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최근‘2015년 상반기 對韓 수입규제 동향과 향후전망’보고서에서 수출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철강 및 화학제품이 해외에서의 수입규제로 이중고(二重苦)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KOTRA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한국 상품을 대상으로 한 수입규제는 모두 157건이며(조사 중인 건 포함), 이 중 철강과 화학제품이 111건으로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상반기 신규 제소 11건 중 철강이 5건, 화학이 4건으로, 이들 품목에 대한 수입규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세부적으로는 철강이 61건으로 수입규제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화학제품이 50건으로 규제 품목 2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섬유(12건), 전기전자(8건) 순으로 규제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 말과 비교할 때 화학제품에 대한 규제는 46건에서 50건으로 증가해 가장 증가폭이 컸다. 반면, 철강 및 금속은 62건에서 61건으로 1건이 줄어 큰 변화가 없었고, 섬유는 17건에서 12건으로, 전기전자도 9건에서 8건으로 감소했다.규제 형태로는 반덤핑이 모두 104건으로 전체에서 66.2%를
[페어뉴스]= 광주광역시가 ‘상생협력지원단’을 구성하고 전남도의 국제행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광주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 전남지역 일원에서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2015국제농업박람회 등 메가 이벤트 지원을 위해 상생협력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앞서 윤장현 광주시장은 지난 10일 간부회의를 통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광주․전남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치른 것처럼 앞으로 열리는 광주․전남 주요 행사를 치러내야 한다.”라며 “U대회의 지원을 잊지 말고, 입장권 구매는 물론 행사지원에 이르기까지 적극 협조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바 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전남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성공을 지원하고, 광주․전남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해 행사별․분야별 전담지원반을 편성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지원단은 시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홍보지원반, 관람지원반, 관광․공연지원반, 교통지원반 등 4개 지원반으로 구성됐다.지원단을 통해 전남도에서 협조 요청한 ▲광주시와 유관기관의 홈페이지 및 시 옥외전광판, 다중이용시설의 홍보매체 등을 활용한 박람회 홍보 ▲ 시 공무원 등의 입장권 예매와 관람 협조 ▲시립예술단의 문화공연 ▲송정역과 박람회장
[페어뉴스]= 북미·유럽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OTRA(사장 김재홍)는 최근 ‘시장점유율 분석을 통한 한국 수출시장 재조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주요 수출대상국 50개국에서 과거 10년 동안 우리 상품의 시장점유율 변화 내용을 분석했다.신흥시장 힘입어 점유율 상승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50개국 수입시장에서 지난해 한국 상품의 점유율은 10년 전에 비해 0.28%p 상승한 3.3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쟁국인 중국은 지난해 기준 4.73%p 상승한 14.64%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고, 일본은 3.22%p 감소한 4.51%, 대만도 0.25%p 감소한 2.47%로 조사되어 경쟁국과 비교할 때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지역별로는 중동·아프리카에서 0.4%p 상승한 3.07%를 기록했고, CIS에서는 0.67%p 상승한 2.88%로 나타나 신흥시장에서 대체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아시아·대양주에서는 0.19%p 감소한 6.41%를 기록했다.앞으로는 유럽·북미 점유율 올려야하지만 유럽 및 미국에서의 점유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전체 수출에서 13.1%를 차지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와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10일 서울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세계일류상품 수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OTRA와 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세계일류상품 수출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OTRA는 세계일류상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이와 연계해 이들 기업에게 특화된 금융지원 및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KOTRA 관계자는 “공사의 해외마케팅 지원과 기업은행의 수출기업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가 시너지 효과를 내어,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세계일류상품 지원 사업’은 KOTRA와 산업부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현재 일류상품)과 5년 이내 진입 가능품목(차세대 일류상품)의 생산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660개 상품, 750개 기업이 선정돼 있다. 이는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통한 미래 수출동력 확보를 목표로 2001년부터 추진돼 오고 있다.
[페어뉴스]= 한국무역협회는 8월 6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국 서비스·문화산업 진출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중국 서비스시장 진출 희망 기업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분야 한·중 FTA 협정 ▲중국 서비스시장 진출 방안 ▲중국 문화산업(엔터테인먼트 등) 진출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우리 국내 서비스 산업은 작년기준 명목 GDP의 59.4%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 또한 안정적 경제성장과 산업간 균형을 위해 서비스산업을 새로운 경제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2014년 기준 한·중 간 서비스교역 규모는 362억 달러로 75억 달러 규모의 對중국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한·중 FTA시대에 대비하여 중국 서비스시장에 대해 사전정보를 수집하고 선제적인 준비를 한다면 중국의 서비스시장은 우리 서비스 수출기업들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 특히, 문화(엔터테인먼트), ICT, 의료 등 서비스 분야는 한·중 FTA 협정에 따른 개방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무역협회는 8월 6일 세미나에 이어 13일에는 중국 ICT·환경산업 진출방안 세미나, 19일 중국 의료시장 진출방안 세미나를 시리즈로 개최하여
[페어뉴스]=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7월 19일 ~ 25일 중국 다롄, 시안, 선양에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111건 상담(총 상담액 2억 554만 달러), 25건 계약 추진(총 추진액 6,615만 3000달러)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인 제이엠기어, 대진상사, 동서하이텍(주), 태광물산(주), ㈜지후, ㈜금성메탈 등 총 6개사가 참여했다.주요 실적을 보면, 시안에서는 28건에 1억 1505만 달러의 대형 상담이 진행되었고, 이중 9건 5710만 5000달러의 계약을 추진한다.특히 중국 자동차완성차업체 토종 브랜드 BIG3 중 하나인 BYD측과의 상담도 이루어져 울산시의 주력 품종인 자동차부품 수출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선양은 장비제조, 자동차 산업 위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산업에 필요한 설비와 부품 등의 수요가 높은 동시에 한국의 기술력을 인정하여 자동차 부품, 기계 부품, 산업 기계 관련 상담이 많았다. 총 44건 8690만 달러 상담에 16건 904만 8000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보였다.다롄에서는 세차기, 세륜기 등 기계류 분야를 중심으로 39건 355만 달러 상담을 추진
[페어뉴스]=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지원 서비스가 쉬워진다. KOTRA(사장 김재홍)는 6일 삼성동 트레이트타워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전자상거래 원스톱 수출지원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KOTRA 등 지원기관들은 그동안 개별 단위로 제공해 오던 전자상거래 분야 수출지원 서비스를 통합,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가동해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운영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들은 어느 기관을 통해서도 3개 기관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판매부터 물류까지 전자상거래 수출 전 분야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이밖에도 △전자상거래 지원기관 협의회 구축 △온라인 수출 300개사 우수 상품 발굴 및 공동 지원 △B2C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정책매장 연계 △물류센터 공동 활용 △전자상거래 수출 교육 △세미나 운영 △공동주관 행사 개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김재홍 KOTRA 사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기관 간 협업 사업을 확대․발전시켜 중소기업을 위한 최적의 전자상거래 해외진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각 기관은 이번 MOU에 따라 오는 8월과 11월 ‘해외유통바이어
[페어뉴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가 8월 5일부터 독일 쾰른에서진행되는 ‘2015게임스컴’에국내 게임 스타트업의참관을 지원한다.‘2015게임스컴’은 유럽을 대표하는 최대 게임 전시회로, 경기센터가 국내 게임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참관 지원을 추진했다.경기센터의 추천을 받은 국내 게임 스타트업 쇼베(세계최초 100% 실사 영상 활용 시네마 게임), 루더스 501(골프와 퍼즐을 결합한 스포츠 퍼즐 게임)을 비롯한 전국혁신센터내 4개의 게임 스타트업이참관 예정이며, 이들 게임 스타트업은 전시회 참관은 물론 게임퍼블리셔 미팅을 통한 마케팅 판로 개척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그 동안에도 경기센터는 오렌지 도쿄 데모데이, MWC 상하이 등의 행사에 스타트업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센터가 육성 중인 유망 스타트업들이 해외 우수투자자와의 매칭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매 해 전세계 40여개국 700개사 이상이 참가하는 게임스컴은 소니, MS, EA 등 대형 게임사들의 활발한 참여는 물론 일반 유저들의 체험이 가능해 도쿄게임쇼, E3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E3에서 공개된
[페어뉴스]= 중소 수출업체들은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강화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의 수출에 대한 영향이 큰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선제적 대응에 나서는 업체는 10곳 중 3곳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 취득, 유지비용부담과 사내 전문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문제는 앞으로도 주요 글로벌 통상 이슈가 될 전망이어서 철저한 사전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김극수, http://iit.kita.net) 의 「중소 수출기업의 환경경영 국제표준 활용실태와 대응전략」보고서에 따르면, ISO 14001을 보유한 중소 수출업체(300개 설문응답기업)의 80% 이상이 수출시 ISO 14001 인증이 필요하며,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했다. 인증 획득 후 업체가 느끼는 가장 큰 효과는 자사의 이미지 제고(59.7%, 1순위 기준)로 수출시 주요 경쟁력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중소 수출업체들은 선제적(28.7%)이기보다는 해외바이어나 국내 공급망 상위업체의 요구와 같은 외부 요구에 의한 사후적 대응(53.0%) 차원에서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것으로
[페어뉴스]= 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국내 온라인쇼핑몰 15개사가 참가하는 온라인특별할인전 ‘싱싱코리아(星星Korea) 한국산정품 온라인특별판매전’을 중국의 발렌타인데이로 불리우는 칠석시즌(8월19일~21일, 3일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싱싱코리아는 한국어로 싱싱(활력을 뜻하는 의태어), 중국어로는 星星(행운 : 별을 따러 간다), xingxing(맑다 또렷하다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활력을, 중국에는 행운을 주는 한-중FTA 협력의 취지 표현이다.특히 온라인특별할인전 통해 6~7월간 급감한 중국 관광객(遊客,요우커)들의 한국 방문 회복을 앞당겨 유통업계와 관련 제조사의 경기 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이다. 이 행사 기간 동안 중국 해외직구족들은 참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한국산 제품(화장품, 의류, 잡화, 식품, 가전제품 등)을 특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본 행사에는 중국 소비자대상 직판몰을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사 15개 업체가 대거 참여하여 한국산 제품을 할인 판매하여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에서는 해외 직구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