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2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양국진 부군수 주재로 2026년(20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지표별 담당 팀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추진 상황과 실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종합 평가로,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성된다. 고흥군은 정성평가 대응을 위한 맞춤형 우수사례를 발굴·점검하고, 80개 정량지표 중 신규·고난도·전년도 미달성 지표 등 약 15개 지표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해당 지표의 평가 내용과 대응 전략, 협업 방안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실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우수사례 발굴 원탁회의 등을 통해 부진 지표 개별 관리를 강화하는 등 합동평가에 철저히 대비하는 동시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양국진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국가
[페어뉴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경남 창원시 빗돌배기마을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말테마 체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범사업 지역으로 해당 마을(영농조합법인 빗돌배기 마을)을 선정한 한국마사회는 말테마 콘텐츠의 보급을 통해 방문객 증가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문객들에게도 보다 유익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빗돌배기마을에서 보유 중인 조랑말 '다롱이'를 테마로 한 다롱이 교감존, 포토존이 조성돼 있으며 말의 품종이나 특성 등을 그림으로 소개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말테마 체험공간도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국민들이 '말'이라는 동물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교감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보급하고 있다"며 "창원 빗돌배기 마을에서 말에 대한 친근감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해창만 오토캠핑장 인근에 조성된 실내외 복합 놀이공간 '나라올라우주랜드'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가족 단위 방문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나라올라우주랜드'는 당초 '꼬맹이 놀이터' 조성사업으로 시작했으나, 고흥군의 우주항공 중심도시 이미지를 반영해 명칭을 '나라올라우주랜드'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나라올라우주랜드'명칭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를 성공시킨 고흥군의 상징성과 아이들의 꿈이 높이 솟아올라 미래의 주역이 될 것임을 함께 담고 있다. '나라 올라, 우주로!'라는 의미를 담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해당 시설은 총사업비 36억 원(국비 20억 원, 군비 16억 원)을 투입해 약 3년에 걸쳐 완공됐으며, 실내외를 아우르는 가족 중심형 놀이공간으로 설계됐다. 1층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리기를 할 수 있는 체험존과 슈팅게임존,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그물망 종합놀이대, 볼풀장, 트램펄린 등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1일 군청 흥양홀에서 '민선 8기 업무혁신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주재했으며, 부군수와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해 부서별 업무혁신방안 25건에 대해 심도 이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혁신 방안으로는 ▲2025년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방안 ▲친절한 고흥 브랜드 제고 ▲인구정책 스마트 시스템 구축 ▲관광정책 변화로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 ▲민간 투자사업 안정 추진 방안 ▲군 관리계획을 수반한 각종 사업 행정절차 단축 방안 ▲군민 소통 창구 다양화 ▲보조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선행 추진으로 사업기간 단축 ▲합계출산율 2.1명 목표 달성 등 부서별 공유가 필요한 사항으로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외에도,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가시화 노력 ▲전남체전 인프라 구축 방안 ▲농산물 스마트공급센터 활용 농산물 유통판매 혁신 ▲풍남항 마른김 가공공장 배출수 공동방류시설 설치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건립 등 민
[페어뉴스]= 장흥군은 4년간의 새단장을 마친 (옛)장흥교도소가 '빠삐용zip'이란 이름으로 25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억압과 감금의 상징이었던 (옛)장흥교도소가 자유와 해방, 예술을 만나는 문화예술복합공간 재탄생한 것이다. '빠삐용zip'은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뜻하는 빠삐용(papillon)과 '다양한 가능성을 압축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의'zip'이 결합된 이름이다. 장흥교도소는 1975년부터 약 40년간 운영되다 2015년 폐쇄됐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돼, 약 4년여 간의 리모델링과 콘텐츠 구축 작업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빠삐용zip'은 단순한 교도소 건물의 재활용을 넘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성찰하는 동시에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향한다. 감시탑, 수감동 등 기존 교도소의 건축적 특징을 최대한 원형 보존하면서도, 그 안에 현대 예술과 문화 콘텐츠를 채워 넣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빠삐용zip'은 ▲교정의 진짜 역사가 담긴 전국 최초의 교정역사전시관 및 장흥 교도소 아카이브관 ▲1950년대부터 2000년
[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봉제업체에서 발생하는 봉제원단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하고 집중 수거에 나선다. 봉제원단 폐기물은 봉제업체에서 원단을 재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로, 분리수거 대상이지만 상당수가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됐다. 이에 지난해 7월 서울시에서 수도권 매립지에 봉제원단 폐기물 반입을 금지했다. 관내 봉제업체는 총 410개소로 총 3,316kg의 봉제원단폐기물이 매일 배출됐다. 구는 봉제원단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410개 패션봉제업체에 50리터 규격의 전용 재활용 봉투를 각 50매씩 무상 배부했다. 폐기물 수거-운반-처리까지 이어지는 '전용 수거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자원순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업체가 매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봉제원단만 담은 전용봉투를 점포 앞에 배출하면, 구 직영 청소대행업체가 다음날 새벽부터 수거한다. 수거된 원단폐기물은 1차 파쇄 등 중간 가공을 거쳐 고형연료로 재활용된다. 고형연료는 석탄 열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자원화돼 전용 발전소나 산업용 보일러, 지역 난방시설 등에서 보조 연료로 사용되는 '재생에너지'이다. 구는 특히 신사동, 조원동 등
[페어뉴스]= 기후·환경 예술 실천 캠페인 앨범 ‘뜨거워져요’가 발매됐다. 지구 환경 보존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첫 뮤직비디오 ‘뜨거워져요’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환경기술 및 탄소중립 전문 전시회인 ENVEX의 기후테크×AI 융합기술 포럼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이후 지난 16일 멜론을 통해 정식으로 앨범이 발매됐다. ‘뜨거워져요’는 기후·환경 예술 실천(Climate Environmental Art Movement, CEAM) 캠페인의 출발점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함께 노래하며 지구를 위한 연대의 목소리를 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을 매개로 대중의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창의적 시도이자 현대 사회의 위기를 예술로 응답하는 종합적 시민 행동의 형태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요들여신으로 알려진 이은경 K요들협회 회장, 레전드 록밴드 ‘더더’의 보컬 이현영과 리더 기타리스트 김영준, 방송인 이근철 언어문화연구소 대표, 홍대순 대한생활음악총연합회 총재, 101 작곡가 심진영 프로듀서, 인디밴드 ‘더 어쿠스틱’의 임서진 보컬, 그리고 강수산 터미널즈 대표 등이 참여했다. 영상 속에서 이들은 함께 노래하며,
[페어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5월부터 '야간 민원실'을 운영 중이며, 2025년 상반기에는 여권 접수 등 총 125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야간 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평일 낮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직장인, 학생 등 군민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권 접수와 같이 직접 방문이 필요한 업무를 퇴근 후에도 처리할 수 있어 군민의 만족도가 높으며,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생활 리듬에 맞춘 행정서비스가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민원 처리 항목을 확대하는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야간 민원실 운영 성과를 분석해 향후 민원 종류 다양화 등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강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페어뉴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출신의 서정시 대가 송수권 시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문학 발전과 지역문화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제9회 송수권시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2025년 7월 21일부터 9월 19일 18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마감일자 우편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응모 대상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 사이 출간된 시집으로, 타 문학상을 수상한 적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등단한 시인만 응모할 수 있으며, 본인 또는 타인의 추천을 통한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는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접수는 고흥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진행되며, 신청서와 함께 시집 1권을 반드시 동봉해야 한다. 신청서는 고흥군청 홈페이지(https://www.goheung.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문학상은 총 3개 부문에서 시인을 선정하며, 총 시상금은 4,500만 원 규모다. ‘본상’은 등단 10년 이상의 시인 1명을 선정해 상금 3,000만 원을, ‘올해의 남도시인상’은 전라남도, 전라북도, 광주광역시에서 활동
[페어뉴스]= 남해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바다학교'가 여름철을 맞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바다학교'는 남해군의 천혜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바다를 체험하며 해양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태탐방, 갯벌 체험, 해양레저, 생존수영, 어촌문화 이해, 환경 보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해군 내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타 지역 체험 희망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생태환경교육 바다학교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관내·외 학교에서 학급 단위로 총 1,395명의 학생이 신청했고, 현재까지 828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지난 17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성중학교 김혜공 학생은 "처음 해본 서핑 체험이라 무섭고 어려울 것 같았는데, 파도를 타면서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배운 점도 많았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아이들이 바다에서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해의 해양생태교육 자원을 활용한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