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자유를! 업기만 하는 포대기에서 인체공학적인 아기띠로
‘포대기’로 불리던 국내 최초의 아기띠는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저귀로 또는 이불로 시작됐다. 아기를 ‘업고’, ‘운반’하는 기본 목적에만 충실했던 포대기는 현재 아기는 물론 착용자의 신체 피로도까지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아기띠로 발전하고 있다. 포대기와 달리 아기를 오래 안고 있어도 어깨나 허리 통증이 적은 편이며, 아기를 어깨에 걸치거나 엄마와 아기가 편안하게 마주보는 것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목을 가누기 어려운 신생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만큼, 에르고, 토드비, 릴레베이비 등 업체에서도 아빠들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아기띠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 젖병을 대하는 자세는 좀 더 깐깐하게! 다용도 스테인레스 들통에서 멸균보관까지 책임지는 젖병소독기로
팔팔 끓는 다용도 스테인레스 들통에 젖병 꼭지를 수십 개 넣고 혹여 불에 탈까 한없이 그 앞을 지키던 때가 있었다. 청결함보다는 우리아기 젖병을 사수하기 위한 엄마들의 정성이 더 돋보였다. 그러나 지금은 살균 후 멸균보관기능까지 적용되는 전문 젖병소독기를 사용한다. 간편한 원터치 자동버튼만으로 살균부터 건조, 환기 시스템까지 오토로 작동되어 깨끗한 젖병을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중국발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요즘, 레이퀸 같은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을 위해 미세먼지와 세균을 모두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춘 똑똑한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 아무리 물고 빨아도 건강하게! 폭신폭신 솜이불에서 친환경 놀이방매트로

▲ 내 아이를 부탁해! 따뜻한 엄마품에서 철통안전 카시트로

그때와 지금 달라진 것은 육아제품만이 아니다. 육아정보를 얻는 엄마들의 방식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분 것. 친정엄마가 알려주는 혹은 어디선가 귀동냥으로 들은 정보가 아닌 요즘 엄마들은 전문 육아서적 독파는 기본, 육아커뮤니티 가입, 정기적인 육아박람회 방문으로 보다 스마트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정보를 얻는다. 제21회 맘앤베이비엑스포는 육아맘들의 사랑을 받는 국내 대표 베이비페어로 오는 28일(목)부터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3,4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킨텍스 첫 베이비페어의 문을 열며, 새해 육아트렌드와 핫한 신제품을 기다리는 엄마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맘앤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http://www.momnbabyexpo.co.kr) 혹은 (주)유아림(02-2236-2771)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