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프랑스에어가 승객들에게 이색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기내 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에어프랑스는 지난 20일 파리를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기내에서 최고의 챔버 앙상블인 ‘앙상블 마테우스’의 깜짝 콘서트를 열었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내한공연을 위해 탑승한 앙상블 마테우스는 6개의 작품을 10분씩 연주해 승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연주팀은 20년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연주를 하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챔버 앙상블이다. 지휘자인 장 크리스토프 스피노시는 바로크, 클래식, 로맨틱, 모던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사하는 실험정신이 강한 음악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