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내년도 살림 규모를 올해 당초예산 8,994억 원보다 175억 원(1.94%) 증가한 9,169억 원으로 편성해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9,024억 원, 특별회계는 145억 원으로,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했으며, 지방보조금 저성과 사업에 대한 지원 중단과 삭감을 통해 가용 재원을 민생분야에 편성했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346억 원), 세외수입(233억 원), 지방교부세(4,245억 원), 일반조정금(60억 원), 국도비 보조금(3,677억 원), 순세계잉여금(463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설사업비는 무분별한 사업 추진보다는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꼭 필요한 우선 순위사업과 마무리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지역발전토론회 등을 통해 군민들이 요구한 730여 건의 주민숙원사업 207억 원도 우선 반영했다. 분야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에 2,337억 원(25.9%), 농·수·축산 경쟁력 향상 등에 2,083억 원(23.1%), 일반행정·교육·안전 분야 등에 752억 원(8
[페어뉴스]= 과천시는 오는 25일 디테크타워(갈현동) B동 중앙홀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고 중·장년층의 생애설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2025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 일자리센터와 50플러스센터가 주관하며, 15개 기업의 현장 면접부터 50+ 직무 컨설팅, 재무설계,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관내·외 기업 간의 매칭을 강화하고, 신중년층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전직·재취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대한켐텍㈜, 세종디엑스㈜, ㈜오씨메이커스 등 총15개 참여기업의 채용 면접과 함께 과천시립요양원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채용상담부스가 마련된다. 아울러, 청년면접수당 확인서 발급과 국민취업지원제도·내일배움카드 상담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생애설계관에서는 '50+ 커뮤니티 동아리'가 참여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타로상담사 ▲디지털문해교육사 직무 설명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실제 직무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노후 준비 종합진단(국민연금공단) ▲퍼스널컬러 진단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은 글로벌 쇼핑 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검은 금요일, 황금 농수산물–블랙프라이데이 타임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 시작되었으나, 최근 국내에서도 연말 쇼핑 성수기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식품·신선식품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면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농수산물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고흥몰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번 타임세일을 마련했다. 기획전 참여 상품은 유자·키위 등 제철 과일과 활어·건어물, 가공식품 등 고흥 대표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폭넓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하루 2회(10시, 15시) 진행되는 타임세일을 통해 매회 한정 수량의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흥몰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흥 농수산물의 높은 품질을 ‘황금 농수산물’이라는 메시지로 강조하고, 블랙프라이데이 특유의 강력 할인·타임세일 분위기와 결합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최
[페어뉴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미래를 꿈꾸는 AI 로봇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 로보독 챌린지 ▲헬로우, AI 톡봇 ▲AI 플레이:온(ON) 등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AI 로보독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로봇개를 조종하고 제어하며 AI의 원리를 학습한다. AI 기초과정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헬로우, AI 톡봇'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AI 플레이:온(ON)'은 행사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AI 오목, 디지털 타투, 3D펜, 로봇손 군무 체험 등 다채로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상시 운영 공간이다. AI 로보독 챌리지와 헬로우, AI톡봇은 사전 참가 신청이 필요하다. 모집 인원은 AI 로보독 챌리지와 헬로우, AI톡봇 각각 25명, 40명(회당 20명) 총 65명이다. 20일부터 금천구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이 11월 한 달 동안 2,600명이 넘는 신규회원을 유치하며 누적 회원 5만 명을 공식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흥몰 개설 이후 월 기준 최고 기록으로, 최근 개최된 고흥유자축제와 2025 서울카페쇼 홍보관 운영 효과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1월 열린 고흥유자축제는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과 온라인 소비자들에게 고흥 유자와 농수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린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기간 고흥몰은 온라인에서 진행된 ‘유자애(愛) 빠지다’ 특가전과 함께, 축제장 내 트롤리버스 홍보관을 운영해 현장 예약주문 접수와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등 소비자 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이어 2025 서울카페쇼에 마련된 고흥군 홍보관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고흥 유자·키위·수산물 가공품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유자청·과일 농축액·지역 특산 디저트 원물 등 카페 산업과 연계된 제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요리비법 프로젝트 수상작들의 시식 이벤트와 결합하면서 회원가입 전환율도 크게 높아졌
[페어뉴스]=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AI 통화앱 '익시오(ixi-O)'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익시오의 핵심 기능인 'AI 대화 검색·AI 스마트 요약' 무료 체험을 100회로 확대하고, 사용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버라이어티팩을 선물한다. 이벤트 응모는 'AI 대화 검색', 'AI 스마트 요약' 기능을 사용할 때 화면에 뜨는 사용 횟수를 캡처해서 인증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전화번호 1개당 한 번만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익시오 앱 공지사항과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대화 검색·AI 스마트 요약'은 지난 10월 익시오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다. 전화를 마친 뒤 통화 내용을 스마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AI 대화 검색'은 지난 통화 내용에서 기억나지 않거나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면 익시오가 의도에 맞게 검색하고 답변하는 기능이다. 약속 장소, 일정 등 통화에서 나온 중요 내용을 AI로 빠르게 정리해주고, 상대방 특성 파악까지 할 수 있다. 'AI 스마트 요약'은 기존 통화 요약을 넘어 6가지 맞춤형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일 두원농협 유자 수매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유자축제와 함께 본격 수확기에 접어든 고흥유자의 생산·유통 상황을 살폈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 유자 주산지로서 유자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와 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 약 7,880톤 규모의 유자를 수매할 계획이며, 유자 수매는 지난 11일부터 지역농협과 함께 관내 가공업체에서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유자 생산량은 봄철 저온으로 꽃눈 확보가 저조해 생산량은 감소했으나, 재배면적 증가로 전체 생산량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8,770톤으로 예상된다. 현장 수매가격은 평균 1kg당 4,500∼5,000원 내외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4,000원보다 13∼15%가량 상승한 수준으로 농가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매장을 찾은 공영민 군수는 "유자는 고흥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대표 특산물로,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농가와 함께 유자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고흥 유자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페어뉴스]=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그림책 작가 '유히'의 개인전 '다정이 흐르는 세계'를 내년 1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개최되며, 연필과 수채화를 사용한 생동감 넘치는 감성의 작품 12점이 공개된다. 유히 작가는 평범한 일상을 동화적 감성으로 담아내는 친숙한 그림책 스타일을 추구하는 등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년 일러스트레이터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되는 등 대중 친화적인 요소를 가미했으며, 관람은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파트장은 "이번 전시회는 유히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살려 누구나 쉽게 향유할 수 있는 대중 친화적인 전시로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과 예술을 잇는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320만 명에 달한다.
[페어뉴스]= 첨단 홀로그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익산시 '2025 홀로그램 엑스포'가 20일 막을 올렸다. 홀로그램 엑스포는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 HOLO WAVE'를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홀로그램 산업 기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VR 드로잉 쇼와 성과공유회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원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도 참여해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홀로그램 산업·기술 교류'의 장을 만든다. 3일 동안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익산시가 추진해 온 홀로그램 산업 육성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문화·기술·산업이 융합된 첨단 산업도시의 비전을 제시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홀로그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마술 공연 ▲영상전시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홀로그램 산업의 성과와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래기술포럼과 우수사례발표 등이 진행된다. 내부 전시장에서는 ▲홀로그램 타임라인관 ▲전북 대표기업관
[페어뉴스]= 해남군은 19일 관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을 기념해 화산 관동마을 어민센터에서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이성옥 군의장, 김종범 한국어촌어항공단지사장 및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사업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관동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1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방파제, 선양시설, 연결호안 조성 등 공통사업을 통해 어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어업인의 정주환경을 개선했으며, 관동 어민센터와 풍혈탐방로, 참꼬막체험장 조성 등 특화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휴식과 치유 공간을 마련했다. '쉼으로 치유하는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어촌재생'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어촌 개발 노력이 더해지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과 체험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사업은 우리 어촌의 미래를 밝히는 출발점이자, 공간적 가치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활력 있는 어촌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군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