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투자자로부터 러브콜, 국내 스타트업 9곳 중국 현지 VC와 투자 및 제휴 진행중

 [페어뉴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와 데모데이(대표 나승국)가 최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 투자자들로부터 스타트업들에 대한 러브콜이이어지고 있다.

경기센터는 지난 달 원격으로 진행한데모데이 행사 이후 다수 중국 VC(venture capital)들이Syobe Creative(‘영화형 현실 게임’ 기술 보유, 경기센터 지원)등 9개사에 투자 및 제휴 의사를 전했다고 12일(수)밝혔다.

Syobe Creative 외에도 ▲KPOP UNITED▲mediacast lab▲Eunogo▲Doubleme▲etalk▲Well Leaf’s등7곳이현지 기업들로부터투자 의향을 전달받아 상호 협의 예정이며, ▲SNB ▲Richslide▲Well Leaf’s ▲Eunogo▲mediacast lab ▲Doubleme 등 6곳이 현지 기업과의 사업제휴를 앞두고 논의 중이다.

당초 중국 VC들은 데모데이 행사 개최시에도 5개사만을 대상으로 피칭업체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더 많은 기업들에게참여 기회를 확대한 바 있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중국 벤처 투자 기업들에게 투자 의향 및 사업 제휴 의사를 전달받는 스타트업들에 대해 경기센터는 ▲투자연계 ▲중국 전문 변호사 소개 ▲중국시장 홍보 기회 제공 ▲사업 협력 방안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덕래 센터장은“국내 스타트업들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마련한 데모데이 행사를 발판 삼아 중국 진출을 앞두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투자 의향 및 사업 제휴 의사를 전달받은 스타트업들에게 지속적인 투자 연계 및 중국시장 홍보 기회 등의 사업 협력 방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