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1동, '환경 독서릴레이' 운영

 

[페언ㅍ스]=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위영)는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독서릴레이'를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환경 독서릴레이는 환경을 주제로 한 도서 한 권을 주민들이 함께 돌려 읽고 소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환경생태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최원형 작가의 저서 '착한 소비는 없다'로 지난 14일 책을 완독한 주민과 구포1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만나 독서를 통해 느낀 점들을 서로 이야기한 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환경규칙을 하나씩 정해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 독서릴레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책을 읽고 생활 속 나로부터의 환경보호가 제일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고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홍위영 동장은 "앞으로도 독서릴레이뿐만 아니라 그린마켓 개최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활동을 통해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구포1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포1동은 오는 19일 북구문화예술플랫폼에서 최원형 작가 초청 '환경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