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페어부터 육아용품 쇼핑과 중고거래까지”엄지맘들의 필수 모바일 앱

 [페어뉴스]= 요즘 부모들은 바쁘다. 언제나 내 아이를 위해 최고를 주고 싶지만 직장생활과 육아를 완벽하게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부족한 시간과 피곤한 몸으로 육아에 유용한 정보나 할인이벤트 등을 모두 확인하기엔 역부족인 요즘, 기업들이 이러한 부모들을 위해 소통창구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하고 있다. 휴대폰으로 많은 일을 해결하는 바쁜 ‘엄지맘’들을 위해 모바일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고, 육아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베이비페어까지 알짜배기 모바일 육아 정보들을 모아봤다.

▲ 베이비페어 방문 전 체크는 필수, 카카오스토리 미리미리 확인해 이벤트 정보 알고 가자
한자리에서 다양한 육아용품을 비교해보고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육아박람회는 육아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았을 만큼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많이 발품 팔지 않고도 필요한 품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특성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풍성해 해마다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에 20회째를 맞는 서울•경기권 최대 규모의 베이비페어인 ‘맘앤베이비엑스포(국제임신출산 • 유아교육박람회)’는 행사전부터 카카오스토리 페이지를 운영, 다채로운 이벤트 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해 바쁜 부모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들의 이벤트 정보가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공개돼 해당 물품의 구매를 앞두고 있었던 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는 것. 또한 다양한 육아팁까지 덤으로 올라와있어 휴대폰에서 간단히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는 오는 6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4~5홀에서 국내외 250개사, 1000여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기저귀, 젖병, 스킨케어, 유아의류, 유아매트 등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모든 제품이 준비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부터 사전등록 대신 맘앤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www.momnbabyexpo.co.kr)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평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분유만 파는 게 아니네, 다양한 육아정보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앱
매일유업은 자사의 육아 정보 사이트인 '매일아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매일아이의 인기 서비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한 것으로 임신맘을 위한 태교음악, 태명백과 서비스를 포함해 출산맘을 위한 이유식 레서피, 모유 분석 서비스, 앱솔루트 맘스쿨, 프리미엄 멤버십 등 임신 및 육아에 꼭 필요한 최신 임신육아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푸짐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도 모바일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고, 앱솔루트 맘스쿨 강의 신청도 할 수 있다. 

▲ 마트에 갈 시간도 없다면…육아에 필요한 상품을 총망라한 쇼핑앱을 이용해볼까
온라인 쇼핑이 익숙한 부모를 위한 육아 전용 쇼핑앱도 등장했다. 모바일 커머스 기업인 모바일마루는 최근 예비맘부터 초등맘까지를 타깃으로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상품을 총망라해 제공하는 모바일 쇼핑 서비스인 '맘픽'을 선보였다. ‘맘픽’은 기저귀, 분유 등 엄지맘의 반복구매가 잦은 5대 상품군의 상품들을 한데 모은 ‘육아필수’ 카테고리를 상단 탭 맨 앞에 배치했으며, 사용자의 쇼핑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맘픽’은 자신을 위한 소비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 엄지맘들의 특성과 날로 높아지는 가족여가 수요를 적극 반영해, ‘엄마전용’과 ‘가족나들이’ 카테고리를 통해 미시전용 상품 및 가족용 여가 상품 정보까지도 제공하고 있다.

▲ 육아용품 중고 제품도 모바일로 척척
싸이월드는 육아 중고마켓 앱인 '맘켓'을 운영중이다. ‘맘켓’은 육아용품 중고 거래를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고, 다양한 육아 정보도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이다. 아이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필요해서 구입했던 물건들이 금방 짐이 되어버리는 상황에서 판매자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아이 물건을 팔 수 있고, 구매자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켓을 통해 서로의 전화번호를 공개하지 않아도 구매자와의 1:1 대화를 통해 가격을 정하고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향후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는 마켓 외에 다양한 육아 정보를 모아 보여주도록 베이비플래너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