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 분야 최우수상과 번식 3부 우수상을 비롯해, 우수 시군 및 축협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 경진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한우가 자체 심사를 거쳐 6개 부문(고급육 품평회,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 1·2·3부)에서 경합을 펼쳤으며, 총 154두가 출품돼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우량한우 분야에서 암송아지 최우수상(동강면 박지요), 번식3부 우수상(점암면 신삼식), 우수 축협 우수상과 우수 시군 우수상도 수상하며 유자골 고흥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2024년도 한국종축개량협회 통계에 따르면, 유자골 고흥한우는 초우량한우 보유 현황(53두)에서 전국 2위, 우량암소 보유 현황(617두)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 판정에서 도체등급(1++이상) 출현율 34.7%로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최고급 육의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비육우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량암소 육성 지원을 통해 번식우
[페어뉴스]= 가을향기 깊어지는 계절에 탐스럽게 잘 익은 사과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제9회 수동사과축제'가 오는 11월 2일 토요일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수동사과축제위원회(위원장 권길현) 주관으로 수동면 도북마을 200ha 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사과축제는 직거래, 농·특산물 판매, 사과 깜짝 경매, 사과달인대회(사과길게깍기, 사과빨리먹기), 사과따기체험, 사과열차타기 등 방문객에게 사과처럼 달콤한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는 사과 길게깎기와 사과 빨리먹기 대회는 행사 당일 희망자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어린이 방문자를 위한 무료 풍선아트체험 부스, 무료 팝콘제공, 무료 음료제공 등 행사장을 돌며 즐기는 먹거리와 먹거리장터에서는 수동면 도북마을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사과막걸리, 육개장, 부침개 등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매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수동사과열차는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쏠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열차를 타고 사과향기 은은한 과수원 둘레길을 감상하고, 사과따기 체험장에서 체험을 즐기며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해 보는 선물 같은 일상을 경
[페어뉴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정읍의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내장산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신청을 오는 11월 8일까지 받는다. 신청은' 렛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서 하면 된다. '농뚜레일'은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테마로 한 여행 상품으로, 농촌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정읍의 농촌문화와 관광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읍의 대표적인 가을 관광지인 내장산 단풍 관람을 비롯해 전통 술도가에서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정읍 9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는 코스까지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알찬 일정이 준비됐다. '농뚜레일'이라는 명칭은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를 연상시키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농촌체험과 철도 여행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상품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발해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철도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명소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에 적합하다"며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륙에 이어 영해 공간정보 서비스도 제공, 해양쓰레기 수거·유해생물 관리 등 해양지역 현안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 사업은 드론·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지능형 해양 공간정보 구축사업이다. 총사업비 30억 원 중 올해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해수욕장, 어촌마을 경관 개선,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으로 연안 생태계가 회복되고, 어민 소득 증대와 생활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인공지능·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을 강화,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발전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사업 선정에 따라 해양쓰레기 우심지역 탐지·분석·모니터링 통계 데이터의 시각화에 나선다. 현재까지 내륙에만 국한된 공간정보 분석·활용 서비스를 해양 분야로 확대해 드론·인공지능과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 기반 지능형 해양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2027년까지 연차별 확산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해양쓰레기 분포와 해류 정보를 분석해 계절별 해양쓰레기 유입 경로를 예측하고 해양쓰레기 수거와 방제 대책 수립 등
[페어뉴스]=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들의 사후평가를 실시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올해 1월부터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후 건강 평가는 내달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신체활동 실천 현황, 식생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 만성질환 관리 현황, 허약 평가 등 총 5개 분야 34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각 대상자들의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비교해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션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조사 결과를 활용해 추후 사업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비스 완료자는 지속적으로 오늘건강 앱을 통해 지급 받은 디바이스로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고 1년 후 사업의 서비스 재참여가 가능하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계속해서 알리겠다"며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 방문사업팀(063-290-3074, 3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페어뉴스]= 미래를 바꿀 혁신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가 10월 23일(수) 엑스코에서 개막해, 혁신기술 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모타니 다츠노리 히로시마 시의회 의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 대사, 조조 플로레스 PNP 공동창업자, 스티브 던바 존슨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 사장 및 삼성, 현대, LG, 기아, SKT 등 대기업 관계자까지 100여 명의 국내외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과 함께 테슬라의 '사이버트럭(Cybertruck)', 현대모비스의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 로멜라연구소의 차세대 이족 보행로봇 '아르테미스(ARTEMIS)'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고 수준(463개 기업 2,071부스)의 혁신기술 전시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이상엽 현대자동차 부사장의 '고객 중심 디자인'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네이버 하정우 센터
[페어뉴스]= 지역 농가와 업체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곡성군 온라인몰 곡성몰이 이달 10월 개점 1주년과 동시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9월에 오픈해 실질적인 운영 첫해를 맞은 올해는 곡성몰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힘썼다. 그 결과 현재 곡성몰은 110여개 농가와 업체가 입점해 500여 종의 고품질 곡성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회원 수는 1만 3천 명, 매출액은 10억 원을 돌파해 순항 중이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곡성몰에서는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점 1주년, 매출 10억 달성 기념' 곡성몰 감사 대축제 전 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고객과 함께 곡성몰 1주년을 축하하고자 '삼행시 이벤트'를 통해 20명에게 단감 5kg을 증정한다. 짧은 기간 내에 이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홍보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 '신년맞이, 추석, 가정의달, 곡성세계장미축제'와 같은 시기 맞춤형 특별전은 물론이고 곡성 대표 특산물인 '곡성멜론'을 비롯한 애플망고, 그린파파야, 찰옥수수같은 곡성군 생산 농산물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
[페어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월 25일(금)부터 10월 26일(토)까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4. 대구 학생 책축제(이하 책축제)'를 개최한다. 첫 번째 학생저자 출판지원 도서가 탄생한 2009년에 처음 개최된 '대구 학생 책축제'는 학생들이 수업, 동아리를 포함한 각종 독서인문교육 활동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고, 쓴 글을 나누는 지역 대표 독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즐거운 독서'를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활동 행사들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는 ▲지역 독서인문 관련 기관(단체) 전시 ▲저자와의 만남 ▲가족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고등학생 독서포럼 ▲학교 독서인문 동아리(연구회) 전시 및 발표 ▲대구독서인문교육 슬로건 현장 투표 ▲학생(교원)저자 출판지원 도서 전시 등이다. 먼저, 대구문학관, 이육사문학관, 전선문화관, 정호승문학관 등 지역사회의 독서인문기관과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에서 전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10월 25일(금) 오후 6시, '천 개의
[페어뉴스]= '천년고찰' 장성군 백양사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5∼26일 이틀간 펼쳐지는 올해 산사음악회는 '백양뮤직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앞세울 만큼 흥미로운 공연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백양사 성보박물관 앞 특설무대다. 먼저 첫날인 25일 오후 5시부터 국악과 플라멩코 음악을 넘나드는 '소리께떼', 9인조 라틴재즈밴드 '코틴그룹', 무가(巫歌)에 다양한 장르의 리듬을 결합한 음악을 들려주는 '추다혜차지스'가 관객과 만난다. 26일에는 포르투갈 대중음악 '파두'와 한국인의 '한'을 곁들인 독특한 음악을 선사하는 '소뉴', 민요와 플라멩코가 만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토케토리'의 무대가 기다린다. 마지막 순서는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의 이디엠(EDM) 공연이 책임진다. 불교 교리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에 담아내 '흥'을 돋운다. 아이돌그룹 '뉴진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법명이지만, 조계종 수계식을 통해 정식으로 인정받은 이름이다. 쌍계루 인근에 마련된 즐길거리도 다채롭다. 파크골프 퍼팅게임, 떡메치기, 북하면 단감을 활용한 게임과 풍물, 난타 등 북하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농특산
[페어뉴스]=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주인공으로 '해남고구마'가 출격한다. 다음달 1∼3일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군 대표 농특산물인 '고구마' 주제관이 운영된다. 축제장에 조성되는 고구마주제관에서는 조직배양에서부터 무병묘로 배양되는 해남고구마의 단계별 생장과정과 주요 고구마 품종,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품 등 해남고구마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백년에 한번 핀다는 고구마 꽃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있다. 나팔꽃과 비슷한 모양의 고구마 꽃은 우리나라의 기후에서는 꽃이 피기 어려운 작목으로, 일반 농가에서도 거의 보기 힘들어 '행운의 꽃'이라고 불리고 있다. 축제장에에서 볼수 있는 고구마 꽃은 신품종 육종을 위해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시범포에서 키우고 있는 고구마로, 고구마 꽃의 특성에 맞춰 관상용으로 개량한 고구마 꽃도 있다. 해남고구마는 조직배양 단계에서부터 무 바이러스 상태로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배양관이 설치돼 조직배양된 고구마순은 전문 배양 농가로 보급돼 증식하게 된다. 주제관에서는 해남고구마의 배양 단계별 모습을 전시해 해남고구마만의 차별화된 생육환경을 보여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