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식품접객업소 대상 반려동물 동반출입 영업을 앞두고 '사전검토 서비스'를 시행한다. 위생·안전 우려로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 불편을 개선하고, 반려인·비반려인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서비스 대상 업소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이며, 출입 가능한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개와 고양이로 한정한다.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으로 운영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관련 시설기준을 갖춘 뒤, 사전검토 신청서와 점검표(체크리스트)를 용산구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설기준에는 ▲출입문 반려동물 출입 표시 ▲조리·식품취급구역 분리 ▲이물 혼입 방지 ▲안전사고 예방수칙 게시 ▲반려동물 이동 통제 ▲테이블 간격 확보 ▲반려동물용품 구분 보관 등 16가지 필수항목 및 2가지 권고사항이 포함된다. 권고사항으로는 책임보험 가입과 긴급 시 비상 연락망 구비가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신청서 접수 후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확인하며 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영업이 가능하다. 현장 실사에서 지적된 내용은 수정
[페어뉴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5일 오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본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민·관 협력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3년 동안 총 5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공급을 목표로 민·관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다이렉트보증 및 신규 출연사업 발굴을 통한 협력 확대 ▲수출 중소·중견기업 금융비용 경감 및 운전·설비투자 자금 등 금융지원 ▲해외사업 수요 공동 발굴 및 금융우대를 통해 해외금융 참여 지원 ▲대내외 수출 경제 변수 대응을 위한 공동세미나 개최 ▲매입외환 심사를 위한 해외 수입자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 확대 등 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와 관련된 특별출연금액, 지원대상 및 우대지원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페어뉴스]= KT는 지난해 수출 전문 해외 전시회에 협력 기업들의 참여를 지원해 1,000억원이 넘는 수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서 '상생협력관'을 운영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생협력관은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Fira Granvia)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인 4YFN(4 Years From Now) 특별관 8.1홀의 단독 부스로 조성된다. 4YFN은 글로벌 통신사와 벤처캐피털(VC), 전략적 투자자들의 방문이 집중되는 구역으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는 스튜디오프리윌루전, 이루온, 피치에이아이, 메이머스트, 랭코드, 씨플랫에이아이, 고우넷, 나비프라, 에이아이오투오, 에이아이포펫, 트위니, 인이지 총 12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한다. 참가사들은 AI 솔루션, 플랫폼, 로보틱스 등 AX(AI Transformation) 기반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KT는 단순 전시 지원을 넘어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투자 및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올해 첫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추진 중인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총 85건의 중점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흥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우주·드론·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 전략 산업과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우주선 철도, 고흥읍∼봉래 간 4차선 확장 등 3대 교통 기반 시설을 양대 축으로 삼아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의 비전 실현을 위해 군정 다방면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조성,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조성,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고흥 우주선 철도(벌교역∼고흥역∼녹동역) 구축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더불어,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목표로 고흥 해양 예술랜드 관광단지, 대중골프장 조성과 권역별 관광 시설 구축과 함께 고흥문화재단 설립, 고흥 분청사기 기반 특화상품 개발, 2027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등
[페어뉴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곡성군 석곡면은 저만치 비켜 서 있다. 스쳐 지나가는 길목처럼 보이지만, 차에서 내려 골목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공기부터 달라진다.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 냄새가 먼저 여행객을 맞는다. 곡성군 석곡면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흑돼지숯불구이다. 천천히 익어가는 고기에서 피어오르는 향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 부담스럽지 않은 기름기와 깊은 풍미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별미로 자리 잡았다. 길은 바뀌었지만, 석곡의 맛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그 매력은 식탁 위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 불향으로 완성되는 여행, 석곡 흑돼지숯불구이 숯불 위에 석쇠를 올리고, 양념장을 덧발라가며 타지 않게 고루 익혀낸다. 붉게 달아오른 숯불 위에서 고기가 천천히 숨을 고르듯 익어가고 훈연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고추장에 매실과 꿀을 더한 양념은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고, 매콤달콤한 맛을 부드럽게 끌어올린다. 쌈 위에 한 점 올려 입에 넣는 순간 불향과 육즙이 어우러지며 석곡이라는 지명이 자연스럽게 각인된다. 오랜 세월 이어온 손맛은 그렇게 한 점의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2026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 기준을 완화,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한 생계급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419억 원 증액된 4천823억 원을 확보, 8천700여 가구가 더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2026년 기준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복지사업을 선정하는 기준)은 4인 가구 기준 649만 4천738원으로 지난해보다 6.51% 인상됐다. 물가 상승과 생계비 부담 증가를 반영한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률이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액 선정 기준도 함께 상향돼 4인 가구 기준은 195만 1천287원에서 207만 8천316원으로 확대됐다. 1인 가구 기준은 76만 5천444원에서 82만 556원으로 인상 지원해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강화한다. 가구별로 실제 지원되는 생계급여액은 가구원 수별 선정기준액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한 금액이다. 또한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와 자동차 일반재산기준도 완화해 보다 많은 도민이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주소득자의 질병, 주택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지원하는 긴급복지사업도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대상자가 확대된다. 생계지원금액도 1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5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귀성객과 군민, 관광객을 위한 드론쇼 특별공연과 해상 불꽃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상설 공연보다 2배 많은 1,500대 규모의 드론을 활용해 떡국, 윷놀이, 까치, 복주머니 등 설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드론쇼와 연계해 녹동항을 찾은 방문객에게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저녁 7시와 8시 20분, 두 차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드론쇼 직후에는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설 명절 특별공연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40명 이상으로 확대 배치하고, 사전에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드리고자 특별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드론쇼가 모두에게 희망과 활력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 특별공연은 기상 상황에 따라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며, 정확한 공연 일정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과 녹동항 드론쇼 누리집
[페어뉴스]= 남해군은 남해를 찾는 관외 거주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민쉼터 남해, 찍고 가요∼' 스탬프 투어를 3월(기념품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주요 관광지 12곳 중 3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한 후 독일마을 여행라운지에서 기념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대상 관광지는 ▲남해 웰컴센터 ▲이순신바다공원 ▲충렬사 ▲남해향교 ▲창생플랫폼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 ▲흔적전시관 ▲죽방렴홍보관 ▲힐링숲타운 ▲가천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 ▲쏠비치 관광안내센터 ▲설리 스카이워크 등이다. 기념품은 남해군 대표 캐릭터인 '나매기 인형' 또는 '유자 텀블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친구·연인 등 방문 팀당 1개가 지급된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국민쉼터 남해에서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고 스탬프 투어의 소소한 재미와 함께 특별한 기념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머물고 싶은 남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페어뉴스]=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은 오는 3월 3일(화) 정월대보름을 맞아 특별한 우주쇼인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놓일 때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때 달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빛이 굴절되며 붉은빛을 띠게 된다. 이른바 '붉은 달'이 밤하늘에 떠오르는 장관이 연출된다. 이번 개기월식은 3월 3일 18시 49분경 부분식이 시작되며, 20시 04분부터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진행된다. 20시 33분경 최대에 이르고, 21시 03분경 개기식이 종료된다. 이후 22시 17분경 부분식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상은 2026년 '붉은 말의 해' 첫 보름달인 정월대보름과 같은 날 일어나 더욱 의미를 더한다.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밝은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해 온 전통 명절로, 달은 희망과 소망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날, 평소와 다른 붉은 달을 직접 관측하는 경험은 전통적 의미와 함께 우주의 질서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두운 밤하늘을 갖춘
[페어뉴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해남산 장립종 쌀과 고흥산 취나물을 활용한 냉동 가공식품 '취나물밥'을 개발해 국산 쌀 소비구조 개선과 전남 농산물의 부가가치 확산에 나섰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후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국산 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발표한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에 따른 장립종 쌀 육성 정책을 현장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개발된 냉동 취나물밥은 해남산 장립종 쌀과 고흥산 취나물을 주원료로 한 지역 농산물 협업 제품이다. 수입 농산물 의존도를 낮추고, 전남 농산물의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제품에 사용된 장립종 쌀은 총당과 환원당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약 9%로 높은 특성을 지녀, 건강과 체중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자층에 적합한 원료로 평가받고 있다. 부원료인 취나물은 고흥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항암·항염증 효능이 있다. 여기에 전용 소스를 배합해 취나물밥 고유의 풍미를 강화했다. 완성된 냉동 취나물밥은 1회 제공량(250g)당 단백질 13g, 식이섬유 7g을 함유하고 있으며, 간편 조리가 가능해 1인 가구와 엠지(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