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보은군은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 A·B 야구장에서 '제80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이병수)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과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1개 대학팀, 1,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총 124경기의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10개 조로 나뉘어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예선 리그전,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토너먼트전이 진행되며 결승전은 7월 26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 양성의 기반 마련과 동시에 지방 개최를 통한 지역민 참여와 지방 야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유망주 발굴 등 대학야구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은군 체육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메카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방문객 유입으로 숙박, 음식업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보은군 위상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 대학야구대회를 보은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페어뉴스]= 장흥군은 14일 장흥읍과 부산면에서 정남진장흥농협과 협력해 농총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총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만성질환 관리와 기초 진료 등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이날은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 건강검진, 근골격계질환 관리, 건강 상담을 포함한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대학생 미용봉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됐다. 행사장에서는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특히 폭염 취약 시간 영농작업 자제 안내, 충분한 수분 섭취 권장 등 폭염대비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도 지키고 오늘 행사가 쉬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한 장흥,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한여름 밤, 달빛 아래 사랑을 속삭이고 소원을 빌 수 있는 숲길이 정읍에 펼쳐졌다. 정읍사 전설을 테마로 한 '달빛 사랑숲'이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읍사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이 숲길은 낮에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분위기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사랑과 소원을 테마로 꾸며진 총 1.2㎞ 산책로는 연인, 가족, 친구 등 누구나 함께 걷기 좋은 공간으로, 미디어아트와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QR코드를 통한 사진 전송, 체험형 미디어 콘텐츠 등 참여형 요소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 아래에서 소원을 비는 순간은 오직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다. 특히 올해는 '달사 1001(달빛 사랑숲 100일 동안 1가지의 소원)'이라는 특별 테마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방문객이 이곳에서 100일 동안 1가지 소원을 정성껏 기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정읍사 달빛 사랑숲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페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에 참가해 한 달간 ‘K-푸드 편의점’을 운영하며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는 독일 ‘옥토버페스트’, 영국 ‘그레이트 브리티시 비어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맥주축제로 꼽히며,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70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맥주와 스낵, 음료를 선보인다. aT는 이번 축제의 유일한 한국 참가사로서 국내 식품기업 24개사와 함께 130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K-푸드 편의점’을 콘셉트로 ▲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K-안주’(라면, 과자, 견과류 등) ▲ 맥주에 섞어 마시는 ‘K-소맥’(일반 소주, 과일소주) ▲ 음주 후 섭취하는 ‘K-숙취해소제’(숙취해소식품) 등 다양한 테마를 구성해 현지인 입맛을 공략한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티몰(Tmall), 징동(JD.com), 더우인(TikTok) 등 중국 3대 온라인몰에서 연중 운영되는 ‘온라인 한국식품관’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일 우주항공청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는 발사체 개발 및 핵심 부품의 시험평가·인증,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수행하는 전담 지원센터로,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되며 발사체 특화지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예타면제사업으로 지난해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으며, 올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7년까지 총사업비 274억 원을 투입해 센터 건립(2,865㎡) 및 발사체 부품의 시험평가·인증을 위한 장비(10종)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중앙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구축을 통해 우주기업들의 집적화로 고흥군이 명실상부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난달 지방권 국가산단 후보지 중 처음으로 산업단지 계획 승인신청을 완료하는 등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속도감 있게 구축해 나가
[페어뉴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극단 민들레와 함께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7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5일간 민들레연극마을(화성시 우정읍 이화리)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으로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한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작품 초청을 통해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4편, 한국동화스피치협회와 함께하는 텐트도서관, 지속가능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들레연극마을뿐만 아니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화성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8월 2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관람은 네이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페어뉴스]= 기후·환경 예술 실천 캠페인 앨범 ‘뜨거워져요’가 발매됐다. 지구 환경 보존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첫 뮤직비디오 ‘뜨거워져요’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환경기술 및 탄소중립 전문 전시회인 ENVEX의 기후테크×AI 융합기술 포럼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이후 지난 16일 멜론을 통해 정식으로 앨범이 발매됐다. ‘뜨거워져요’는 기후·환경 예술 실천(Climate Environmental Art Movement, CEAM) 캠페인의 출발점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함께 노래하며 지구를 위한 연대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을 매개로 대중의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창의적 시도이자 현대 사회의 위기를 예술로 응답하는 종합적 시민 행동의 형태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요들여신으로 알려진 이은경 K요들협회 회장, 레전드 록밴드 ‘더더’의 보컬 이현영과 리더 기타리스트 김영준, 방송인 이근철 언어문화연구소 대표, 홍대순 대한생활음악총연합회 총재, 101 작곡가 심진영 프로듀서, 인디밴드 ‘더 어쿠스틱’의 임서진 보컬, 그리고 강수산 터미널즈 대표 등이 참여했다. 영상 속에서 이들은 함께 노래하며,
[페어뉴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5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의 여행상품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 기회가 적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45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당일 여행상품 비용을 최대 18만원까지 지원해 관광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상품은 전남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업 등록 및 영업보증보험에 가입한 업체로 한정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고흥군청 관광정책실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여행상품은 8월 중 최종 확정돼 9월부터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정책실 관광기획팀(061-830-602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행참여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며 "관광취약계층 대상자와 여행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군산시가 오는 24일까지 체험형 미식관광 'GO! 군산 섬해진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행은 군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정통 섬 미식관광 프로그램으로 고군산군도 방축도 일원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제철 해산물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체험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촌 체험 ▲섬 해설로 구성돼 진정한 미식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먼저 군산 방축도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먼저 낚시·해루질·고동 채집 등 어촌 체험을 비롯해 직접 채취한 재료로 만드는 요리강좌(쿠킹클래스)에 참여한다. 이어 섬 바닷가에서의 미식 바비큐 파티, 섬 걷기 여행(트레킹)을 통해 섬의 일상과 식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씨투테이블(Sea to Table)' 미식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모든 식사는 섬에서 나는 로컬 식재료만 사용하며, 방축도 섬 주민들이 직접 식사 준비에 참여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형 미식관광의 선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어에는 총 25명이 사전 접수로 참여하며, 인기 콘텐츠 창작자(미식여행 인플루언서)가 동행하는 홍보여행(팸투어)으로 추진된다. 시는 현장 브이로그 및
[페어뉴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 명소를 담은 '안산 12경'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안산 9경에 등재됐던 노적봉공원(폭포)이 김홍도길에 포함되는 등 네 곳의 명소가 추가됐다. 이번 안산 12경 선정은 기존 대부도 중심의 관광지에서 벗어나 시내권과 도심 인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역 관광 균형 발전과 안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1차 설문조사를 거쳐 2차 전국민 선호도 조사, 선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새로운 12경을 선정했다. 안산 12경에는 기존 ▲시화호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풍도 ▲동주염전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에 더해 ▲김홍도길(노적봉공원(폭포) 포함) ▲수암봉과 안산 읍성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바다향기수목원이 신규 포함됐다. 특히, 새롭게 선정된 김홍도길은 김홍도미술관을 시작으로 노적봉공원(폭포), 단원조각공원, 성호박물관, 안산식물원 일대를 연결하며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안산만의 특별한 관광 코스로 구성했다. 안산 시민이 산책과 조깅을 즐기는 코스로도 유명하다. 수암봉과 안산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