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남동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남동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후 현금과 인천e음 포인트 등으로 돌려준다. 구는 지난해까지 권역별로 6곳(구월점 2개소, 만수점, 장수서창점, 논현점, 소래역점)의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간석점을 추가해 총 7곳으로 확대했다. 남동자원순환가게는 오는 27일부터 운영하며, 구는 최근 자원순환관리사 14명을 배치해 직무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의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장제와 연계해 재활용품 배출 시 탄소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원순환가게 회원인 한 주민은 "재활용품은 쓰레기가 아닌 훌륭한 자원이라 생각한다. 보상도 받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생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 증대를 위해 주민들의 참여가 꼭 필요한 만큼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자원순환가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해 남동자원순환가게를 통해 투명 페트병 등을 비롯한 약 3
[페어뉴스]=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주제로 개최된다.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불교박람회 개최 10주년과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올해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첫 번째 주빈국(主賓國)으로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를 선정하고, 인도불교계 주요 인사를 초청했다. 불교박람회에는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H.E. Amit Kumar), 담마삐야(Ven. Dhammapiya) 세계불교도연맹 대표, 히로 히토(Heero Hito) 인도 수바르티대학 이사장, 카울레시 쿠마르(Dr. Kaulesh Kumar) 인도불교관광사업협회 사무총장, 라젠드라 아가르왈(Rajendra Agarwal)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불교박람회 개최 10주년을 축하하고, 한국·인도 불교계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주빈국인 인도의 불교문화를 다각적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페어뉴스]= 현대자동차가 미래 비전인 지속 가능성을 전달하기 위한 ‘리스타일(Re:Style)’ 프로젝트의 철학과 지난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현대 리스타일 전시(Hyundai Re:Style Exhibition, 이하 리스타일 전시)’를 최초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2일 오후 6시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3월 23일(목)부터 4월 9일(일)까지 서울 성수동 AP 어게인(AP AGAIN)에서 열렸다. 오프닝 이벤트에는 주요 관계자 및 오피니언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다시 사용하고,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의미를 가진 리스타일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업사이클링[1]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리스타일 전시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2019년 이후 처음 열리는 전시회로 리스타일이 그리는 미래 모습을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리스타일의 지속 가능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롭게 추구하는 ‘혁신성’이라는 가치를 전시 콘텐츠를 통해 강조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주요 전시 콘텐츠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아디다스(Adidas)의 게스트 디
[페어뉴스]= 국내 최대 미래 선도기술 전시회인 ‘제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3, 이하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엑스 1층 A·B홀 전관을 사용하며, 35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매일경제신문사, MBN,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지능정보산업협회, 스마트제조혁신협회,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 로봇신문, AI타임스, 엑스포럼이 주최·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테크 산업과 트렌드를 이끄는 B2B 비즈니스 플랫폼 전시로, 디지털 시대의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미래 유망 산업을 집중 조명한다. 최근 챗GPT가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상품, 서비스의 제조·생산에서부터 유통과 배송, 소비의 과정에 적용되는 리테일, 로봇, 보안 등 최첨단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기존 △스마트테크쇼 △인공지능&빅데이터쇼 △리테일테크쇼
[페어뉴스]= 대기환경 전문 기업 마이크로원(대표이사 전혁수)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7개 분야 23개 사가 지정됐다. 으뜸기업 선정에는 회사가 보유한 핵심전략기술 수준과 최근 5년 수출 비중, 향후 성장전략 등의 기준이 적용됐다. 마이크로원은 ‘부직포 소재 제조 기술’에 대한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기계·금속 분야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으뜸기업에는 앞으로 5년간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사업 전 주기에 걸쳐 범정부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연간 최대 50억원의 정부 출연금이 제공되며, 제품 시험을 위해 339곳의 공공기관 테스트베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소부장 성장지원펀드를 통해 중소·중견 기업의 M&A 및 설비 투자를 우선 지원받게 되며, ‘규제 하이패스 제도’를 통해 신속한 규제 개선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게 된다. 전혁수 마이크로원 대표이사
[페어뉴스]= 사단법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이하 협회)가 공유숙박업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023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강원, 영남, 호남 등 전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경기 지역 행사는 4월 5일(수) 서울관광플라자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일상이 회복되면서 공유숙박업계도 다시 활기를 띄고 있으며, 빈 방과 남는 공간을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공유숙박업 창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숙박업 등록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해 효율적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공유숙박업의 창업 및 운영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공유숙박 시장의 현실과 수익 분석 △합법적인 사업자 등록 및 운영 노하우 △관련 세무 △게스트하우스 인테리어 트렌드 동향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공유숙박 플랫폼의 대표주자인 △에어비앤비의 플랫폼 활용 및 성공사례 강연도 준
[페어뉴스]= 화웨이(Huawei)는 최근 ‘스마트 DC, 녹색 미래의 건설’이라는 주제로 10대 데이터 센터 시설 트렌드(Top 10 Trends of Data Center Faciliti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화웨이 데이터 센터 시설 부문 사장 페이 젱푸(Fei Zhenfu)는 데이터 센터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시설 트렌드에 대한 화웨이의 통찰력을 정리한 백서를 발표했다. 페이 젱푸에 따르면 디지털 인텔리전스 시대에 즈음하여 글로벌 컴퓨팅 수요가 계속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센터 건설이 급증할 것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탄소 배출 감소 및 녹색 전환을 우선시해야 한다. 이 작업은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화웨이는 축적된 경험과 업계 통찰력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10가지 트렌드를 확인했다. 트렌드 1: 저탄소 데이터 센터는 친환경 저탄소 솔루션을 채택하고 PV, 풍력 및 수력과 같은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하여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할 것이다. 2027년까지 녹색 전력 이용률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센터 에너지 효율성 및 회수율을 개선하기 위해
[페어뉴스]=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친환경 경제모델인 '순환경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최근 기상 이변과 팬데믹을 거치며 전 연령대에서 환경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환경 문제 해결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환경이 경제성장의 핵심가치가 되는 신사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밀도 수면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SLOU BED)’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소비자 제공 가치 중 하나를 ‘Re-sponsibly Made’로 운영하며 사람과 환경의 상생에 대한 고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 순환경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슬로우베드는 리사이클 원사와 자연 유래 소재로 만든 매트리스 커버를 사용하고 100% 분리 배출이 가능한 패키지를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을 위해 생산과 유통 단계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생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원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특히 지난 4월 슬로우베드는 메모리폼 리사이클링 기술을 활용해 국내 최초 친환경 메모리폼인 ‘레코텍폼(Recotec Foam)’을 탄생
[페어뉴스]= 아프리카 케냐 출신 여성 아바나(가명)의 슬관절 골관절염과 원발성 무릎 관절증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6개국 다문화 가족 아줌마들이 뭉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아프리카 다문화가족 아바나의 치료비 1천여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전시회를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용산구청 '용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운영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젝트 '어글리더클링 시즌2'의 작품 발표행사로,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6개국 다문화가정 어머니 20여명이 8개월간 아프리카 및 중국인 민속공예 전문가들과 함께 한땀 한땀 만든 마크라메(서양매듭공예)와 아프리카 전통 공예 등 수준급의 작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1천여만원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슬관절 골관절염과 원발성 무릎 관절증으로 투병하며 남편없이 초등학교 3학년 자녀와 힘겹게 살아가는 아프리카 케냐 출신 주부 '아바나'(49세)를 돕기 위해 '어글리더클링 시즌2' 다문화가정 어머니들과 함께 이번 자선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품 테마는 협동스포츠인 농구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융화를 돕는 의미
[페어뉴스]=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과 함께 영국 초기 팝아트를 이끈 14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3월 23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다. 미국의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과 리히텐슈타인 등이 팝아트의 대표적인 거장으로 불리지만, 현대미술사에서 팝아트의 시작은 영국으로 알려졌다. 1956년 영국 작가 리처드 해밀턴의 작품 <오늘의 가정을 그토록 색다르고 멋지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가 팝아트의 시초라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초기 팝아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영국 팝아트의 성장 배경이 된 1960년대 ‘스윙잉 런던’ 시기 작품부터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영국의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까지 10개 섹션으로 나눠진다. 작품뿐만 아니라 배경이 된 자료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 형식의 전시로 당시의 시대상도 엿볼 수 있다. 첫 번째 섹션인 ‘스윙잉 런던(Swinging London)’은 1960년대 초반 역동적이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영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광고, 영화, 사진 같은 대중문화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면서 전통적인 가치와 태도에 도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