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표한 9월 BB율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반도체장비업체들의 2015년 9월 순수주액(3개월 평균값)은 16억 달러이며, BB율은 1.07이다. BB율은 수주액을 출하액으로 나눈 값으로, BB율이 1.07라는 것은 출하액 100달러 당 수주액이 107달러라는 의미이다.9월 수주액 16억 달러는 지난 8월 수주액 16억7천만 달러에 비해 4.1%하락했고, 전년도 같은 시기 11억 9천만 달러보다 35.1% 증가한 수치이다. 9월 반도체 장비출하액은 15억 달러로, 지난 8월 출하액 15억8천만 달러보다 4.6% 낮고, 전년도 같은 시기 12억6천만 달러보다는 19.7% 오른 수치를 보였다.
9월 전공정장비 수주액은 14억8천만 달러로, 전월 수주액 15억3천만 달러보다 하락했고, 전년도 같은 시기보다는 44.4% 상승했다. 9월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13억4천만 달러로, 전공정장비 BB율은 1.11로 나타났다(8월 전공정장비 BB율은 1.11). 지난 8월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13억8천만 달러였고, 전년도 9월 출하액은 10억2천만 달러였다.(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웨이퍼공정,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fab) 설비를 포함함)
9월 후공정장비 수주액은 1억2천만 달러로, 지난 8월에 보고된 1억4천만 달러에서 소폭 하락했다. 9월 출하액은 1억7천만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후공정장비 BB율은 0.73를 나타냈다.(8월 후공정장비 BB율은 0.72). 참고로, 후공정장비 8월 출하액은 2억 달러였고, 전년도 9월 출하액은 2억3천만 달러, 수주액은 1억6천만 달러였다. (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테스트 장비를 포함함)
SEMI의 데니 맥궈크(Denny McGuirk)사장은 “9월 수주액과 출하액 모두 지난 8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고 말하며 “2015년 들어 삼사분기까지 출하액은 2014년 출하액을 웃돌고 있지만,반도체 수요의 불확실성때문에 단기적으로 설비투자계획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