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제약·화장품전문 B2B전시회‘COPHEX 2016’킨텍스서 개막

 

[페어뉴스]=   국내 제약, 화장품업계의 수출성장과 기대 속에 제약, 화장품 제조·연구개발을 위한 모든 기기·시스템·기술이 한 곳에 모이는 제약·화장품기술전(COPHEX 2016)이 4월26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서 개최된다.
 
올해 11회를 맞는 제약·화장품기술전(COPHEX 2016)은 원료, 원료가공, 전처리, 포장, 물류, R&D 7개전문관’구성되며, 제품위생과 안전에 필요한 제조설비, 프로세싱기술, 관리 및 아웃소싱 등을 전시하여 화장품, 의약품, 식품제조에 있어 품질향상과 제품개발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전문전시회이다.

비즈니스 위주의 전시회 특성상 업계 종사자들만 참관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1,300개사가 4,0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이 중 해외에서 직접 출품한 기업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 동아시아 등 25개국에서 160개사가 넘는 국제적인 참가가 이루어졌다.

국내에서 잘 알려진 스웨덴 ‘테트라 팩’社을 비롯하여, 독일, 이태리, 일본 등의 선진국 전문가가 대거 참가하여, 제약, 화장품업계에게 세계적 수준의 공정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

수출 주도형 국내 제조기업도 눈에 띤다. 제약생산설비 메이커인 흥아기연, 세종파마텍, 카운텍 등은 100여개의 공동부스를 설치하여, ICT기술 융합형 제품이 소개된다.

동 기간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과 물류, 보관, 운송설비, 운송서비스가 소개되는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이 개최되어, 제약 화장품의 포장설비, 물류유통서비스 분야를 함께 볼 수 있다.

전시부스 이외에도 제약, 화장품업계유저를 대상으로 한 정부정책, 교육, 수출진흥 및 전문가 기술세미나 등 80회 이상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4.26~28일 3일간 식약처 주관 의약품·화장품 정책설명회를 시작으로, 제약산업 생산책임자 간담회, 중국의약품등록절차 및 CTD작성방법 세미나, 실험분석 기술세미나 등이 개최되어, 약 2천 여명의 생산, QA/QC, 구매 관계자들이 초대된다.

전시주최측은 전시방문객을 위해 참가업체 검색, 부스위치, 교통편, 부대행사일정 및 장소안내 등이 안내되어 있는 모바일앱을 제공한다. 앱 스토어에서 ‘kyungyon'을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