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 관광자원 '마이스' 산업의 진면목 보이며 ‘C-페스티벌 2015’성료

 [페어뉴스]= 문화․예술․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창조 문화 축제 ‘C-페스티벌 2015’(조직위원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가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5월 10일 성료했다. 

한국판 에든버러 페스티벌인 ‘C-페스티벌 2015’는 무역센터의 민관 13개사가 협약한 마이스 클러스터가 무역센터를 아시아 마이스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육성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페스티벌에서는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11일 동안 신개념 전시컨벤션과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 및 문화예술 공연 등 200여회의 콘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무역센터 전역에서 열린 페스티벌에는 러시아 중국, 일본 등 해외 6개국이 참여했으며, 11일 동안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연휴를 맞아 방한한 외국 관광객들과 내국인 등 총 235만명이 방문하여 무역센터의 매출이 급증하는 등 마이스산업이 관광, 무역, 문화, 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 파급되는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첫 회인 페스티벌을 통해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는 4가지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대표적으로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서비스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실체 확인 ▲마이스 산업의 新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 유라시아 관광시대의 새로운 상품 개발 ▲도심 속 축제의 초석을 마련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C페스티벌은 문화, 예술,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계기를 제공하였고, 민관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형 축제로서 서비스산업과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뿐만 아니라 100여명의 글로벌 마이스(MICE) CEO들이 벤치마킹 하는 등 마이스 비즈니스시장을 선점했다는 측면에서 큰 성과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