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인접지역 등 우리나라 둘레의 기존 길들을 연결하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에 대한 명칭을 ‘코리아 둘레길’로 사용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권영미 레저관광팀장은 “그동안 길의 명칭이 정해지지 않아 브랜드 구축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제 정식 명칭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구축 부속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둘레길 명칭 공모 당선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내 구석구석 소식>이벤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페어뉴스]= 여수시 거문도에 해풍쑥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 여수시는 거문도 특산품인 해풍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삼산면 서도리에 조성한 힐링체험장이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풍쑥 힐링체험장은 2층 규모(총면적 456㎡)로 해풍쑥 훈증체험장, 스파체험장, 특산품 판매장,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특산품 판매장과 훈증체험관이 있고 2층에는 20명, 15명이 각각 숙박할 수 있는 방과 스파체험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해풍쑥을 활용한 훈증·스파체험은 물론 다양한 쑥 요리와 거문도의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특산품 판매장에서는 거문도 해풍쑥차 등 다양한 건강 기능차 구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거문도 녹산등대 가는 길이 다도해 걷기 여행길 10선에 선정됐다”며 “아름다운 풍광도 즐기고 건강한 체험을 하며 쉬어갈 수 있는 거문도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문도 해풍쑥은 청정바다의 해풍을 맞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생산된다. 쑥 고유의 향이 짙고 영양이 풍부한 데다 식감이 부드러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해풍쑥은 또 쑥떡, 쑥차, 쑥분말, 엑기스, 냉동쑥, 쑥오일 등 다양한 가
[페어뉴스]= 괌 여행에 앞서 기본적으로 꼭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 많은 여행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괌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한가?한국인의 경우 45일 미만 체류 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전자여행허가(ESTA)를 소지한 경우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입국 절차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ESTA 발급 비용: 1인 $14, 2년간 유효, 전자여권 소지자만 가능) 기타 비자 관련 문의는 미국 대사관(02-6009-9170, support-korea@ustraveldo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괌 입국 시 필요한 잔여 여권 유효기간은?원칙상 미국령 입국 시 최소 6개월의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야 한다. 3. 부모가 아닌 보호자, 혹은 부모 중 한 명이 만 15세 이하의 아이와 함께 입국한다면?이 경우 두 가지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가족관계증명서: 영문으로 번역 후 공증이 필요하다. 부모 중 한 명이 함께 입국할 경우 영문 주민등록등본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아이와 부모 중 한 명의 주소지가 다를 경우 마찬가지로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부모동의서: 별도 형식은 지정 되어있지 않으며 영문으로 작성되어야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올해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고흥 장어거리와 신안 섬 뻘낙지거리를 선정했다.이로서 지난해에 선정되어 12월 개장을 앞둔 순천 웃장국밥거리, 광양 불고기숯불거리, 곡성 참게·은어거리, 보성 꼬막거리, 완도 전복거리와 함께 7곳으로 늘었다.신안 섬 뻘낙지거리는 압해도 송공항 일원에 조성된다. 2018년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새천년대교 개통을 앞두고 지역 대표 먹거리인 섬 뻘낙지를 관문광장 조성 등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 장어거리는 인접 지역에서 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음식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연계성이 높고 녹동 항 주변 소록도, 인공섬 등 관광사업과도 연결돼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전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상태에서 관광산업 파급효과가 큰 남도음식을 음식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특화함으로써 관광객 5천만 명 달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페어뉴스]= 개별관광객(FIT)의 증가와 관광에 IT기술의 접목으로, 여행계획 단계부터 여행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하거나 관광 후 피드백까지 가능한 ‘스마트관광’으로 관광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관광객의 요구와 여행 상황에 맞는 체험형 스마트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콘서비스 등 여러 서비스를 시범 구축하여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비콘서비스란 비콘(근거리 무선통신장치)을 부산전역 관광지에 300개 설치하여 앱을 통해 관광정보나 관광추천코스, 할인쿠폰 등을 한·영·중·일 4개국어로 제공하는 것을 일컫는다. 뚜벅이 길안내 서비스는 VR을 이용해서 목적지까지 체계적으로 길을 안내하거나 미리 목적지를 영상을 통해 가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인관광해설사 서비스는 해운대나 기장코스의 시티투어버스 3대 좌석에 부착된 스마트패스 화면을 통해 영상 및 음성으로 코스별 안내, 관광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광해설사 역할을 대신하도록 한다. 또한, 태종대 전망대, 벡스코, 아쿠아리움(해저 100미터 세계) 등 부산 전역에 위치한 VR 체험존(7개소)에서는 VR을 통해 관광지나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내년에는 감천문화마을에 하
[페어뉴스]= 여행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www.themetn.com)가 지난 9월 1일부로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 시리즈 40권을 완간했다. 시리즈 완간을 기념해 개별 도서의 책소개와 목차 등을 담은 ‘원코스 포르투갈041 포르투갈 완전정복’편을 무료 배포한다. 테마여행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테마여행신문 북스토어 앱(안드로이드), 리디북스, 교보문고, 네이버북, 예스24, 인터파크 등 국내 주요 전자책 플랫폼에서 조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7월 25일 ‘원코스 리스본 발견기념비 : 대항해시대를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시작으로 완간된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 시리즈는 독자가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기존의 가이드북과 달리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이다. 목차가 곧 여행동선이 되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만의 독특한 구성 방식은 기존의 가이드북과 달리 ‘코스북’으로 기획되었으며, 전자책을 따라 읽는 것만으로도 저자와 함께 현장을 직접 도보여행하는 것처럼 읽고, 거닐 수 있다.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은 포르투갈 주요 도시의 유적, 성당, 박물관, 전망명소 등을 동선에 맞춰 구성하였기 때문
[페어뉴스]=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9월 추천 ‘다도해의 걷기 여행길 10선’에 전남의 가고 싶은 섬 중 하나인 진도 관매도 마실길을 포함해 6곳을 선정됐다. 선정된 6곳은 관매도 마실길과 여수 거문도 녹산등대 가는길, 순천 순천만 갈대길, 고흥 봉래산 삼나무 편백숲길, 완도 청산도 슬로길, 완도 명사갯길이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손꼽히는 진도 관매도의 걷는 길은 해안선으로만 이뤄진 다른 섬길과 달리 1박 2일 동안 차분히 걸어다닐 정도로 노선이 다양해 매력적이다. 마을 돌담길을 지나고 텃밭과 숲길을 지나 하늘다리로 가는 아슬아슬한 코스를 비롯해, 넓은 백사장을 지나는 3만여 평의 울창한 소나무 숲길, 가을녘 장산평 마을 앞 넓은 들판의 하얀 메밀꽃바다, 집집이 말리는 미역과 톳 향이 좋고 사람들이 좋은 섬이다. 진도 팽목항에서 약 1시간 20분 소요된다.
[페어뉴스]= 대한민국의 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길 중 하나로 수많은 노래에 등장하며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도심 속 단풍명소가 바로 덕수궁 돌담길이다.. 올 가을부터는 그동안 끊겼던 100m 구간 덕수궁 돌담길이 새로운 단풍길로 우리를 맞는다. 1959년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60여 년간 철문으로 막혀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됐던 덕수궁 돌담길 100m 구간(영국대사관 후문~대사관 직원 숙소 앞)이 30일(수)부터 보행길로 새롭게 열렸다. 이 길은 폭이 좁은 소로로, 과거 고종과 순종이 제례(길례와 흉례)의식을 행할 때 주로 이용하던 길이었다. 과거 덕수궁에서 선원전(경기여고 터)으로 들어가거나 러시아공사관, 경희궁으로 가기 위한 주요 길목이기도 했다. 1959년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철대문이 설치되고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되면서 단절의 공간으로 남아있었다.이번에 개방하는 돌담길은 대한문에서 정동으로 통하는 서소문 돌담길과는 달리, 담장이 낮고 곡선이 많다. 담장 기와지붕은 보는 사람의 시선 아래 펼쳐져 있어 도심 속에서 고궁의 정온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덕수궁 담장과 마주보고 있는 붉은 적조담장과 담장 너머로 보이는 영국식 붉은 벽돌건물은 전통과
[페어뉴스]= 여수 거문도 녹산등대 가는 길 1코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8일 선정·발표한 ‘9월 다도해의 걷기 여행길 10선’에 선정됐다. 녹산등대 가는 길은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 거리인 거문도에 있다. 서도마을을 출발해 녹문정 전망대, 인어해양공원, 녹산등대, 이금포(이끼미) 해수욕장을 거쳐 다시 서도마을로 돌아오는 코스다. 거리는 3㎞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길을 따라 걸으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녹문정 전망대다. 녹산의 문에 해당한다고 해 이름이 붙여졌다. 이곳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제주도, 고흥 팔영산, 장흥 천관산을 볼 수 있다. 이어 인어의 전설을 주제로 조성된 인어해양공원을 지나면 거문도 서쪽 끝에 위치한 녹산등대에 도착하게 된다. 인어해양공원에는 거문도 8경 중 하나인 살랑바위가 있다. 파도가 40m 높이의 절벽인 살랑바위를 때려 생기는 물거품이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낸다. 등대를 뒤로 하고 마을로 내려오는 길에는 정감 있는 돌담과 푸른 초원이 펼쳐진다. 마을 뒤편 이금포 해수욕장은 호수같이 잔잔한 파도와 에메랄드 빛 바닷물을 자랑한다. 시 관계자는 “신비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 바로 거
[페어뉴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명품고택 및 한옥스테이 체험관광상품’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동 상품은 지난 5월 공사에서 개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한옥에서 숙박하거나 한과 만들기, 다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 이색 상품이다. 상품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한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품고택’ 또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한옥스테이’로, 한국 전통의 미를 갖춘 각 지역의 대표 한옥이다. 명품고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의 70년 이상 된 전통한옥 중 84개소를 선별하여 지정한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이며, 한옥스테이는 한국관광공사가 2013년부터 한옥체험업을 대상으로 인증한 우수 한옥숙박시설로, ‘17.8월 현재 전국 373개 업소가 인증돼 있다 내국인 대상 7개 상품(강원권3, 경상권2, 충청권1, 전라권1)은 현재 각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중이며,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10월 중 출시 예정인 외국인 대상 2개 상품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