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식물 애호가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가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사)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힐링, 독특함, 나눔이라는 테마로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해 소소한 치유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 꾸며져 있는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잠시나마 자연의 품에 안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반려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이들도 식물과 가까워지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존에는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한 식물들이 준비돼 자연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식물과 생활가전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자연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반려식물 재배를 장려해 도내 화훼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동해시 북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명희, 공공위원장 황복순)는 지난 11월 6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날 총 42명(독거어르신 9명, 청소년 19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여한 11월 활동은 실내에서 쉽게 키울 수 있고 공기 정화에도 도움 되는 ‘아라우카리아’ 식물을 화분 갈이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기까지 나만의 반려식물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 청소년이 함께 조를 이루어 덕담도 나누고 서로에게 편지도 쓰며 마음을 위로해주고 안정을 줄 수 있는 나만의 반려식물을 완성했다. 한명희 민간위원장은 “직접 만든 화분을 돌보면서 따뜻한 기운과 희망이 어르신들과 학생들에게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반려식물을 통해 마음 둘 곳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복순 북삼동장은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이웃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도
[페어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철마근린공원 안건이 통과돼 전국 최대규모의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은 행정구역 면적의 절반이상이 개발제한구역 등에 해당하고, 개발 가능지가 8.7퍼센트(%)에 불가해 지역 여건상 이중 규제지역내(GB, 상수도보호구역) 공원 조성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장애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GB) 지역현안·전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 공유와 협의를 해온 결과, 지난 5일 열린 국토교통부의 ‘2024년 제14차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협의’가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에 조성할 '반려문화공원'의 총 면적은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 24만1천 제곱미터(㎡)로 전국 최대규모다. 시는 이곳에 총사업비 355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감둘레길 ▲글로벌테마정원 ▲동감놀이터 ▲펫교육장 ▲반려식
[페어뉴스]=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오상기)가 개발한 '무고통' 항암제가 사람은 물론 반려견 전용 항암제로도 탄생한다. 현대바이오는 정상세포를 손상하지 않고 암세포에만 약효가 집중되도록 개발한 이른바 '무고통'(pain-free) 항암제인 폴리탁셀(Polytaxel)을 반려견에게도 처방 가능한 반려견 전용 항암제로 품목허가를 내년까지 받기 위해 반려견을 대상으로 투약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지난달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 전문 CRO인 '컬프'에서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승인 아래 진행 중인 '반려견 항암제 임상3상을 위한 유효성 실험'에서 자연발생 유선암에 걸린 반려견에게 폴리탁셀을 투여한 결과, 뛰어난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반려견 전용 항암제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3상은 품목허가 승인권자인 농림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청 절차를 거치는데, 현재 진행 중인 실험에 동원된 반려견 수는 3상 규모에 합산이 가능하다. 현대바이오가 이번 실험으로 임상3상에 사실상 착수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번 실험에서는 반려견에게 폴리탁셀의 약물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무독성용량(NOAEL) 이하인 4.5㎎/㎏을 회복기 없이 주
[페어뉴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유자차 등 유자 가공제품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유자 부산물인 유자박을 활용한 ‘애완동물 간식’을 개발해 선보였다. 유자즙 가공시 발생되는 부산물인 유자박은 유자 전체의 80~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폐기되거나 소량만 사료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 펫푸드 시장은 2022년 기준 1조 8천억 원에 달하며, 경제 수준의 향상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성장 추세에 맞춰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폐기되는 유자박을 활용해 피부 보호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애완동물 간식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애완동물의 피부 질환과 장 관련 감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지난 2022년 전남대에서 출원한 '유자 추출물의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피부 보호 또는 피부 개선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기술을 활용했다.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는 국제 유명 학술지인 Food Chemistry(IF 6.5)와 Process Biochemistry (IF 3.7)에 게재됐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이보배 연구사는 “유자를 애완동물 간식 소
[페어뉴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일상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주민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시 생활에 활력을 주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산4동 주민센터, 시흥3동 주민센터, 시흥5동 주민센터, 가산동 주민센터 등 5개소에서 각 7회차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재활용 병으로 무드등 만들기('정원에 빛을 들이다') ▲ 풍란 석부작 만들기('한국 인물과 정원') ▲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정원, 맞이하다') ▲ 화환(갈란드) 만들기('정원, 향기를 남기다') ▲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식물, 색으로 남다') ▲ 계절 꽃 심고 꽃 그림 그리기('정원, 그리다') ▲ 탁상 위 꽃장식(테이블 센터피스) 만들기('식물, 들여다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장소별, 시간대별 프로그램은 금천구청 누리집의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차당 참가비는 3천 원이다. 관심 있는 구민은 11월 6일부터 개인은 금천구청 통합예약 시스템으로, 단체는 전화(02-2627-1886)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페어뉴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23일과 30일 오후 2시, 시 동물복지문화센터 교육실에서 반려인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연제구 거제시장로18-6)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먼저, 오는 23일 교육은 김민철 경찰인재개발원 교수요원이 '개물림 사고와 맹견기질평가'를 주제로 진행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개물림 사고에 관한 내용과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신설된 맹견기질평가 제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 주요 내용은 ▲개물림 사고의 심각성 등 안내 ▲훈련을 통한 가정 내 개물림 사고의 예방대책 ▲맹견기질평가 제도 안내 등이 있다. 11월 30일 교육은 김미정 에코아일린 대표가 '반려동물 아로마 치료(세러피)'를 주제로 진행하며, 반려동물 아로마 치료(세러피)를 소개하는 내용에 덧붙여 벌레퇴치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 주요 내용은 ▲반려인과 동물을 위한 아로마 치료(세러피) 안내 ▲안전한 방향제품 선택 방법 ▲천연 아로마 벌레퇴치 스프
[페어뉴스]=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시는 한탄강,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10개소, 동반 가능 숙소 97개소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반려동물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찾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평균 소비 의향 금액은 당일 여행 기준 29만 9,293원, 1박 숙박 여행 기준 42만 1,933원으로 비반려인 대비 당일 기준 약 3.7배, 숙박기준 2.2배 더 높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다. 포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관광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를 조성해 신규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자 한다. 시는 ▲반려동물 프로그램(한탄강 도그지오투어링, 원데이 클래스, 어질리티 대회 등) ▲편의시설 구축(반려동물 웰컴센터, 반려동물 친화관광숙소 인증 등) ▲홍보 마케팅(동반여행 BI 및 굿즈 개발 등) 등 1차 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
[페어뉴스]= 진주시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안동 강변무대 옆 잔디광장과 가호동에일린의뜰아파트 맞은편 호탄동 야외무대 잔디광장에서 ‘2024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행동교정 교육, 반려견 명랑운동회, 유기동물 돕기 자선바자회, 반려동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반려동물 미용, 반려견놀이시범공연, 버스킹공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시에는 목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단,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정된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 차이를 줄이고, 반려문화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반려동물 문화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인근에 간이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장하는 간이 반려견 놀이터는 성곡반려견놀이터, 원포반려견놀이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한 공간이다. 2천1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형견과 중·소형견으로 구분해 운영될 예정이다. 호수공원 간이 놀이터는 기존의 반려견 놀이터와는 달리 무인으로 운영된다. 시는 향후 놀이터 인근에 약 8,000㎡ 규모로 ▲관리동 및 카페 ▲놀이언덕 ▲오감언덕 ▲피크닉 테이블이 갖춰진 정식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라며 "정식 놀이터가 조성돼 더 큰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구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간인 만큼 이용자들이 안전수칙과 이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명품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