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해남군이 북평면 남창리 일원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 해남군 남창리 일원은 완도군과 맞닿은 북평면의 소재지로 1555년(명종 10) 달량진왜변 이후 이곳에 곡식 창고인 남창(南倉)을 두어 남창이라는 지명을 갖게 됐다. 임진왜란의 전초전이라 평가되는 달량진왜변이 발발한 역사적 현장이자 제주를 오가는 배가 폭풍을 피해 잠시 정박하는 해상통로로 오랫동안 이용돼 왔다. 왜구를 막기 위한 달량진 성벽과 바다를 조망하는 해월루 등 역사문화자원이 재정비되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해변 데크길이 조성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땅끝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인근 이진마을의 이진성지와 북평 용줄다리기 놀이, 남창 오일시장 등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지역으로도 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의 거리 조성은 최근 남창에서 진행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와 연계해 추진한다. 영화 '호프'는 지난해 북평면 남창리 거리를 세트장으로 조성해 촬영됐으며,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의 거리는 영화 배경인 70∼80년대 거리를 연출하고, 주요 촬영지에 위치한 상점 전면과 간판을 영화 촬영 당시로 복원해 복고 분위기를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함께 고령자,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지역 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4,000여 명에게 폭염주의보 및 특보 발효 시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점검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202명에 대상으로는 블루투스 기반 디바이스를 활용한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이상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오늘 건강' 앱의 푸쉬 알림 기능을 통해 날씨 정보, 여름철 운동 시 주의사항, 온열질환 대처 요령 등을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은 폭염에 특히 민감한 만큼,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홍보와 건강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낮 12시부터
[페어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평역 북광장 및 인근 상권 일대에서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부평르네상스 상권 하나로 아우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부평역 북광장에 위치한 메인 무대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간 'DNA REBOOT 콘서트'가 펼쳐진다. 13일에는 코다브릿지의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퍼포맨즈, JM챔버 오케스트라, 지휘자 곽진모가 클래식과 뮤지컬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14일에는 이치카, 리듬파워, DJ 캐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무대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테마의거리에서는 고객 참여형 거리노래방 및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플리마켓'과 '평식당'도 운영된다. 지하상가 권역에서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돼 곳곳에 숨겨진 지하상가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로타리 지하상가에서는 '로타리 오락실'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력 기관과 함께하는
[페어뉴스]= 6~7월은 장마와 더불어 기온 상승이 본격화하는 시기로, 고온다습한 환경은 사료의 신선도를 급격히 떨어뜨리고 미생물 번식 위험을 높여 반려동물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지방이 함유된 사료는 산패되기 쉬워 독성 물질을 생성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K-펫푸드 전문 기업 우리와주식회사는 본격적인 장마철, 높은 기온과 습도 속에서 반려동물 사료 변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안내하고 올바른 보관법을 제시했다. ◆ 변질된 사료, 식이 거부를 넘어 소화기 문제 유발할 수 있어 주의 필요! 요즘처럼 잦은 날씨 변화는 반려동물 사료의 변질 위험을 높인다. 높은 기온과 습도는 사료 속 유분(지방)을 산패시켜 역한 냄새와 맛의 변화를 유발하고, 이는 반려동물의 식이 거부로 이어질 수 있다. 단순히 사료를 먹지 않는 것을 넘어, 변질된 사료를 섭취하면 다양한 소화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영양 불균형이나 다른 질병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유통기한을 꼼꼼히 확인해 기한이 지났다면 폐기해야 한다. 또한, 유통기한이 남아있더라도 평소와 다른 역한 냄새, 변색, 곰팡이 발생 시 즉시 버려야 한다. 변질된
[페어뉴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4일(화),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입출금 상품인 ‘사장님 월급통장’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통장으로, 사업자 소득 중 대표자 급여, 부가세, 인테리어 비용 등 다양한 목적자금을 자동 저축 기능을 통해 손쉽게 분리·저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가입은 BNK부산은행 개인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사업자번호 기준으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자동 저축은 고객이 설정한 비율(5%, 10%, 15%) 또는 금액(1000원~100만원 단위)을 바탕으로, 모계좌(개인사업자 입출금 계좌)에서 매일 이체되는 방식이다. 별도 수동 입금은 불가능하며, 자동 저축을 통해 최대 100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 통장은 기본 연 1.60%의 이율을 제공하며, 카드가맹점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80%까지 적용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전월 기준으로 9개 주요 카드사 중 BC카드를 포함해 4개 이상의 가맹점 결제금액이 모계좌로 입금된 경우에 부여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캐시백이 제공되며, 추가로 입출
[페어뉴스]= 여름밤, 군산이 수제맥주와 블루스 선율로 물든다.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6,000원으로 이 중 5,000원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다. 관객들은 이 상품권을 이용해 행사장에서 맥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군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맥주 애호가와 블루스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산 보리맥아로 만든 '군산맥주'를 중심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맥주 업체도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군산 수제맥주는 지난해보다 1,000원이 내린 1잔 4,000원에 특별 판매하기로 결정,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군산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백미인 블루스 공연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일본의 Blues Company, 미국의 Joce Reyome, 그리고 국내의 김목경 밴드, 한상원 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와 한영애, 체리필터, 박완규밴드 등 국내외 16개 밴드가 출연해 깊이 있는 블루스의 매력과 락 음악도 선사한다. 최고의 밴드가 군산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나로도 물양장 일원에서 '제8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로도는 과거 삼치 파시(波市, 삼치가 대량으로 잡히는 시기에 형성됐던 임시 어시장)로 이름을 날렸던 유서 깊은 어촌이자, 현재는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축제는 봉래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수국이 만개하는 초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지역 대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나로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나들이'를 비롯해, 수산물 깜짝 경매, 새우 빨리까기 대회, 맨손 장어잡기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팝페라 공연, 시니어 모델 패션쇼, 전통 혼례 재현, 관객 참여형 토크마당 '나도 탤런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흥군의 특산물인 쌀, 유자, 돌미역 등 지역 농수산물 판매코너와 향토음식점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맛과 멋을 동시에 선사한다.
[페어뉴스]=-제주허브동산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025 여름 정원 축제(Summer Garden Festival)’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여름 정원 축제는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로 머무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제주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28일 18:30부터 20:00까지 ‘수국 정원의 초대장’이라는 주제로 꽃밭에서로 유명한 가수 정훈희와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여름 정원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 정원 축제가 열리는 3일간 제주도민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인(초등학생 이하)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도민과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제주어 배우기, 제주 상식 퀴즈, 보물 찾기와 함께 수국 향초&리스 만들기, 필라테스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페어뉴스]= 홍보팀장’ 서비스를 운영하는 커뮤니케이션 파트너 오늘랩(대표 이정임)이 스타트업과 소규모 기업을 위한 1회성 PR 진단 컨설팅 ‘1:1 커피챗 컨설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홍보를 처음 시작하는 스타트업이나 PR 방향이 명확하지 않은 소규모 기업이 10만원이라는 부담 없는 비용으로 커뮤니케이션 상태를 진단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담은 약 2시간 이내의 대면 또는 온라인 미팅으로 진행되며, 대표 또는 실무자와의 심층 질의응답을 통해 현재 브랜드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PR 실행 방향과 우선순위를 정리해준다. 또한 PR 초보자에게 유용한 언론홍보 실무 가이드 PDF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커피챗 컨설팅’은 홍보 전략 수립이 막막한 기업을 위한 실용적인 1:1 상담 서비스로, 필요에 따라 오늘랩의 ‘홍보팀장’, ‘키 메시지 워크숍’, ‘언론홍보 실행’ 등 다양한 실행형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다. 오늘랩 이정임 대표는 “스타트업 및 소규모 브랜드 대표들을 만나면서 홍보에 대한 고민은 많지만 정작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경우를 자주 접했다”며 “이번 커피챗 컨설팅이 그런 기업들에게 홍보를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실질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년 고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흥 수제맥주 양조장 입점 매장 선발을 위한 창업 경진대회로, 고흥 전통시장과 수제맥주브루어리를 중심으로 로컬 식음료 창업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 전략의 일환이다. 고흥 전통시장, 지역 특산물, 우주산업 등 지역 고유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부 참여 요강과 절차를 안내하는 설명회는 6월 12일, 고흥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고흥 수제맥주브루어리 내 창업 공간 입점 기회(최대 2년)가 제공된다. 또한 최대 4천만 원 규모의 인테리어 및 집기 등 창업 시설비와 전문가 멘토링, 브랜드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참가 자격은 고흥군에 거주 중인 개인, 또는 고흥군에 주소지를 둔 법인이나 단체(팀별 3인 이내)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메뉴나 상품 개발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고흥군청 누리집(www.goh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