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8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물류 취약지인 섬 지역에 드론 배송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배송 지역은 송도, 대·소두라도, 대·소횡간도, 제도, 상하화도, 금오도 등 관내 섬 지역 10곳으로, 10월 중에는 섬 특산품인 전복을 역 배송하기 위해 돌산 소재 호텔 휴양지(리조트) 5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배송 물품은 5kg 이하의 생필품, 긴급 의약품, 배달 음식 등으로, 구역별로 주1~2회 배송한다. 이용자는 배송 앱(여수플라이)이나 배송사업체 전화로 주문·예약 후 도착 알림 메시지를 받으면 지정된 배달점에서 찾으면 된다. 배송비는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여수시가 올해 2년 연속 국토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억 원, 도비 1억 2천만 원, 시비 4억 원을 확보한 결과다. 이에 지난 3월부터 돌산 진모·작금항, 화정면 개도에 배송 거점(드론이·착륙장, 관제)을 설치하고, 배달점(물품 수취 시설), 드론상황실 등 기반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비행로 및 안전 관리시스템, 배송 앱 개발 등 배송 체계를 세부적으로 구축했다. 시는 앞서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23.6.
[페어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8월 7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35회 해양소년단리갓타 위드(with) 2024 여수마린축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수시와 한국해양소년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남 동부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와 다양한 체험 행사,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7일(수) 오후 7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팝페라 공연팀 ‘아리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해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 축제 등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제35회 해양소년리갓타 수상기능경기대회’와 ‘제4회 여수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가 치러져 카약, 카누 등 선수들의 경기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터보트, 바나나 보트, 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 모험(어드벤처)’과 투명 부채·지비츠·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공간(부스)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바다와 성장한 우리 여수가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라며 “누구든 해양레저를 즐기고 쉬었다 갈 수 있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조성에 최
[페어뉴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한 '강서 스마트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디지털 기기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기초반(스마트폰 기본 기능, 연락처 관리, 교통·쇼핑 앱 등) ▲심화반(은행 앱, 온라인 쇼핑, ChatGPT 등)으로 구분해 수준별로 진행한다. 기초반은 와이파이 켜기, 문자 메시지 보내기, 사진 촬영, 길 찾기 등 기본적인 스마트폰 사용법과 무인 자동화 기기(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심화반은 온라인 쇼핑 및 은행 앱 사용, 짧은 동영상(숏폼) 제작, ChatGPT 인공지능 앱 활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이스피싱 예방, 저작권 보호 등 교양 수업도 이뤄지며 반복 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기초반 3개, 심화반 2개 총 5개 반별로 2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어르신 누구나 1개 반을 선택해 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하면 된다. 수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반별로 총 20회 진행된다. 기초반은 화곡2동 주민센터 3층 강의실과 등촌
[페어뉴스]= KT&G(사장 방경만)가 장애예술인 기획전 '제7회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오는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된 '오버 더 레인보우' 기획전은 예술복지 실현과 창작지원 영역을 확장하고자 KT&G 상상마당과 KT&G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해 온 장애인 작가 지원 전시다. 전시명인 '오버 더 레인보우'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과 다양성의 공존을 의미한다. 기획전에 참여한 12인의 작가들은 시각예술분야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거쳐 '우리 삶에 무지개가 떠오른 순간'을 테마로 총 130여 점의 작품을 완성해 출품했다. 방문객들은 해당 작품들 외에도 별도 구성된 아카이브 공간에서 지난 6회까지의 작품들과 히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모든 인쇄물에 점자를 병행 표기하고 영상물을 통해 수어와 자막을 제공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방식으로 구성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T&G는 이번 서울 전시 이후 10월 3일부터 14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KT
[페어뉴스]= 올 여름 피서는 이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으로 떠나보자~ 1일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은 맑고 시원한 계곡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오는 8월 18일까지 매일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페어뉴스]= 보성군 대표 관광지인 율포솔밭해수욕장에 더위를 식히기 위한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2km, 너비 60m로 보성읍에서 회천 방면으로 13㎞ 지점에 있다. 깨끗한 바닷물과 모래, 50~60년생 곰솔숲이 어우러져 경치가 좋고, 크고 작은 섬들에 둘러싸여 있어 호수같이 느껴지는 해수욕장이다. 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페어뉴스]= 보성군은 지난 2일 봇재(봇재홀)에서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품평 전문가인 10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차의 외형, 찻물의 색, 향, 맛, 우려낸 잎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오감(五感) 관능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보성군 차 제조가공업체(26개소)에서 29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엄격한 품질 평가를 실시한 결과 23개 업체 26개 제품이 군수품질인증을 받았다.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심의를 통과하며, 품질인증서를 교부받는다. 인증 상품은 군수 품질 인증 상표를 부착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올해로 시행 16년 차를 맞고 있는 ‘군수품질인증제’는 보성에서 생산된 녹차만을 대상으로 하며, 보성녹차의 안전한 품질관리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로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명품 녹차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보성녹차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서형빈 부군수는 “명품 보성녹차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길인만큼 막중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올해 햅쌀용 벼 첫 수확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고흥읍 등암리에서 공영민 군수와 지역농협장,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극조생종 벼 ‘진옥벼’를 수확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번 수확은 지난 4월 16일 모내기를 한 후 116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며, 오는 25일까지 모든 수확을 마칠 예정이다. 진옥벼는 수량성이 양호하고 식미가 좋다는 평을 받는 고품질 품종이다. 고흥군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농작물 수확이 타지역보다 10일에서 보름 정도 빠르다는 점을 활용해 극조생종 벼 재배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 고흥군의 조생종 벼는 417ha 재배되어 2,502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벼 수확 시연을 마친 공영민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조생종 벼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군에서는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들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품질 브랜드 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고흥-제주 교류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흥 쌀의 유통채널 확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3일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이 올해 처음으로 토마토 1만 주를 정식했다고 밝혔다. 청년임대형 스마트팜은 고흥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을 수료한 청년 중 성적이 우수한 청년들에게 영농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리온실 3동 5.92ha에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 양액공급 시스템, 친환경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춘 스마트팜을 최장 3년간 임대 해주는 사업이다. 입주한 지 올해로 3년 차가 된 청년 농업인 김건호 씨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2년간 농사를 지으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생산량을 보였다”며 “마지막 3년 차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정식 시기를 앞당기고 배지도 바꾸는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마지막 작기에는 더욱 많은 완숙 토마토를 생산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 모집한 전남 5기 스마트팜 청년 보육사업도 3.6: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창업농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농촌으로 귀농하길 희망하는 청년들이 더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부지확보와 공모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어린이 물놀이장 3곳을 무료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고흥읍 주공아파트 및 도양읍 녹동어린이집 인근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한‘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 7월 15일부터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도덕면에 위치한‘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물놀이장’은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피부 보호를 위해 차광막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와 함께 온 학부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고 있는데, 인근 물놀이장 중 놀거리가 다양해 오랜만에 아이들과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며 “시설이 깨끗하고 가까운 곳에 있어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었고 편안하고 재미있게 놀다 간다”고 말했다. 고흥·도양 물놀이장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특보 발효 시 또는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물놀이장은 휴가철을 맞아 올해 개장 이후 3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만일의 사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