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수출 강군(强郡)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고흥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대회가 시작된 2023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지역 농수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수출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음을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가 시군별 농수산식품 수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시군별 수출 실적, 수출지원 시책, 지자체장의 관심도, 해외 시장 개척 노력, 보도자료 발행 건수, 전체 예산 대비 수출지원 예산 비율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기업의 약진도 돋보였다. 고흥군 소재 어업회사법인 ㈜열림푸드가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열림푸드는 고흥산 김을 비롯한 해조류 제품을 중심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바이어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며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매출 실적을 넘어 고흥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성이 국제 시장에서 인정받은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페어뉴스]= 남해마늘연구소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마늘 종구를 생산하기 위해 '생장점 배양' 기술을 도입, 바이러스 발생이 현저히 줄어든 새로운 씨마늘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조직배양을 통한 남도 마늘 소구를 파종했다. 이와 함께 남해마늘연구소는 올 한 해 동안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6,500여 개의 조직배양 소구를 순화실과 농업기술센터 육묘장 등 두 곳에 나눠 파종을 완료했다. 남해군은 전국 대표 남도마늘 주산지로, 마늘 재배 농가들이 자가 종구(씨마늘)를 반복 사용하면서 바이러스 감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생산성 및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건강한 종구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남해마늘연구소에 따르면, 생장점 조직배양과 순화실 파종 등 우량 종구 생산 체계가 안착되면서, 지난해보다 수량이 증가했고 앞으로 더 많은 건강한 씨마늘을 농가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중 두 차례 재배가 가능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남해마늘연구소 "이번 순화재배를 계기로 효율적인 우량 종구 생산 기반을 마련해, 남해마늘의 바이러스 문제 해결과 함께 농가 소득 안정화, 고품질 마늘 생산의 밑거름이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에서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4년 첫 인증으로 시작으로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2025년 재인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해 오고 있음을 입증했다. 가족친화 인증은 가정과 직장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부여되는 제도다. 고흥군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서류 심사와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주요 운영 내용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생일 특별 휴가 부여 ▲가족 휴양시설 제공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이를 통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만족도를 높여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고흥군의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가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건강행태 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206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 중 6개월 경과자 147명을 대상으로 사후 건강평가를 분석한 결과,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는 정상 수치(23 미만)를 보인 어르신이 12명 증가했으며, 혈압 역시 정상 범위(130/85mmHg 미만)에 해당하는 참여자가 22명 늘었다. 아울러 전체 참여자의 70%가 6개월간 건강관리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5.7%의 참여자가 '전허약군'에서 '건강군'으로 개선됐다. 사업 만족도는 94.6점으로, 참여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최○○ 어르신(82세)은 "무기력함이 있었는데 매일 걷기 운동을 하다 보니 힘이 생기고 생활이 활기차졌다"며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 만족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일 2026년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4차로 확장공사 등 3건의 국책사업이 국회에서 증액 편성돼 2026년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공영민 군수를 중심으로 현안 사업의 예산 증액을 위해 국회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 행보로 국비 10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총사업비 8,008억 원의 사업을 2026년부터 시행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4차로 확장공사'는 총길이 31.7㎞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521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1월 신속예타 선정 후 약 7개월간의 노력 끝에 8월 예비타당성 통과라는 결과를 이뤄냈었다. 아울러, 사업의 조기 착공을 통해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단계부터 도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8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천등산 일대에 들어서는 '국립 다도해 산림치
[페어뉴스]= 고흥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S등급에 선정돼 기금 8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중앙정부 기금을 매년 1조 원씩 10년간 투입해 지자체별 투자계획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2026년도부터는 ▲중점사업 발굴 ▲활용범위 확대 ▲적합성 점검강화 ▲프로그램사업 발굴 등 평가 방식을 개선해 우수지역 8개소 120억 원, S등급 11개소 88억원, A등급 30개소 80억원, B등급 40개소 72억원을 지원한다. 고흥군은 지난 7월 사업계획서 및 현장 방문 1차 평가와 11월 대면 PPT평가 등 공정하고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전국 89개 지자체 중 S등급에 선정돼 기금 88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기금사업 목적에 맞는 투자계획의 적절성 ▲지역 내 인구유입 ▲지역활력 제고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최근 2년간 확보한 기금액도 248억원에 달해 전국 2위, 전남 1위를 기록하게 됐다. 군은 그동안 지역주민과 사업 참여자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우리 군
[페어뉴스]=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지부장 함은규)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발굴해 인증·포상하는 제도로 노사관계 전문가(교수, 연구원, 변호사 등)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 현지 실사, 대면 심사로 총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우수행정기관을 선정한다. 안성시와 전공노 안성시지부는 이번 심사에서 신뢰·소통 기반의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상생모델 실현, 노사 공동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으며,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노사는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성숙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공무원 총조사 ▲50·20 세대공감 캠프 ▲이심전심 노사화합 워크숍 등은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며 상생의 노
[페어뉴스]= 완주군이 고산면에 조성한 '고산 만경강 파크골프장'이 준공되면서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5일 완주군은 조성사업 완료에 따라 준공식을 열어 주민들과 완공의 의미를 함께했다. 고산 만경강 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15,315㎡)로 조성됐으며 주차장, 화장실, 관람석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탄소저장 숲을 함께 조성해 자연환경과 체육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시설로 완성됐다.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 5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완주군이 체결한 제6차 상생협력사업 협약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세 기관은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분담해 조성했다. 사업비는 ▲전북특별자치도 3억 9,000만 원 ▲전주시 4억 5,500만 원 ▲완주군 8억 5,500만 원이다. 완주군은 2024년 6월 5일 군 계획시설 결정과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4년 12월 11일 착공해 2025년 9월 30일 조성을 완료하며 약 10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인증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12월 중 일부 시설 보완과 공사 완
[페어뉴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대 IB교육글로벌허브센터, 경북대 IB글로벌교육센터와 함께 12월 6일(토) EXCO 서관에서 대구와 다른 시·도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구 IB 월드스쿨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콘퍼런스는 '교사의 닻, 새로운 지평을 향해(Teachers as Anchors and Pioneers: Leading through Agency and Collaboration)'를 주제로 IB 교육의 본질 탐구와 학교 간 연계·협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개회식 이후 총 19개의 ▲초(PYP) ▲중(MYP) ▲고(DP) 및 초중고를 아우르는 ▲크로스(Cross) 프로그램 분임세션이 운영되고 폐막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IB DP 졸업생 이야기&IB 학교 교사이야기'를 통해 학교 현장의 경험을 나누며 시작된다. 이후 강은희 교육감의 환영사가 이어지고, LA 국제학교 교장이자 유네스코 국제교육국(UNESCO IBE) 선임연구원인 콘라드 휴즈 박사의 '평가의 변화: 인간의 번영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를 주제로 개막 기조 강연을 통해 콘퍼런스의 막이 오른다. 학교급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