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 베지테리언 식품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위해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싱가포르 선텍시티 쇼핑몰에서 70여개 품목으로 구성된 「K-Vegetarian Food Show」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싱가포르는 전체 인구의 11%가 채식주의자로 추산되고 있으며, 다양한 민족의 요리가 발달된 특성이 있어 한국 베지테리언 식품 수출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싱가포르 소비자들은 도라지배즙, 채식라면, 쌀과자, 우리밀 초코파이 등을 많이 구매하였으며, 신선 농산물 중에는 기존에 수출되던 사과, 배 이외에도 aT의 미래클 프로젝트 품목의 하나로 가격이 높은 편인 샤인 머스캣 포도의 판매량이 높아 향후 수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