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TIPS) 운영사를 12월 19일부터 2023년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별도 선정평가 후 기술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팁스에 참여한 창업기업 1,750개사 중 55%가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총 후속 투자 규모가 8.3조원에 달하는 등 팁스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혁신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후속 조치 일환으로 3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초격차 10대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 트랙’을 신설하고 1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2019년부터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2022년도 수료식이 12월 10일 KOTRA 염곡동 본사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직업계고 10개교의 3학년생 150명이 고등학교 정규 과정과 별도로 FTA 활용, 원산지 규정, 온라인마케팅 등 수출기업이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에 참여해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같은 날 열린 ‘모의무역 실전대회’에서 그동안 배운 무역실무 지식을 선보이고 모교를 대표해서 열띤 경쟁을 겨뤘다. ‘모의무역 실전대회’는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과정으로 학생 본인이 수출 가능한 생활?선물용품을 직접 발굴하고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수출기업 등 5명의 전문가로부터 평가를 받는다. 학생이 발굴한 10개 상품은 10개의 KOTRA 해외지역본부로 발송돼 현지 시장성 검토 의견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은 수출 유망지역을 선정한 후 수출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본선에 진출한 품목은 전통문화를 이미지로 한 비누, 원예도구, 건강 샤워기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8일부터 3일간 소재·부품·장비, IT제품·서비스 등 한국의 주력 수출 산업들을 중심으로 ‘붐업코리아 in 차이나, 베이징’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붐업코리아’는 KOTRA가 수출 총력 지원을 위해 12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개최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다. 전 세계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할 예정이나, 중국은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바이어 입국이 어려워, 이번 행사를 온라인 사전 행사로 분리해서 추진한다. 중국 측에서는 500대 기업 중 하나인 전기차 분야 유망바이어 이터널 아시아 서플라이 체인 매니지먼트(ETERNAL Asia Supply Chain Management Ltd.)를 비롯한 약 3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우리 기업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중국 수출 시장을 두드려온 기업들이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의 대중 수출 수요는 여전히 높았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밸브부품 제조회사 A사는 중국 파트너 J사와 150만 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한다. 기존에 중국으로 수출하던 밸브, 배관 등의 납품처를 J사가 추가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데이터 솔
[페어뉴스]= 글로벌 미디어 정보 분석 기업 닐슨 그레이스노트(Nielsen Gracenote)가 22일 사우디아라비아-아르헨티나 경기와 같은 월드컵 축구 경기 역사상 최대의 이변 10경기를 발표했다. 그레이스노트는 자사 고유의 축구 순위 예측 시스템을 사용해 96년간의 월드컵 역사상 가장 이례적인 경기 결과를 선정했다. 22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에 거둔 역전승이 월드컵 사상 가장 예기치 못한 승리 1위를 차지했다. 그레이스노트가 발표한 월드컵 사상 가장 예기치 못한 승리 10경기는 아래와 같다. 괄호는 그레이스노트가 당시 집계했던 이긴 팀의 승리 확률이다. 1. 사우디아라비아 2 - 아르헨티나 1(8.7%, 2022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년 월드컵의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대이변을 일으켰다. 경기 초반은 아르헨티나가 주도해갔으나 하프타임 직후 5분 만에 사우디아라비아가 2개의 골을 터뜨리며 충격을 안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살레 알셰흐리(Alsehri)의 동점 골에 이어 살렘 알 다우사리(Salem Aldawsari)가 역전 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앞섰고, 이후 45분여 시간이 있었으나 아르헨티나는 추가 득점에
[페어뉴스]=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사단법인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민간 싱크탱크 최초로 지방소멸대응센터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연구원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마중물로 한 지역발전전략을 수립·전파함으로써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속적 인구유출이 지방소멸을 불러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정부는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지자체를 각각 인구감소지역(89개), 관심지역(18개)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지자체(107곳, 46.8%)가 소멸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앞으로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2022년 7500억원)을 투입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조성, 총 122개 지자체(광역 15개, 기초 107개)에 배분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런 톱다운(Top-Down)식 대응만으로는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방소멸위기를 제때 극복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정책경영연구원 지방소멸대응센터 공동센터장을 맡고 있는 신승근 한국공학대 교수는 “인구유출과 산업공동화로 세입이 줄어들어 만성적 재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승호)과 함께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2022 그린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30주년 및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연계해 장쑤성 옌청시 등 현지 지방정부와 협업으로 추진됐다. 행사 개최지인 장쑤성은 지난 10년 동안 중국 내 경제규모(GDP 기준) 2위이자, 작년 말 기준 한국의 최대 교역(23.3%, 1위) 및 투자(27.7%, 누적기준 1위) 대상 지역으로 삼성, LG, 기아자동차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있다. 특히, 올해 발표한 ‘녹색공업 발전계획’으로 중국 내에서도 그린 산업 발전과 제조기지로 중점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올해 장쑤성에서 발표한 ‘14.5규획(2021~2025)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 규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소비 비중을 약 15% 확대 △상업용 수소 충전소 100대 설치 및 △생산·저장·운반 포함 수소 토탈공급 시스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등 기술 발전, △중중형 화물 및 물류 차량 보급 확대 등 규모 확대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페어뉴스]= 새로운 시민사회경제정책포럼 주관으로 '윤석열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전환과 전략' 세미나가 14일 13시40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민의힘 성일종.윤창연.윤주경의원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서상목(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의 기조강연(복지와 경제의 선순환)으로 시작한다. 사회적경제 정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화방안과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전달체계의 개선 운영방안을 다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윤석열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의 전략을 집중 조명하며, 중간지원조직 개선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새정부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회차원의 행사로서 윤석열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책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페어뉴스]= 우리나라 스마트공항 솔루션 전문기업 A사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펨바 공항에 공용승객운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KOTRA(사장 유정열)가 해외 ICT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 사업 성과로 현지 시장상황 및 발주처 정보 입수, 지속적인 협의 지원 등을 통해 이뤄낼 수 있었다. A사가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펨바 섬에 위치한 펨바 공항(Pemba Airport)에 구축 완료한 시스템은 공용여객처리시스템(AirCUS), 로컬수속처리시스템(L-DCS) 및 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 등이다. 이번 사업은 A사가 경쟁입찰을 통해 지난 2020년 2월에 수주한 사업으로, 본래 잔지바르 국제공항(AAKIA)에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작업이 중단되고, 현지 공항공사 조직이 바뀌는 등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KOTRA 다레살람무역관과 A사는 사업 진행을 포기하지 않고 긴 시간 동안 현지 공항공사와의 협의 끝에 시스템 공급 대상을 펨바 공항으로 변경해 올해 8월에 설치 작업을 재개했다. 이 시스템은 공항과 항공 분야의 승객운송시스템 전문기업인 A사가 직접 설계 및
[페어뉴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11일(현지시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해 베트남 빈증성에서 열린‘MEET KOREA 2022’행사에 참석해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MEET KOREA 2022’는 빈증코참(KOCHAM) 및 베카멕스가 공동으로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지방성과의 투자·프로젝트·무역 등의 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투자기업의 정보 확보를 통해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1차 행사는 북중부·홍강삼각주 지역(타잉화성,`22.3)에서, 2차 행사는중남부 지역(빈딩성,`22.5)에서 개최되었다. 이 부시장은 자매도시를 대표한 축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를 비롯하여 문화,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중요한 나라로 발전해왔다”며, “한국과 베트남, 대전시와 빈증성이 더욱 활발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 MEET KOREA와 함께 개최되는 “제1회 빈증엑스포”에 대전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한복입기 체험 등 대전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이 부시장은 8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입주해 있는 베카멕스 산업단지를
[페어뉴스]=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영국 런던에서 ‘K-Goods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우리 소비재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강화를 위한 ‘O2O 한국우수상품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KOTRA는 △소비재 쇼케이스 전시 △온라인 상품관 △온라인 수출상담회 △유튜브 활용 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런던의 심장부이자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총 64개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재 판촉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하루 유동 인구가 약 50만 명에 달하는 런던 최대의 쇼핑 중심지로 매년 수많은 사람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특히, 팝업스토어 매장이 피카딜리 서커스 메인 전광판 건물에 입점해 있어 많은 영국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OTRA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최소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매장에는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제품과 함께 K팝 굿즈, K푸드 등 다양한 우리 소비재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영국 현지 한글학교, 한국전 참전용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