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동전통시장 고유의 맛과 멋을 즐기는 '아주 특별한 미식관광형 축제'인 제3회 양동통맥축제가 30일 막을 올렸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양동전통시장 구6번로와 태평교 일대에서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양동통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양동통맥(通脈), 너랑 나랑 통했잖아!'라는 주제로 전통시장과 시민이 소통하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미식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매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30일 오후 5시 지역 예술팀의 공연으로 시작해 전통시장 내 7개 시장이 함께하는 화합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구6번로를 포함한 시장 일부는 '이팅존(Eating Zone)'으로 꾸며진다. 이 구역에서는 식음 테이블 250여 개가 설치되고 통닭·닭꼬치·닭강정·홍탁·건어물·떡볶이 등 60여 종의 시장 대표 먹거리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서구는 '바가지요금 없는 부스'를 운영하고 식재료를 시장 안에서 자급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시장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양동통맥축제의 흥을 더할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주무대에서는 ▲지역 밴드와 예술인이 참여하는
[페어뉴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OOO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입니다. OOO 안에 들어갈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 '국제법'입니다" 24일 광주시교육청 1층 북카페. 사회자가 퀴즈를 내자마자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앞다퉈 정답을 외치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 시 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 사랑 퀴즈'를 진행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영토인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호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어 열린 '독도 수호 결의대회'에서는 최승복 부교육감이 고종 황제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명시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이정선 교육감이 '독도 수호 결의문'을 낭독하며 모든 직원이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 교육청은 20∼24일을 독도 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서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또 22∼24일에는 본청 1층에 촛대바위, 일몰 등 독도 주변과 울릉도에서 바라본 독도, 독도 법령, 독도 연표 등이 전시된 사진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성한 손 글씨 엽서 등을 전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페어뉴스]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도江都 39년 1232-1270, 고려 보물'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시대 수도이었던 '강도江都'의 역사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시대 보물'을 주제로, 강화 지역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유물 가운데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엄선해 선보인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선원면 아파트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향완 ▲강화여고 기숙사 부지에서 출토된 금동 삼존불상 ▲인화-강화 도로구간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거울 등이 있다. 전시 유물은 2010년 이후 강화에서 출토된 것으로, 약 800년 만에 세상의 빛을 다시 보게 된 귀중한 유물들이다. 드물게 온전한 형태로 출토됐고, 정교한 조형미가 돋보여 고려 문화의 정수를 생생히 보여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강화의 땅 아래에 여전히 고려의 시간과 문화가 숨 쉬고 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화의 역사적 위상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1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4일간 20만 그루의 유자나무가 집중된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n)' 슬로건 아래, 고흥 유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펼쳐진다. 낮에는 끝없이 펼쳐진 유자밭의 파노라마와 저녁노을을, 밤에는 빛의 환희(루미너리), 유자 벌룬, 대형 유자 조형물,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또한, 유자밭 힐빙가든에서는 뮤지컬, 변사극, 클래식 공연 등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체험 부스와 판매 부스 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신청이 접수됐으나 유자축제의 성격에 맞는 유자 천연비누, 유자 테라리움, 유자 피자,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그기 등 20여 개의 체험 부스와 유자 관련 식품, 유자 묘목, 유자 김밥, 멍석 알유자 판매, 지역특산품 등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40개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페어뉴스]= 수원시 공원 곳곳에서 11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먼저 수원수목원 야간 개장이 이어진다. 수원수목원 가을 야간 운영 '밤빛 정원'(10월 3일∼11월 1일, 매주 금·토, 일월·영흥 수목원)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는다. 11월 1일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국 청소년·청년 댄스 경연대회(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 ▲광교 빛끌림축제 (광교역사공원) ▲2025 런앤썸 수원 페스티벌 (서호공원 잔디광장) 등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2일에는 고색역 수인선상부공원 일원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행사 오늘무해!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호공원에서는 동절기 아침체조교실과 같은 생활체육교실이 열린다. 광교산 등 8개소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만석공원에서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11월 1~22일에는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아숲 체험프로그램 '겨울을 준비하는 숲' 시즌이 열린다. 역사·문화·생태를 아우르는 '수원팔색길 행복걷기', 대중음악·무용·마술·악기연주가 펼쳐지는 '새빛동행길(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도 효원공원 등 18개소에서 연중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9일까지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통합 할인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사랑상품권 5% 추가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할인 캠페인이다. 전남도는 도민에게 후캐시백 포함 최대 20%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리는 통합형 국가소비축제다. 제조·유통·소상공인 등 3만여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교통·숙박·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과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국민이 체감할 소비 혜택을 통해 내수 회복과 지역 상권 활력을 되살리는 것이 목표다. 전남도는 행사 기간 총 534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모든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후캐시백을 포함, 최대 18~20%의 할인 혜택을 상향 지원하기로 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전남도가 적극 참여함으로써 도민에게 실질적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발맞춰 도민이 체감할 전남형 지역경
[페어뉴스]=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커피비평가협회와 세계커피콩축제위원회가 운영하며,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시흥시가 후원한다.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 축제 1위'로 선정된 '세계커피콩축제'는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를 초청해 수십 종의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축제로,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커피콩축제'는 커피의 본질인 '커피콩'을 중심으로 전 세계 커피콩과 커피문화를 소개하고,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다른 지역의 커피 축제와 차별화된다. 지난해 열린 세계커피콩축제는 13개국(과테말라·온두라스·라오스·페루·케냐·카메룬·에티오피아·코스타리카·탄자니아·스페인·베트남·인도·한국 등)의 커피대사관 및 세계커피농장이 참여했다. 또한 과테말라, 온두라스, 라오스 현직 대사들도 직접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 역시 많은 대사관 및 농장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주요 프로
[페어뉴스]= 경기도는 10월 23∼24일 수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과 기술 혁신,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경제시대, 지금이 기후테크에 투자할 시간'을 주제로 국내외 대사·기후테크 기업·투자사·스타트업·도민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컨퍼런스에는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대표 의원, 주한 이탈리아·독일·앙골라·덴마크 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23일 사전 행사에 이어 24일 개막식에서는 크리스 리(하와이주 상원의원), 앤드류 창(뉴에너지넥서스 CEO), 이단 코헨콜(미국 캡처6 대표)이 기후테크 산업과 기후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패널토론은 전의찬 기후위기대응위원장의 사회로 로이 토버트(3D), 루신다 워커(주한영국상공회의소), 밀렌 듀올게로프(월드뱅크), 박건후(NH투자증권)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기후금융과 동향과 전략'을 논의한다. 기후테크 쇼케이스에서는 국내외 대표 기후테크 기업과 투자사들이
[페어뉴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0월 서면페스티벌 축제 기간 중 서면1번가 거리 특색에 알맞은 서면1번가 맥주 축제를 10월 24(금)에서 2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면 빛 축제'의 상권회복존 구간을 중심으로 열리며, 롤리팝 트리 조형물을 중심으로 서면1번가 거리가 행사장으로 변신한다. 축제 거리는 메인무대, 길거리 포차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면1번가맥주축제는 15개 지역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특색있는 안주를 선보인다. DJ 공연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비어스트롱 게임, 비어퐁, 맥주컵 빨리 쌓기 등 현장에서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서면 1번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거리의 감성과 젊음의 흐름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개발해 서면1번가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페어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1월 한 달간 올해 마지막 강화나들길 스탬프 챌린지 '제6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는 주민 및 관광객에게 강화나들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개 코스를 선정해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각 회차당 평균 1,5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챌린지 달성에 성공한 3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건강과 행운을 동시에 안기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제6탄 챌린지 코스는 제16코스 '서해 황금 들녘길'이 선정됐다. 서해 황금 들녘길은 창후선착장을 시작으로 제방길을 따라 각종 돈대를 잇는 길로 늦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인증 지점은 총 5곳으로 ▲창후선착장 ▲망월돈대 ▲계룡돈대 ▲용두레마을 ▲망양돈대이다. 참가자는 지정된 5개 지점 중 4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할 경우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강화나들길 소창 손수건이 증정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가을을 마음껏 만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