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으로 재활용 선별률을 높이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재활용품 전용봉투 3종(투명페트병, 비닐류, 캔·병·플라스틱·종이 등)을 제작해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배부해 재활용 폐기물에 대한 분리배출을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관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6만9천 세대에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30매씩 배부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재활용 선별률이 1분기보다 3.9% 상승한 64.6%로 나타났으며 거리미관도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양질의 투명페트병과 비닐류가 전용봉투에 잘 담겨져 있어 수거된 재활용 폐기물의 선별과 처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졌다. 이에 구는 이달과 내달에 걸쳐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세대별 70매씩 2차로 배부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전용봉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구에서 각 세대로 배부한다. 구는 이번 추가 배부를 통해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을 정착시켜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 대상이 아닌 원룸, 다세대주택 등에는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신청받아 보급하고 있다.
[페어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건설폐기물 재활용업체 5개사와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건설사업단장, 토목처장, AS토목팀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7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 폐기물인 폐아스팔트콘크리트의 경우 기존에는 별도의 용역을 통해 매립 또는 소각 처리해왔으나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폐아스콘을 재생아스콘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4단계 건설사업의 일환인 '제2활주로 재포장 및 고속탈출유도로 시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재활용업체에 운반 및 제공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재활용업체는 폐아스콘을 재생아스콘으로 재가공해 재생아스콘을 필요로 하는 기타 건설현장에 제공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용업체가 폐아스콘을 무상으로 처리하게 됨에 따라 기존 폐아스콘 처리 비용 등 약 17억 원의 사업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매립 또는 소각하던 폐아스콘을 재생아스콘으로 가공해 재사용하게 됨으로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
[페어뉴스]= 롯데관광개발은 9일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함께하는 컴팬세이드(Compensaid) 패키지를 출시했다. 컴팬세이드는 개별 여행자가 항공 여행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미리 확인해 이에 맞게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구매하거나 다양한 글로벌 기후 보호 프로젝트에 참여해 탄소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탄소 보상 프로그램으로 루프트한자 그룹이 2021년 도입했다. 이번에 나온 상품은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6박 8일)로 결제 금액의 일부가 SAF를 구매하는 데 쓰이는 ‘컴팬세이드 SAF(6월 출발)’와 나무 심기 등 환경보호 활동에 기부하게 되는 ‘컴팬세이드 기후 보호 프로젝트(8월 출발)’ 등 두 종류이며, 가격은 1인 849만원부터다.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는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식물성 기름, 생활 폐기물 가스 등으로 만들어지는 바이오연료로 탄소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의 경우 대한항공이 2월부터 파리~인천행 노선에만 SAF를 혼합해 사용하는 게 전부일 정도로 세계적인 추세와 비교
[페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범시민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내달 6일 광명극장에서 기후의병 등 시민 400여 명과 함께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선포식에 대해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시행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 참여와 실천을 대대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시는 선포식에서 탄소중립도시 로드맵 등을 담은 탄소중립도시 비전을 발표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의로운 광명시민을 뜻하는 1.5℃ 기후의병 운동을 체계화하는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18개 동, 시민단체 등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마련한 탄소중립도시 선언문을 발표해 범시민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선언문에는 탄소중립도시 선포에 따른 광명시와 시민의 책무, 참여 및 실천 의지 등이 담길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광명시민의 참여와 실천이 무르익고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가 먼저 바꾸지 않으면 지구는 바뀌지 않는다.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
[페어뉴스]=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을 내재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3년 전 직원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진행됐다. 기존의 딱딱한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과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공연 형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우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갑질예방 등 공직 생활 중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6개 에피소드 상황극으로 설명하는 '청렴연극'을 통해 청렴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청렴 관련 사례를 빙고 게임에 접목한 '청렴 빙고게임' 특강을 통해 청렴 관련 법규나 제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반부패·청렴특별추진단 운영 ▲조직문화 개선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부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 ▲노·사 청렴실천 캠페인 ▲내부 청렴의식 개선 도모를 위
[페어뉴스]= 경기 수원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환경조경발전재단과 협력해 시민참여 정원을 조성한다. 수원시와 LH,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시민참여 정원 조성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의 시민참여 정원조성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업 대상지를 제공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LH는 사업을 총괄하며 재원을 부담하고,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은 사업을 주관·운영한다. 먼저 오는 9일 율전초등학교에 231㎡ 규모의 손바닥정원을 학생들과 함께 조성하고, 9월에는 화서문관광안내소 옆 화서사랑채 인근에 130㎡ 넓이 손바닥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2025년 10월까지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에 1270㎡ 규모의 시민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심왕섭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심왕섭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은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관리하는 시민참여정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이 사업은 정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정원을
[페어뉴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금융 발전을 위해 생물다양성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인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PBAF(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 Partnership for Biodiversity Accounting Financials)'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TNFD'는 자연손실 방지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글로벌 환경 협의체로 기업에게 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의 기준을 제공한다. 또한, 'PBAF'는 금융기관의 대출과 투자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설립됐다. 하나금융그룹은 'TNFD' 참여를 통해 금융 산업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위험요인을 저감시킬 수 있는 전략과 목표를 수립해 공개할 예정이며, 'PBAF'의 생물다양성 관련 회계기준 적용을 통해 자연자본으로 인한 재무적 영향을 정량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는 팬데믹과 자원고갈 등의 이슈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생물다양성 영역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거대한 잠재력이
[페어뉴스]=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품목별로 색상 등을 구분 제작한 재활용가능자원 수거 마대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재활용가능자원 수거 마대는 분리수거대에 사용되는 마대로서 광주시는 플라스틱류, 비닐류, 병류, 투명페트병, 캔류로 구분된 5분류 분리수거대를 설치 및 확대해가고 있다. 5분류 분리수거대에 쓰이는 수거 마대를 분리배출표시 도안 색상에 따라 구분하면 플라스틱류는 파랑색 비닐마대, 비닐류는 보라색 비닐마대, 병류는 주황색 비닐마대, 투명페트병은 노랑색 비닐마대로 제작하고 캔류는 그물망으로 제작해 재활용가능자원 배출 시 품목별 구분이 쉽도록 눈에 띌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재활용가능자원 배출을 위해 직접 이용하는 수거 마대의 디자인 변경을 통해 품목에 따른 분리배출 유도 및 자원재활용에 대한 홍보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시민들께서도 자원 재활용률의 향상을 위해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서울 강서구가 재난과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직접 교육현장으로 달려간다. 구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가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유형별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참여기관을 모집했고 그 결과 총 92개 기관에서 참여를 신청했다. 교육은 지난 7일 공항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어린이집 51개소, 유치원 30개소, 초등학교 11개소에서 총 5,1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4가지로 유형별 안전수칙과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화재안전과 학교 및 놀이터, 승강기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교통수칙 지키기,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통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범죄안전 분야는 유괴,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보
[페어뉴스]=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과 한국표준협회에서 공동주최하는 ‘2023 ESG 스마트도시 창업 해커톤’을 오는 5월 2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시가 지닌 ESG Issue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에 필요한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SK telecom에서 ESG 및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소개하고, 서울대학교 학부생과 스마트도시공학 대학원생 및 초격차 스타트업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대기업-대학-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사전 모집하여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주), ㈜라온로드, ㈜지니컵, ㈜씨드앤, ㈜멥스젠 총 5개사가 해커톤에 참여한다. 이번 해커톤은 6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무박 2일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팀별 솔루션 고도화 활동 이후 다음날 17일 결과물에 대한 데모데이 방식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8개팀에게는 총 상금 1400만원이 수여되며, 대·중견기업과 협업 및 자치구 정책과제 연계 검토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