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2일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과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김효정 신안군생활개선회장이 강사로 나서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전달하고 양말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버려지는 자원인 양말목을 활용해 생활용품인 방석과 냄비 받침을 만드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더 해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신안군생활개선회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해 식물 심기와 EM 흙공 던지기, 업사이클링 등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중요성을 지역에 전파하는 다양한 저탄소 활동을 전 읍면 700여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효정 생활개선회장은 "신안군은 전 지역이 슬로시티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생활개선회가 슬로시티 운동에 앞장서서 전 군민이 행복한 농촌으로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GMTY언어를 감지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러시아어루마니아어룩셈부르
[페어뉴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ESG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마사회판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Plastic No Buy! Yes By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한국마사회의 ESG캠페인 역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카페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실질적인 일회용품 사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보호 중요성에 대한 고객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약 2,000명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을 돌려 리유저블컵, 생분해 수세미 등 친환경 제품을 증정하는 '환경보호 룰렛 돌리기' 행사와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홍용범 사업관리처장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페어뉴스]= 울산시가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효문공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북구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단(면적 2.1㎢) 일원에 사업비 총 74억 원을 투입해 '저영향개발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지난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3월 완료하고 9월 공사 착공, 2025년 12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식생 체류지, 빗물 정원, 식생 수로, 옥상정원, 투수성 포장 설치 등이 이뤄진다.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불투수면을 줄여 녹지를 확보하고 빗물이 토양으로 스며들게 하는 '저영향 개발기법'을 적용해 '물순환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저영향 개발기법'은 식생 체류지, 식생수로, 빗물정원, 빗물이 통과되는 블럭 등의 시설을 설치해 자연상태의 물 순환 체계와 유사하도록 빗물이 토양으로 자연스럽게 흡수되게끔 하는 것을 말한다. 효문공단 내 자연 상태의 물순환이 이뤄지면 비점오염저감, 홍수량저감, 열섬저감 등의 효과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효문공단 관련 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페어뉴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인파가 몰리는 홍대인근과 음식점 밀집지역 및 주택가 골목을 중심으로 쓰레기 혼합배출·무단투기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 지난달 구가 마포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20톤 분량의 종량제 쓰레기의 성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식물과 재활용품이 뒤섞인 혼합배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사업장이 많은 서교·합정·상암동의 세대배출량이 평균배출량(293.9㎏)보다 월등히 높아 해당 지역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에 대한 점검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자원순환과를 중심으로 환경공무관, 동주민센터 청소담당 및 환경보안관 등 총 90여 명의 가용인력을 투입해 식당가와 주택가 골목 등 혼합배출과 무단투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혼합배출 ▲담배꽁초 무단투기 ▲정일정시배출 장소위반 등이다. 구는 55명을 주간단속반으로 구성해 구역별로 교대근무를 실시, 야간에는 구청 단속반 4명이 민원다발구역을 순찰·단속하고 무단투기 감시용 CCTV를 점검한다. 또한 매주 화·목요일에는 자원순환과 직원 등 20명의 인력을 활용해 저녁 7시부터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가 대폭 늘고 온실가스 감축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입자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반기별로 5% 이상 감축하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최대 2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 중이다. 전남도는 여기에 더해 신규 가입자 확대와 기존 가입자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3% 이상 5% 미만 감축한 가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도입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6천 가구가 신규 가입함에 따라 전남지역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가구는 현재 총 12만 9천184가구다. 2022년 온실가스를 감축한 가구는 상반기 6만 6천459가구, 하반기 6만 9천815가구 총 13만 6천274가구로 2021년 11만 6천664가구보다 16.8% 증가했으며, 온실가스 감축량도 2021년 1만 6천655톤에 비해 24% 증가한 2만 677톤을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13만 그루가 연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이다. 전남도는
[페어뉴스]= 클린도시사업소(소장 임산영)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의 현수막 등 재활용지원사업비 2,2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불법현수막의 성질과 상태에 따른 분리배출 및 연료화하는 사업에 들어간다. 시는 이 사업이 자원 재활용 선순환 체계구축은 물론 환경보호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내 설치돼있는 현수막 등의 불법 유동광고물들이 수거되면, 담당 근로자들은 직접 현수막에 붙은 끈과 나무막대 등을 분리한다. 이후 고형 또는 중간원료로 재활용하는 업체에서 위탁·처리한다. 이처럼 시는 자원 재활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불법광고폐기물 처리에 드는 사회적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가적으로는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이자 클린도시과장은 "환경보호가 중요시되는 사회변화에 발맞춘 적극적인 재활용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환경 쓰레기 증가의 원인이 되는 불필요한 불법 게시물 게시 등을 자제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GMTY언어를 감지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어라트비아어라틴어
[페어뉴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1일 오후 '2023-2024년 ESG 코이카-청년중기봉사단' 통합 발대식을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개최했다. 'ESG 코이카-청년중기봉사단'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에 파견되는 봉사단으로, 사회적 가치와 관심사에 기반해 청년들의 해외봉사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됐다. 코이카는 지난 6∼8월 ㈔한국대한사회봉사협의회,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 기쁨나눔재단, 지구촌나눔운동과 협력해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모집했으며, 그 결과 총 164명의 봉사단원이 아시아 4개국(몽골,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에 파견될 예정이다.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에게 해외봉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선발인원 중 15% 이상은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로 우선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봉사단원은 국내에서 2주간의 교육, 1달간의 파견기관 담당자 및 수혜자들과의 원격 소통 등을 통한 준비과정을 거쳐, 4개월간 개발도상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파견돼 내년 2월까지 활동
[페어뉴스]=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와 SK에코엔지니어링이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SK에코엔지니어링(대표 오동호)과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ESG 분야 우수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ESG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확보 △우수 기술 현장 적용 성과 도출 △향후 유망 스타트업 투자 검토 및 지원 등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분야, 친환경 스마트건설기술 등 ESG 분야 기술 확보를 위해 한국사회투자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중 유망기업을 발굴해 시너지를 도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ESG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시너지 도출을 위해 SK에코엔지니어링의 현장 적용 기회를 제공해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성공적으로 도출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에는 직접 투자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오동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는 “자사의 핵심 사업 모델인 배터리, 리튬이온전지분리막(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플랜트 분야를 비롯
[페어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혁신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이 후원하는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 진단 지원을 완료했다.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확산 지원사업은 ESG 경영 및 경영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ESG 수준 진단과 교육, 설비 구축 지원을 통해 ESG 경영의 인식 확산과 실천, 촉진 및 대응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ESG 경영 수준 진단은 한국평가데이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기업의 신용 등급과 ESG 등급 이력, 각종 인허가, 산업 재해율, 환경경영 정책, 자원 관리, 채용, 사회공헌, 준법 경영, 정보 공시 및 지배 구조 등 여러 지표를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진단했다. 이번 진단 결과를 통해 기업은 ESG 현황을 인지하고, 추진 방향을 수립해 단기 실적 중심의 의사 결정보다 ESG 요소를 고려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영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어뉴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3개월간 관내 초등·중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발생 원인과 대처방법'이란 주제 아래, 환경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에 출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날씨와 기후변화 ▲기후변화 영향과 발생원인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방법 ▲에너지 절약 및 생산 방안 ▲미세먼지 바로알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 이론교육(45분)'과, 태양광 키트·에코백을 제작해 생활 속 일회용품 감량문화에 기여하는 '체험형 교육(45분)' 등 총 90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간은 여름방학이 끝나는 이달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며, 교육대상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5곳이다. 구는 교육기간 중 추가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에도 강사를 배정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최근 3년간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179회 운영해 지금까지 총 2,9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여름방학 자원순환체험교실,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