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엑스포해양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마다 엄선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국 관광 100선은 기존 한국 관광 100선과 지자체 추천 명소 등 250개소를 대상으로 누리 소통망(SNS) 검색량 등 거대 정보 자료(빅데이터) 분석, 관광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기념비적인 곳으로, 지난 2017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됐다. 특히 작년에는 ‘대한민국 세방화(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비롯해 ‘워터밤 in 여수’,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등 대형 행사가 연이어 개최됐으며, 지난해 4월에는 '전남 제1호 블루워케이션' 사업의 목적으로 공유 사무실(공유 오피스)을 열기도 했다. 이번 선정으로 여수시는 지난 2013년 거문도 선정 이후 7회째 이름을 올리며
[페어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필리핀 세부가 국제자매도시 중 처음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정기 부시장 등 대표단 4명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 세부를 방문해 레이몬드 알빈 가르시아 세부시장을 예방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 레이몬드 알빈 가르시아 세부시장은 “섬은 여수와 세부의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공통된 매개체”라며, “세부에서도 2027년 섬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수시 방문단은 필리핀 3대 축제 중 하나인 ‘세부 시눌로그 축제’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19일에는 송세원 세부주재 한국총영사와 장첸 세부주재 중국총영사, 히데아키 마쯔오 세부주재 일본총영사 등 영사관대표단을 만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송세원 세부주재 한국총영사는 “인적·물적 연결망(네트워크)을 가동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유도할 것”
[페어뉴스]= 순천시는 지난 20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되어, 전라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7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대표적인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2013년 첫 발표 이후 꾸준히 선정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로 오랜 시간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이 가지고 있는 생태와 자연을 바탕으로 한 특색있는 정원에 애니메이션, 웹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가 더해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즐기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순천만습지는 세계 멸종 위기종인 흑두루미 절반의 서식지이며, 순천이 가진 생태와 문화적 가치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다. 특히 아름다운 갈대밭과 S자형 수로, 낙조 등의 경관은 순천을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주고 있다.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는 지난해 43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생태관광
[페어뉴스]= 겨울, 고흥(군수 공영민)은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마치 포근한 품처럼 따뜻한 풍경을 선사한다. 섬과 다리, 바다가 어우러지는 고요한 정취 속에서, 겨울의 끝자락을 만나게 된다. 고흥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은 그 어떤 계절보다 특별하다. 고흥에서의 여행은 마치 찬바람 속에서 느껴지는 온기와도 같아, 방문 자체로 힐링의 시간이 되어줄 것이다. 고흥의 바다와 섬, 겨울의 품에 안기다 고흥을 둘러싸고 있는 섬들 중에서 우도는 겨울에 더욱 빛을 발한다. 전국에서 가장 긴 인도교인 우도 레인보우교를 따라 걷다 보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갯벌이 겨울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 뚜렷하게 반짝인다. 햇살을 받으며 빛나는 이곳은 마치 자연이 그려낸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한 걸음 한 걸음, 우도의 평화로운 풍경을 만끽하다 보면, 이곳이 겨울에도 특별한 이유를 알게 된다. 거금도는 그 평화로움으로 고흥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소록대교에 이어지는 거금대교를 건너면, 섬 속에서 만나는 고요함과 바다의 풍경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준다. 거금도에서의 하루는 마치 일상에서 벗어난 작은 휴식처럼, 여행자에게 한없이 편안한 순간을 선사한다. 고흥에서 만나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대표 축제인 ‘고흥유자축제’가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심의회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유망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고흥유자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지난해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제4회 고흥유자축제는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고흥의 자랑인 유자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약 1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 축제는 지역 농가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흥 특산물 판매,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 유자밭 야간경관 등 풍성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행사 없이 주민과 공무원이 실무추진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 점, 축제 종료 후에도 유자 판매장을 연장 운영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고흥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축제의 기획력, 지역경제 기여도, 콘텐츠의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흥유자축제를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육상관문인 팔영대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2월 초 준공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총 30억 원 예산을 투입해 팔영대교(L=1.3km)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일 현장 설명회 및 연출 시연을 마친 후,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 방문객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팔영대교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계절에 맞춰 자동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분위기의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연출하며, 주탑에는 우주, 유자 등 8가지 고흥의 이미지가 담긴 고보조명을 투광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에서 바라보면 팔영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며, “고흥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더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며,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페어뉴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월 25일 저녁 7시, 단 한번, 광안리 해변에서 2,025대의 드론으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설날 특별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날 특별공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보내며 긴 연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전통놀이와 복을 불러들이는 복조리개, 그리고 올 한해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을 밤하늘 가득 사랑스럽게 표현한다. 특별공연을 위한 안전 대책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드론쇼 특별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광안해변로(광안리 불고기거리 입구∼민락회타운) 구간 교통통제를 실시해 관람공간을 확보하고, 구청과 경찰 등 안전인력 600여 명을 배치해 드론 낙하 대비 및 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공연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통신 3사의 협조를 받아 광안리 해변에 프리 와이파이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시정지하고, 공연 장애 발생 시에는 준비된 1,500대의 예비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어로 현장 안내방송을 실시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드론쇼 관람객
[페어뉴스]= 하동군이 새해부터 각종 스포츠 종목의 전지훈련을 대거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전지훈련이 웬만한 축제 못지않은 경제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하동군체육회와 연계해 연인원 2만 5천 명을 목표로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초등부 야구팀의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남자중등부 축구 7팀, 전국 중·고·대학부 축구 14팀, 전국 초·중·고 배구 28팀 등 총 2천여 명이 체력 증진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하동군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관광자원, 높은 품질의 훈련시설, 산악지역을 활용한 훈련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갖춰 전국에서 많은 팀이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외에도 팀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개최,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특산물 및 훈련용품 지원 등 특색있는 전지훈련 유치 전략을 추진하며 다시 찾는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해부터 적극적인 동계 훈련을 유치해 전지훈련지로 탁월한 하동군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 기반 시설의 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적량면 고절리 일원에 하동 스포츠파크를 조성해
[페어뉴스]= 전라남도가, 최근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이 유행함에 따라 새해 겨울바다를 감상하면서 재충전할 스테이케이션 여행지로 여수, 완도, 진도, 해남을 추천했다. 여수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조성된 럭셔리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스테이케이션의 최적지로 꼽힌다. 오션뷰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며 다도해 풍광을 만끽할 수 있고 여수해상케이블카, 크루즈, 낭만포차, 돌산대교 등 야경 명소를 둘러보면서 여수 겨울 바다의 낭만도 흠뻑 느낄 수 있다. 갓김치, 서대회무침, 게장백반 등 여수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수산물로 만든 요리를 맛보는 미식여행도 매력이다. 완도는 국내에서 대표적 해양 치유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지명사십리해변에 위치한 해양치유센터에서 바닷물을 이용한 수중노르딕 워킹, 공기 거품 마사지 등 16개 치유 요법 시설을 체험하며 육체의 피로를 날려 보낼 수 있다. 해변 근처에 오션뷰 풀빌라, 리조트, 한옥스테이 등 다양한 숙소가 조성돼 다도해의 풍광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완도수목원, 장보고유적지를 둘러보고 완도 특산물 전복 요리를 맛보며 완도의 정취를 만끽할 수
[페어뉴스]= 창녕군의 상징적 생태관광지인 우포늪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되며 생태명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를 선정해 2년 단위로 발표하는 사업이다. 우포늪은 2013년 첫 선정 이후 10년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고, 2023∼2024년 미선정돼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번 선정이 6번째로 그 가치를 재확인받았다. 이번 선정은 창녕군의 지속적인 자연 보전 노력과 우포늪의 독보적인 생태적 매력을 거듭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우포늪이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의미가 더해졌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자연 습지로서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며,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에게는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그 천혜의 환경은 한국의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꼽힌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단순한 관광지 인증을 넘어, 창녕군의 소중한 생태자원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성낙인 군수는 "우포늪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창녕군의 자랑이자 한국의 보물로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