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PARK, 3D 프린터 콘텐츠 사업 확장 위해 해외 진출 나서

 [페어뉴스]= 3D 프린터 콘텐츠 기업 ‘3D PARK(대표 박진기)’가 3D 프린터 콘텐츠 사업 확장과 해외 프랜차이즈화를 위해 본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이번에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선 3D PARK는 세계 최초로 임신 태아 피규어와 3D 인물 피규어를 출시하고 특허 출원 및 상표 등록을 진행한 3D프린터 콘텐츠 기업이다.

대표적인 상품인 임신 태아 피규어 베베누(Bebenu)는 임신 27주 전후, 산부인과에서 촬영된 초음파 데이터를 이용하여 3D 프린팅한 제품이다. 

기존에 태아의 얼굴 또는 모습만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서비스와는 달리 3D PARK는 독창적인 기술을 통하여 임신 상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 유명 유아업체 또는 산부인과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일본과 미국에 수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3D 인물 피규어는 2D(일반) 사진을 3D 데이터로 변환하고 이를 3D 프린팅하여 전문 디자이너가 직접 채색하는 제품이다.

3D 프린터에서 바로 컬러로 뽑는 제품들과는 달리 3D 프린터로 출력 후 전문 디자이너가 직접 채색을 진행해 색감과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3D PARK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과 개인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외적으로 3D 프린터 콘텐츠 시장의 규모는 급속히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미 제품들이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수출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해외 프랜차이즈화를 본격화해 해외 판로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3D PARK에서 선보이는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3dp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D PARK는 현재 아산병원과 의료 콘텐츠 공동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또한 “교육, 연구용 인류의 진화단계”에 관한 정부의 R&D과제에 최종 합격하여 12월부터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