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시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제3회 서울문화예술포럼을 오는 31일(금) 오후 3시 충정로 청년예술청에서 개최한다.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고,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작년 9월 출범했다. 지난 두 번의 포럼에서는 ‘포스트코로나 문화예술 전망과 서울의 문화전략’, ‘기후위기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서울의 문화예술정책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했다. 3회 차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최근 시민의 문화향유 활동 경향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따른 문화향유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을 여는 발제로 <2022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가 처음 공개된다. 서울시민의 문화,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 정도, 문화예술 활동 참여 경험 등을 수치화된 결과로 확인 가능하다.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조사 결과의 시사점을 반영해 시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 소비 행태 변화를 고려한 서울 문화예술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서우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의 발제 ‘서울시민 문화
[페어뉴스]= 농구로 희망을 전하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키다리 농구 천사 한기범 前 국가대표 선수가 이끄는 '한기범 희망나눔'과 손잡고 다문화가족 행복 지원에 나섰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한기범 희망나눔'(회장 한기범)과 함께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무료 농구교실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기범 희망나눔'은 키다리 농구스타 한기범 前 국가대표 선수가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2018년에 기획재정부 지정기부단체로 지정된 착한단체다. 13년째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과 농구꿈나무들도 아낌없이 후원하며 많은 어린이들의 용기와 힘이 되어주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매년 자선경기를 개최해, 수익금을 한국심장재단, 어린이재단,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 기부하고 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기범 희망나눔'과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하고,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파스텔세상 어린이 농구단'과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저소득다문화가정 뿐 아니라, 심장병 어린이, 희귀병 환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페어뉴스]= 국제 아웃도어 리빙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spoga+gafa 2023”이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8회째 개최되는 spoga+gafa는 그야말로 야외공간 인테리어 및 레저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업계를 이끄는 리딩 전시회인 만큼, 프리미엄 야외가구부터 DIY, 야외 BBQ, 아웃도어 키친, 가드닝, 야외 수영장과 놀이시설까지 전시 제품군만 해도 수백 가지다. 올해 spoga+gafa는 정원 및 레저 산업에서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 신청 업체 수와 신청 부스의 크기가 전년도를 훨씬 뛰어넘었다. 업계 선도 기업 대부분이 복귀하면서, 올해 spoga+gafa는 그 규모와 다양성이 더욱 돋보일 예정이다. [다양성을 묶는 하나의 키워드, 가든]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해 아웃도어 리빙 라이프스타일이 재조명되면서, 가족들과 함께 모여 바비큐를 하거나 친구들을 초대하는 등 정원, 마당, 옥상과 테라스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spoga+gafa는 올해의 리빙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여, “만남의 정원-조우의 공간(Social Gardens – Places of encounter)”으로 전시 테마를 내세웠다. 넓은 스
[페어뉴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은 3월 17일(금)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이하 개발원)에 ESG 경영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산하 책임운영기관인 개발원의 ESG 경영 벤치마킹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그간 환경보호, 사회공헌, 지배구조 개선 등 ESG 각 영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인재원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앞서 인재원은 지난해 충북지역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63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K-ESG 경영혁신 대상’에서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양 기관은 국민의 행복을 위한 보건과 복지의 역할이 확대된 만큼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공공 영역의 사회적 책임 확대 역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박광택 원장 직무대행은 “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유일의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경영혁신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보건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ESG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의 개발·공유 및 홍보 강화 등 그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교육·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페어뉴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구직난으로 힘든 시기에 취업의 꿈을 이뤄줄 '2023년 제1회 강서구 취업박람회 일자리 잡다(JOB多)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돕고자 고용 관련 기관들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취업박람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22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직, 상담, 매장·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할 1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자들은 희망 업체와 1:1 취업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다.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능력을 보유한 구직자의 경우 현장 채용도 이뤄질 전망이다. 강서구에서는 월드유니텍㈜, ㈜아람인테크, ㈜에이젯파트너스, 수명산요양원, (재)환경보건기술연구원, ㈜한덕엔지니어링, ㈜케이티아이에스, 제니엘 김포공항사업소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대기환경기술자 및 연구원, 총무사무원, 객실청소, 간호조무사, 상담컨설턴트 등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 5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취업 인터뷰 외에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공기업 취업을 위한 특강'이 오후 1시 30분부터 해누리타
[페어뉴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개최를 기념해 책의 도시 챌린지 연중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서점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동네책방 스탬프 투어 '책길따라'를 3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책길따라'는 고양시 지역서점을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동네책방 10곳 이상을 방문해 책길지도에 스탬프(도장)를 찍으면,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가 개최되는 9월 1일~3일에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책길지도는 고양시 서점(41), 시립도서관 (20개 관), 공립작은도서관(16개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의 재미와 관심을 더하기 위해 '책 사고 선물 받고',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고 영수증을 인증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서점에 비치된 EBS BOOKS 책을 찾아 사진을 찍은 후 SNS에 게시하고 책방지기에게 보여주면 선착순 20명에게 펭수포스터를 제공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동네책방 스탬프 투어는 개성과 매력을 지닌 동네서점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형서점과
[페어뉴스]=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과 약속한 친환경 소각장은 건립한다. 시는 108만 고양시민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친환경 소각장의 신규 입지를 찾기 위한 고양시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선정 계획을 내달 중 결정 공고할 계획이다. 친환경 소각장을 건립해 혐오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소각장을 건립하는 것은 민선 8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신설 예정인 친환경 소각장은 고양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반영해 생활쓰레기 발생량 예측 결과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용량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한다. 시는 입지선정계획 결정 공고 후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친환경소각장입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한다. 시가 친환경 소각장을 신규 건립하기로 한 것은 2026년부터 인천 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반입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고양시 인구가 배출하는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연간 11만2107t으로 하루 평균 307t이다. 이렇게 배출된 가연성 쓰레기들 중
[페어뉴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상품화 전략으로 고흥의 대표 볼거리, 먹거리 등을 종합해 '고흥 8경 9미 재정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07년 고흥의 대표 특산품과 음식, 자연경관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고흥 8품 9미 10경'을 지정해 운영해오다가 2020년에는 '고흥 8경 9미'로 재조정했다. 하지만 2020년에 조정한 '고흥 8경 9미'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치유 중심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지역특산품 판매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외에도 대다수 지자체가 지역의 특색을 담은 볼거리, 먹거리 등을 '품·미·경'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고흥군도 이번에 새로이 '고흥 8경 9미' 재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각각의 개념을 명료화하기로 했다. '품'은 고흥의 특산물로 가공하지 않은 원물의 형태로 정의하고 '미'는 고흥의 특산물을 가공·요리한 먹거리로, '경'은 기존 자연경관 위주의 선정 방식을 탈피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까지 확대·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대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최신 관
[페어뉴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지역별 특성에 맞춰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 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23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에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컨소시엄 협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일원 166개소에 태양광 1,201kW, 태양열 250㎡, 지열 157.5kW의 자가소비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1,600MWh의 전기와 75MJ의 열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해 총 967개소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2024년 공모사업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전기 및 난방요금 절감 등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
[페어뉴스]-= 경남 창녕군은 4월부터 초등학생 및 가족 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포늪 생태관 체험학습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코누리 프로그램은 우포늪생태관 및 따오기복원센터 견학과 우포늪에 사는 생물에 관해서 탐구하는 일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우포늪생태관 가족서포터즈 ▲가족 생태환경교실 ▲어린이 생태환경교실 ▲가족 따오기생태환경교실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인터넷 및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우포늪생태관 가족서포터즈와 어린이 생태환경교실은 사전 모집으로 진행되며 연간 프로그램으로 중도 참여가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우포늪의 생태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따오기 탐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군 누리집(창녕여행-우포늪생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