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와 고흥을 잇는 해상교량 6개 구간(총 23km)의 ‘백리섬섬길’이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최초 관광도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도로’는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갖춘 도로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로법에 따라 지정한다. 지난 10월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지정에서 여수 백리섬섬길을 포함한 전국 6곳이 관광도로로 선정됐다. 백리섬섬길은 여수 남면 화태대교에서 고흥 팔영대교까지 약 39.2km 구간으로, 사장교·현수교·아치교·거더교 등 총 11개의 해상교량이 다양한 공법으로 연결된다. 이 중 개통된 백야도~팔영대교 6개 해상교량 23㎞ 구간이 관광도로로 지정됐으며 현재 공사 중인 화태~백야 구간 4개 교량과 화태대교는 준공 후 추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그동안 여수시는 관광도로 지정을 위해 드론 영상을 제작하고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 협의했으며 시의회·전라남도의 관련 용역 추진,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등 상호 협력한 결과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앞으로 웅장한 해상교량과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백리섬섬길을 기반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페어뉴스]=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월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아시아 식재료 전문 유통업체인 모모고(momogo, 대표 이민철)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흥 농수산물의 독일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장기적인 거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모모고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아시아 식재료 및 밀키트 유통 전문기업으로, 현지 소비자들이 아시아의 가정식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독일 전역에서 한식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식자재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자, 조미김, 건나물, 쌀 등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독일에 단계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지원하고,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은 유자 음료 등 주요 품목의 품질관리와 출하를 담당한다. 모모고는 독일 내 유통과 홍보를 총괄하며, 현지 소비자에게 고흥산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협약 과정에서 고흥 유자에 생강을 더한 신제품 개발 방향에
[페어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5일(토) 순천로봇교육과학관 일원에서 일상 속 친구로 다가온 로봇의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을 위한 “2025 첨단페스타 &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첨단기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로봇축제 “첨단페스타”와 AI와 로봇기술을 융합한 문제해결능력을 겨루는 “로봇 경진대회”로 채워진다. 로봇축제인 “첨단페스타”에서는 예술과 로봇기술이 접목한 로봇공연, 과학을 제일 재미있게 설명하는 서울대 의대 출신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쌤의 과학토크, 더불어 즐기는 로봇 딜리버리 이벤트로 아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 외 체험행사로는 AI 진로 적성검사 및 모의면접 체험, 드론 어드벤처 등 다양한 30여 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과학의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KAIST(카이스트), 경상국립대, 국립순천대, 순천효산고, 한국바둑고, 순천미래과학고 등 6개 학교의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과학과 로봇기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로봇 경진대회”도 함께 개최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취도·금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영남면 사도마을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8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5 하계대학 CCYP(대학생 동아리) 연합 어촌봉사캠프 in 고흥'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됐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영남면 사도마을에서는 빈집을 무상으로 임대했으며, 고흥군 취도·금사항 앵커조직 등은 사업의 필수적인 시공 재능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조성된 숙소 이름은 '고흥바람채'로, 리모델링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제안했다.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을의 근간인 어업을 응원하고, 어업을 함께 영위하는 이주민과 원주민이 공동체적으로 화합하길 바란다'는 사업참여자들의 공통된 바람을 담았다. '고흥바람채'는 냉난방, 수도, 세탁시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새롭게 교체했으며, 무선 인터넷도 신설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가이드북도 비치돼 주거 관리와 마을 생활 안내를 제공한다. 기존 다른 외국인 근로자 숙소와 달리 온전히 이주민 근로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 만큼 입주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바람채는 단순한 숙소 조성이 아니라, 오랫동안 방
[페어뉴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평택시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 지원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5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KGM '연탄길'과 '네바퀴동행' 등 사내 봉사단과 임직원을 비롯해 평택연탄나눔은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택연탄나눔은행 사업 경과보고와 격려사 그리고 KGM과 KGM 노동조합의 연탄기금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기금은 무료 연탄 지원과 함께 연탄보일러 교체 그리고 기타 유류 지원활동에 사용된다. 또한, 발대식 후 '연탄길'과 '네바퀴동행' 등 사내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족 등에 직접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KGM 연탄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하며, 지난 2007년부터 시민 모금과 연탄 천사 후원 등을 통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 일원에서 '11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분청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감성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람객 특별 무료 체험으로 ▲고흥분청사기 물레 체험 ▲자개 스티커 도자기 만들기 ▲스테인드데코 무드등 만들기가 운영되며 ▲분청사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가죽공예 카드 지갑 만들기 등 유료 체험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행운의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박물관 문화상품을 9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서는 즉석에서 구워내는 통돼지 바비큐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을 1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가을 정취와 감성이 함께 어우러
[페어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5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앙7길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테마 축제 ‘2025 순천 올랑가 부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각자의 ‘부캐릭터(副 character)’로 변신해 원도심 곳곳을 누비는 참여형 행사로, 도심 유입 인구 확대와 상권 활력 회복이 기대된다. 행사장은 다양한 코스튬과 분장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인기 코스플레이어 팀이 참여하는 ‘부캐 플레이&부캐 런웨이’가 진행돼 중앙7길이 다채로운 캐릭터로 채워질 전망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프린세스·프린스 다이어리’, 인기 캐릭터 포토존, 노래·댄스·성대모사 등 다양한 장르의 부캐 경연대회,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진다. 특히 지역 상인과 연계한 ‘올랑가 부캐 마켓’에서는 음식·굿즈·체험형 콘텐츠가 선보이며, 축제 방문객 증가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사전 모집을 통해 시민 평가단과 부캐 플레이 참가자를 받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원도심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기념품을 제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추진 중인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오는 12월 9일 준공식을 앞두고 내년 1월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과 시대적 요구가 어우러진 숙원사업으로,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품격있는 추모문화의 새로운 장을 예고하고 있다. 총 19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고흥군립하늘공원은 고흥읍 호형리 산 169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봉안당, 자연장지(잔디형), 유택동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함께 갖추었다. 이번에 준공되는 하늘공원은 웅장한 외관과 쾌적한 환경,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춘 현대식 장사시설로, 고인의 안식과 유가족의 위로가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밝고 품격 있는 내부 공간과 합리적인 운영체계를 통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봉안시설의 기본 사용기간은 30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6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군민이 가장 선호하는 30년 사용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최근 조성된 공설 장사시설들과 이용료 수준도 비슷하다. 사용료는 관내 기준 100만 원(이용료 80만 원, 관리비 20만 원)으로, 최근에 조성돼 운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월 9일 국내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최수호 씨를 고흥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가수 최수호는 2020년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2023년 종영한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트로트 신예로 인기를 쌓았다. 또한, 올해 2월 막을 내린 '현역가왕2'에서는 최종 6위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최수호는 "아버지의 고향인 고흥에서 첫 번째 홍보대사를 맡게 돼 뜻깊다"며 "트로트 가수로 왕성한 활동과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고흥을 널리 알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에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흥의 풍부한 자원인 유자, 석류, 김, 등의 해륙산물과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미래 변화 발전 및 군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말했다. 고흥군은 최수호 홍보대사와 함께 고흥군 3대 미래 전략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군정 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32팀 150여 명의 단체 캠핑객이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을 방문하는 등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이 가을 단체 캠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은 넓은 잔디광장과 탁 트인 시야 너머로 푸른 산과 맑은 하늘이 어우러져,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최적의 캠핑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카라반 캠핑 동호회 행사를 위해 방문한 가족 단위 캠핑객들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연계 도자 체험 ▲카라반 꾸미기 ▲코스튬 퍼레이드 ▲명랑운동회 ▲일렉기타 공연 ▲불꽃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깊어 가는 가을의 낭만과 여유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캠핑객들은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덕분에 단체 캠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며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벗 삼아 쉬며 진정한 힐링과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이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자연 속 쉼과 즐거움이 있는 힐링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청문화박물관은 오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