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6년형 상냉동 하냉장 냉장고 출시


 [페어뉴스]= 삼성전자가 상냉동 하냉장 타입의 2016년형 ‘TMF(Top-Mounted Freezer) 냉장고’ 신모델을 출시했다.
 
2016년형 ‘TMF 냉장고’는 ‘지펠 T9000’과 ‘지펠 푸드쇼케이스’ 등 프리미엄 냉장고에 주로 적용해온 삼성전자만의 독립냉각 시스템을 일반 냉장고에 확대 적용한 제품이다.
 
냉각기가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있는 독립냉각 시스템은 냉장실의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해줘 식재료를 기존 냉각방식보다 더 오랫동안 시들지 않고 생생하게 보관해주고 냉장실과
냉동실 간 냄새 섞임도 막아준다.
 
 2016년형 ‘TMF 냉장고’는 317~615ℓ 용량에 메탈과 화이트 색상의 총 10종으로 출시되며,615ℓ 모델은 국내 TMF 타입 냉장고 중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특히 신제품 모두 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면서 저소음운전으로 조용하게 작동하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전기세 걱정을 줄였다.
 
이 밖에도 ‘프리스탠딩 아이스메이커’를 냉동실 내 원하는 곳에 배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고,업그레이드된 급속냉동 기능으로 얼음 냉각 시간이 기존보다 30% 이상 단축됐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재순 부사장은 “프리미엄 냉장고에 주로 적용되던 독립냉각 기술이 일반냉장고까지 확대돼 보관 신선도와 제품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를배려한 혁신적인 제품들로 국내 냉장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