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서울시는 9월22일(화) 코엑스(COEX)에서 개최하는 ‘제2회 외국인 주민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박람회인 만큼 외국인 주민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모집하며,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9월 16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http://seouljobfair.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외국인주민, 유학생 취업박람회에 약 50개 기업을 모집 할 예정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회사로고(ai 파일)를 제출하면 되며 서울시는 채용규모, 업종, 경영상태 등을 평가하여 참가업체를 선정하고 현장부스 등 일체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9월22일 코엑스에서 열릴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는 서울거주 45만 외국인주민에게 채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주고 기업에게는 글로벌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이번 박람회에 결혼이민자, 귀화자, 유학생 등 약 2,000여명이 현장 면접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열렸던 ‘제1회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에는 중국 현지법인 채용대행 15개를 포함해 총 6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외국인주민, 유학생 1,778명이 면접 및 박람회에 참여했다. 그 결과 현장에서 55명의 외국인이 취업에 성공했다.
기타 행사 참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글로벌센터 홈페이지 (http://global.seoul.go.kr)와 박람회(http://seouljobfair.com) 및 전화(02-2271-9523)을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에 글로벌 인재채용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이 참가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