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9일 개막식에는 지역정책방향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등이 이루어지며 전시관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행복 성과 및 성공사례를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시도별 대표적인 지역발전정책 성과를 주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국내외 지역발전정책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회, 일자리 박람회,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본 행사기간 동안 전라북도 전시관은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주제로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도정의 3대 핵심과제, 4대 주요성과를 중점홍보하면서 “함께 행복한 전라福도”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관의 전체 컨셉은 1시군 1대표관광지에 공통으로 조성하게 될 “한옥정자”이며, 14시군의 대표관광지, 관광자원 그리고 2015년도에 선정된 전라북도 관광 상품 25선도 선보이게 된다.
전북도 4대 주요성과인 ➀ 연구개발특구, ➁ 2017 세계태권도대회 유치, ➂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등재, ➃ 새만금특별법 개정과 동서통합도로 착공으로 새만금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내용도 적극 홍보한다.
2015 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국산맥아보리하우스 맥주시음행사와 보리진포빵 시식, 탄소기타 공연, 대표공연(아리울스토리, 춘향)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전북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삶의 질 정책 중 대표 사례로 꼽히는 ‘전국 최초, 산간지역 콜버스 사업’은 대통령에게 시연을 할 예정으로 콜택시의 장점과 대중교통시스템을 접목한 전북만의 맞춤형 대중교통 복지정책을 선보이게 된다.
전북도 버스 DRT사업은 기존의 벽지노선 버스를 소형승합차로 대체하고 노선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대중교통 정책으로 2015년도 생활권사업으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훈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체감형 지역발전 정책사례를 중심으로 컨텐츠를 구성해 전라북도를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