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중앙체육공원에서 18일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국화축제는 '천만송이 국화로 정원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이후에도 신흥공원과 미륵사지, 익산역 앞에서 11월 3일까지 분산 전시를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은 화려한 점등식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NH농협 익산시지부와 함께하는 축하공연에는 가수 소찬휘, 싸이버거, 김종옥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익산시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천막 등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우비를 준비했다. 올해 축제장에 설치된 국화작품은 기존의 나열방식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방식으로 연출됐다. 다양한 가을꽃과 함께 빛나는 야간경관이 설치돼 축제에 화려함을 더했다. 또한 익산의 대표산업인 보석을 품은 대형선물상자 조형물, 한국건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치미와 용마루를 얹은 백제왕도문은 더욱 웅장한 자태를 뽐냈다. 이번 축제는 국화와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정원, 유럽정원, 텃밭정원, 어린이정원 등이 조성됐고, 인근 신흥공원에는 국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가을꽃이 만개해 방문객을 맞았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8일 '여수·순천 10.19사건' 발생 76년 만에 고흥군 추모 위령탑을 설치하고, 제막식과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추모제는 고흥군민회관 앞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공영민 군수, 류제동 군의회 의장, 송형곤·박선준 도의원, 고흥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여순사건 고흥유족회장 이백인 등 유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격적인 추모행사에 앞서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영령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여수·순천 10.19사건 고흥군 추모 위령탑' 제막식이 거행됐으며, 헌화, 분향, 추모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됐다. 고흥군은 여수·순천을 비롯한 많은 희생자가 있었음에도 위령탑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 이런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모 위령탑은 동백꽃의 형태로 제작됐으며,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꽃잎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으로 평화와 희생자를 표현했다. 이로써 여순 10.19 사건에 대한 고흥군 내 첫 위령탑이 세워졌다. 공영민 군수는 "진상조사와 진실규명을 통해 희생자분들의 명예가 바로 서고,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아가는 희생자 유족분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령탑은
[페어뉴스]= 2024 명량대첩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광동성 옹원현·운안구의 정부 관계자들과 진린장군 후손들이 해남을 찾았다. 진린장군은 정유재란(1597년)이 발발해 수군 파병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명나라 수군의 도독으로 임명됐으며, 1598년 이순신 장군과 연합전선을 형성해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인물이다. 특히 해남군 산이면 황조마을에는 진린장군의 유지에 따라 후손들이 이주·정착해 광동진씨 집성촌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으며 진린장군의 사당인 황조별묘가 위치해 한-중 우호협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진린장군의 출생지인 광동성 옹원현과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명량대첩축제에 진린장군 후손 등을 초청해 교류하는 등 우호협력을 이어온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운부시 운안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구 34만명의 운안구는 진린장군이 성장한 곳으로 진린장군 사당과 사적관 등이 소재하고 진린문화연구회가 활동하는 등 현창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올 3월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간 청소년,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결과 올해는 축제 참가 외에도 옹원현과 운안구의 축구 대표팀이 함께 입국해
[페어뉴스]=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제클린, 한국환경공단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제주시새활용센터 등과 전국 최초 헌 이불 순환경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폐섬유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헌 이불의 경우 의류 수거함에 배출할 수 없는 폐기물로 소각되는 문제에 주목, 헌 이불의 자원순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형 순환경제 사회를 구축하고 새로운 순환경제 선도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시범 운영하며, 이후 결과 분석 및 사업 확대 방안 모색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주 스타트업 제클린과 협업매칭을 지원했고, 이에 뜻을 모은 총 6개 관계 기관 및 기업은 제주도민이 사용하고 폐기한 가정용 헌 이불을 새로운 침구로 만드는 자원순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이브자리는 △제주도 내 5개 이브자리 매장을 통해 헌 이불 수집 △재활용한 재생제품의 제품화
[페어뉴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지난 7일 서울시 자치구 공단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ESG 경영 실천 및 자원순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 및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폐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은 총 4단계로 이뤄지며, 콜센터나 모두비움 사이트를 통해 예약 접수한 뒤 수거 차량이 제품을 회수해 재활용 사업장으로 운반한다. 이렇게 운반된 제품들은 친환경 처리 과정을 거쳐 재활용한다. 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하반기 불용품 조사를 통해 PC와 모니터 등 전자제품의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E-순환거버넌스의 지정 기부처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폐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길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전자제품 배출 체계 개선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국경제신문, 경남재단,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며 우주항공청이 특별 후원하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이 ‘미래를 향한 끝없는 도약’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사흘간 창원 CECO(전관)에서 열린다. 올해 1회를 맞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국내외 우주기술기업 등이 첨단제품 및 신기술 전시하는 국내 최초 우주산업전시회로 우주기술 산업·업계의 흐름과 전망을 확인하고, 동 분야 유망 혁신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지향하는 행사다. 주요 전시 분야는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비전 및 국가전략에 따라 △우주발사체/위성개발 분야 △항공기체 제작분야 △항공MRO △무인항공기분야 △방위산업분야 △우주항공R&D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되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대한민국 안보와 항공전력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체계종합 및 핵심 부품 공급 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항공시스템 전문업체인 ‘메카티엔에스’, 국내 유일의 위성 시스템 수출 기업 ‘쎄트렉아이’ 등 다양한 기
[페어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다음달 1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한다. 서구·서구복지재단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김장행사는 그간 매년 여러 기관· 단체에서 실시하던 김장 나눔행사를 한데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개인 및 단체가 김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점차 사라져 가는 김장문화를 알리는 대규모 김장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했던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 ㈜단지FnB(대표 김정덕)와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회장 임병석)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인천서구협의회, 인천서구새마을회, 23개동 자생단체 등 여러 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프로그램과 개인 및 단체의 김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에 사용되는 김장재료로는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를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국내산 재료가 납품될 예정이다. 개인 김장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요리전문가가 옆에서 김장 문화와 담그는 방법 등을 체험
[페어뉴스]=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행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판교 그래비티 호텔, 킨스타워, 시니어산업혁신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00여개 의료기관, 2만여 명 의료 인력, 930여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있는 지역의 인프라와 관련 기술을 전략적으로 알려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3일간 성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인원은 1000여 명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후 4시 그래비티 호텔(백현동)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병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호텔 로비엔 10개 기업이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 등 17개 제품을 전시(22∼23일)하고, 호텔 지하 1층 행사장에선 성남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32개사와 20개국 5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 투자 상담회(23일)를 진행한다. 킨스타워(정자동) 7층에선 23일∼24일 9개사의 12개 제품 전시 외에 북미지역 해외마케팅, 혁신·도전형 연구개발 프로젝트(ARPA-H) 추진단 소개, 글로벌 기술협력 네트워크 행사, 바이오
[페어뉴스]= 기장군(군수 정종복)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년 기장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디지털대학교와 ㈜캐럿글로벌 주관으로 '제10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평소 배움으로 갈고닦은 솜씨와 열정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 다채로운 평생학습을 체험해 봄으로써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민화, 펜드로잉 등 수강생들의 '평생학습 결과물 전시' ▲세계 전통의상 체험&영어 십자말풀이 ▲현실의 경계를 넘는 'VR 가상체험' ▲수제종이체험&캘리그라피 ▲맛있는 핸드드립 추출 체험 등 다양한 부스에서 군민들이 평생학습 강좌를 직접 만나며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20일에는 '평생학습&정관읍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기장군민대학 수강생들의 학습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을 소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학습하기 편한 기장군을 응원하는 특별한 체
[페어뉴스]= '202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18일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린다. 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펼쳐진다. 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박람회다. 통합의학을 통해 건강한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통합의학을 대표하는 장흥의 상징성을 확보하는 것을 이번 박람회의 목표다. 18일 오후 2시 통합의학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통합의학의 과거와 미래를 설명한 주제영상과 통합과 상생 세레모니,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박지현, 현숙, 강민, 손태진, 황민호 등 유명 가수들이 나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 전인병원, 충주 위담통합병원 등 통합의학전문 의료기관 유치에 집중하고, 체험부스를 늘렸다. 전시관은 주제관을 비롯해,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으로 구성됐다. 박람회장 내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공원 키즈체험존, 캐릭터 포토존, 트릭아트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행복공원 키즈체험존에는 회전그네와, 바이킹, 에어바운스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