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목재 자원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이용 가치가 높은 경제수종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 경제림 육성단지 등 총 4만 1400㏊에 10년간 3777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1970년대 치산녹화 시기에 조림한 리기다소나무의 갱신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체계적인 조림 사업 추진을 위한 ‘충청남도 중장기 경제림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조림 정책의 변화에 맞춰 단계별 조림 정책을 수립·추진해 왔으나 목재로써 이용 가치가 높은 경제림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조림 사업을 갱신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도내 경제림 조성 대상 면적은 총 8만 2800㏊로, 이 중 50%인 리기다소나무와 불량림 2만 7840㏊, 유휴토지와 무입목지 1만 3560㏊ 등 총 4만 1400ha를 오는 2032년까지 10년 내 경제림으로 우선 조성한다. 도는 충남 맞춤형 조림지도를 활용해 도내 36개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수종을 갱신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목재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적으로 벌채하고 도의 전략 수종인 낙엽송, 소나무, 상수리, 편백나무 등을 심기로 했다. 또 경제
[페어뉴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30일 오후 2시 레드로드의 KT&G 상상마당 앞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이번 식목행사는 기존처럼 공원이나 산에 나무를 심는 게 아니라, 거리의 대형 폐화분을 재활용해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형 화분은 레드로드 거리의 경관 조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식목행사에 쓰이는 화분은 그동안 거리에 방치되거나 낡은 대형 화분 87개다. 화분 폭이 약 1m에서 2m 사이로 부피가 크다 보니, 거리 미관을 해치더라도 이동이 어려워 그대로 방치되기 일쑤였던 철재화분 62개, 목재화분 21개, 돌화분 4개다. 식재에 앞서 낡은 목재화분을 단단히 맞추기 위해 못질을 하는 등 수리 작업을 가진 뒤 배롱나무 254주와 철쪽 120주 등 총 374주를 심을 예정이다. 4월경에는 작업이 끝난 87개 화분에 그림도 입힌다. 가로 20㎝, 세로 24㎝의 화판(유화를 그린 판자) 조각을 이어 붙여 어둡고 단조롭던 화분을 공공미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화판은 지역의 어린이집과 초중고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페어뉴스]= 울산 남구의 대표 먹거리 특화거리인 삼호곱창거리 정자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축제인 '2023 삼호곱창거리축제'가 열린다. 삼호동상인회(회장 홍성민)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궁거랑 벚꽃축제와 연계해, 궁거랑을 찾는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삼호곱창거리와 인근 골목상권을 홍보, 상권 이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오는 31일 오후 4시 버스킹을 시작으로, 곱창 시식회, 곱창 퀴즈 대회, 주민노래자랑 등 문화예술행사, 타로, 아로마 체험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행사장 일대에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가 이용 및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주민노래자랑대회 입상자 및 곱창퀴즈 정답자들에게는 4월 한 달간 삼호동상인회 회원 점포인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축제 방문객에게는 회원 점포 이용 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념품 교환권도 1,000매 증정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2023 삼호곱창거리 축제는 울산 남구에서 공모한 2023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첫 번째 골목축제로 골목상권 상인공동체가 직접
[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관악을 실현하고자 '탄소중립 ECO 숏폼(Short-form) 콘테스트'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 전통시장에서 일회용품 없이 장보기 리뷰 ▲ 관악산 및 별빛내린천(도림천)에서 플로깅 챌린지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슬기로운 관악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다. 구는 '탄소중립 ECO 숏폼(Short-form) 콘테스트'로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참신한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 홈페이지(▲ 뉴스소식 ▲ 새소식 ▲ 관악소식)에서 서류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민·관합동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 최우수 1개(상금 100만 원) ▲ 우수 2개(상금 각 50만 원) ▲ 장려 3개(상금 각 30만 원) 총 6개 작품을 선정, 유치원 및 초·중·고에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 구 SNS 등을 통한 홍보자료 등으로
[페어뉴스]=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과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가 주관하는 '2023 에너지스타상(2023 ENERGY STAR Awards)'에서 수상 업체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개발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조사' 부문에서 10회째 ▲ 사업장 전력 관리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수여하는 '에너지관리' 부문에서 최초로 '에너지스타상'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3년 국내 업계 최초로 제조사 부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래 매년 수상 기록을 이어왔다. 미국 정부는 2만여 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을 평가해 제조, 에너지관리, 소매 등 8개 부문에 '에너지스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각 부문의 본상인 '올해의 파트너'로 2회 이상 선정된 곳 중에서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 성과가 탁월한 기업과 단체에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다수 제품의 에너지효율 개선과 청소년
{페어뉴스]= 벚꽃잎이 길거리를 가득 채우며 3월 30일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막을 올린다. 군은 지난 23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3차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추진위원 운영계획 설명과 왕인문화축제 종합계획 등의 최종 점검에 나서며 축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의 첫날에는 왕인박사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왕인사당에서 봉행하는 추모 의례인 왕인박사 춘향제를 시작으로 왕인박사 학술 연구를 통해 축제 비전을 제시하고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학술강연회가 영월관 2층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일본 간자키시 왕인박사 현창공원에 있는 왕인문을 왕인박사유적지에 그대로 재현한 왕인문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금요일에는 왕인박사의 위업을 계승하기 위한 전국 천자문·경전 성독 대회와 글짓기, 사생, 서예 등 문예 경연 왕인학생예술대회가 열리고, 유적지 내 왕인박사탄생지부터 영월관 광장까지 이어지는 미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 탐방원 영암 유치 기원 음악회도 이어진다. 토요일에는 氣찬영암 문화人 콘서트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영암의 전통 민속놀이인 도포제줄다리와 삼호강
[페어뉴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등 9개 기관·기업과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기후위기에 따라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ESG) 정보공시를 제도화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지난해 12월 ‘지속가능경영(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고 연내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화를 위한 세부방안과 공시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경남도에서도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플랫폼 확산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노충식 (재)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김선우 우수에이엠에스(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케이조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페어뉴스]= 지난 23년간 국내 창업시장의 활성화와 프랜차이즈 교류의 장이 된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동남권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최신 트렌드와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프랜차이즈 본사들에게는 지역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과 홍보를 통한 가맹사업자 모집의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이 올해 해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20일을 기점으로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되는 등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빠른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어 창업시장에서의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중소 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2년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高) 여파로 부동산업 창업은 감소하였으나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과 전자상거래 증가 영향으로 도·소매업(7.3%↑) ▲농·임·어업 및 광업(12.9%↑) ▲교육서비스업(4.3%↑) ▲예술·스포츠·여가업(6.6%↑) 등은 전년 대비 창업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기존의 외식업, 카페, 교육 서비스업, 유통, 미용,
[페어뉴스]= 세계 최대 가구·인테리어 기자재 전시회 “interzum (인터줌) 2023”이 4년만에 쾰른 전시장에서 열린다 . 인터줌은 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전시회로 대체되었고, 2023년 다시 대면 전시회로 5월 9일부터 4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인터줌 2023의 참가 규모는 동 전시회의 2017 수준에 근접한다. 60개국 1,400개사가 참가하며, 전세계 리딩 기업에서부터 스타트업까지 한자리에 모인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9년의 80%에 달하는 수준이다. 가구/인테리어 하드웨어 및 부품의 헤티히 (Hettich), 헤펠레 (Häfele), 블룸 (Blum), 바우스 사겔 (Vauth-Sagel) 에서부터 바닥재의 샤트데코 (Schattdecor), 임프레스 (Impress), Egger, 핀사 (Finsa)와 텍스타일 자재와 기계 분야의 Leggett & Platt, Global Systems Group, Atlanta Attachment, Dürkopp Adler까지, 각기 다양한 인테리어 기자재 분야의 신제품과 기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5개사가 참가한다. 현대 L&C, LX 하우시스,
[페어뉴스]=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가 해상풍력을 주제로 ‘제4회 영국 해상풍력 기업 소개 웨비나 2023’ 세미나를 4월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인류 생존을 위한 기후 위기 극복이 세계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미래 청정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 정책과 재생 에너지 전환에 노력을 기울이며 해상풍력이 자연스레 주목받고 있다. 이런 세계 흐름에 맞춰 개최되는 영국 해상풍력 웨비나는 앞선 기술로 영국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는 해상풍력 기업의 리더들이 함께한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이번 웨비나는 해상풍력 강국 영국과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준비됐다.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주한영국대사관의 영국 산업통상부(Department for Business & Trade) 참사관 토니 클렘슨(Tony Clemson)의 개회사가 진행된다. 이어 에너지 업계에서 해상풍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브씨7(Subsea7)의 프로젝트 총괄인 아르노 루(Arnaud Roux)가 ‘한국의 실정에 맞는 부유식 해상풍력 건설’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진행한다. 이어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