로르(Valor), 오스트리아의 마너(Manner), 덴마크의 탐스(Toms) 등의 참가는 ISM 2023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32개의 국가관과 더불어 중국,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대만 업체까지 대거 참가하면서, 올해는 ISM의 국제성이 더욱 돋보일 예정이다. 특히 ISM 2023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올해의 키워드 “Encourage. Enable. Excite!”에 있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 급등과 원유 가격의 인상으로 제과업계가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에, 이를 타개하기 위한 공론장의 필요성이
[페어뉴스]= 경남 남해군은 24일 '남해군 그린리더협의회' 회원들과 남해읍 사거리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난방온도 2℃낮추고 냉방온도 2℃높이기 ▲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 줄이기 ▲냉장고 적정용량 유지하기 ▲비데 절전기능 사용하기 ▲물은 받아서 사용하기 ▲텔레비전 시청 시간 줄이기 ▲세탁기 사용 횟수 줄이기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과 물티슈를 대신할 핸드타월을 나눠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2023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가입 기간(2023. 2. 20~2023. 3. 3.)을 안내하고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가입 방법과 인센티브 등을 안내하며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군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참여하고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활동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회장 안영길)가 지난 24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실천활동의 일환으로 농약빈병 수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합회 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6개월간 수거한 1톤 분량의 농약빈병을 한국환경공단에 전달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는 15일 토지개량 교육을 듣는 등 평소 탄소중립 실천으로 미래농업환경을 보호하고 대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페어뉴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중서부 사막지대 벵게리(Ben Guerir)에서 그린·스마트 빌딩파크(Green and Smart Building Park, GSBP) 내 연구 시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빌딩파크(이하 GSBP)는 모로코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및 건물 에너지 효율화 부문 대표 연구단지이다. 코이카는 2017년부터 8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GSBP에 연 면적 530평(1,755㎡) 규모의 연구동을 준공했다. 한국의 지원으로 설립된 연구동은 모로코의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증가시키기 위한 녹색기술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동 설립과 더불어 녹색기술 연구를 위한 최첨단 연구 기자재를 지원하고, 한국-모로코 공동연구 추진, 모로코 연구진 대상 한국 초청 연수 등 맞춤형 녹색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모로코는 풍부한 일조량과 양질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유리한 지리와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를 활용해 아프리카 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는 등 2030년까지 국가 에너지원
[페어뉴스]= 정읍시가 친환경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모빌리티(Mobility)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14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세먼지 발생률이 높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1천510대) 사업과 전기자동차 보급(승용 250대, 화물 315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2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78대) 사업 등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배출가스 5등급 운행 경유차만 지원했지만, 올해는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노후 지게차, 굴착기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랑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신청은 27일부터 정읍시청 자원순환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인터넷이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은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전기 승용·화물차 보급을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사
[페어뉴스]= 김경희 이천시장은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이천시 증일동에 위치한 '재활용 동네마당' 분리수거장 현장을 방문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재활용품 등을 쉽게 분리·배출·보관할 수 있는 거점배출시설로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아 관내 51개소가 설치돼 있다. 증일1통장은 동네마당 설치 효과에 대해 "악취, 미관저해로 불쾌감을 주었던 문전수거 방식에서 마을 주민들이 거점장소에 분리배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경부 장관 방문과 관련해 시민 불편 해소대책을 비롯한 지역의 핵심 현안을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시장이 건의한 내용은 ▲수소버스 대량 보습 시 지방비부담 완화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공사 국비 지원 ▲도수관로 복선화 및 이천 정수장 증설사업 국비지원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 국비지원 등 4개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