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앰배서더호텔그룹이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과 인사동의 총지배인에 이병철(사진) 상무이사를 선임했다. 이 총지배인은 1987년 서울 롯데호텔 오프닝 멤버를 시작으로 웨스틴 조선호텔, 메리어트 부산 등을 거쳐 2005년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에 합류했다.이후 중국의 그랜드 머큐어와 머큐어테다 다롄, 태국의 노보텔 방콕 방나와 노보텔 방콕 수완나품 에어포트 등에서 세일즈 마케팅, 호텔 오프닝, 현장 서비스 전반의 경력을 쌓아 온 인물이다. 한편, 이 총지배인은 “호텔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첫 총괄 매니저가 된 새로운 호텔이니만큼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편안함과 즐거운 휴식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어뉴스]= 전국 최고의 대게, 붉은대게 주산지인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린“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32만여명(축제위 추산)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인 2일 축제 메인공간인 ‘왕돌초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상설놀이마당팀의‘축제 성공기원 비나리 판굿’으로 축제판을 열었다. 축제 이튿날인 3일 화창한 새봄 기운이 후포항을 채웠으며, 축제장인 후포항은 경향각지에서 찾아 온 관광객들이 후포항 일원을 빼곡하게 메우면서 꽃샘추위를 녹이며 축제 신명판을 달궜다. 3일 오후 2시 후포항으로 들어가는 초입인 후포해수욕장 앞에서 펼쳐진 ‘월송큰줄당기기와 독도수토사 거리퍼레이드’는 후포항 도심지 2Km 구간에서 펼쳐지며 울진지방의 대동놀이와 국토영유권의 역사성을 결합해 울진군의 문화관광 변별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거리퍼레이드에는 ‘월송큰줄당기기’ 전승마을인 평해읍 월송리 주민 70여명과 후포면 이장협의회와 지역 사회단체, 후포고등학교, 울진군청 직원, 한수원 한울원전본부 지역봉사대,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해 축제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도, 거리퍼레이드
[페어뉴스]= 1,600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 세운상가군 일대 총 44만㎡가 기존 산업과 새로운 기술의 융합, 분야를 넘어선 협업을 통해 제조업 기반 4차산업혁명을 이끌 전략적 거점으로 거듭난다. 세운상가군(총 연장 1km(종로~퇴계로) 7개 건물) 일대는 60년대 문을 연 한국 최초 주상복합건물로 7~80년대 전자‧전기산업 발전을 이끌었지만 이후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존폐 기로에 있는 전경련의 변화를 모색하는 자체 '혁신위원회'가 구성됐다. 전경련은 2일 윤증현-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과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 등 외부인사 3명을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고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전경련은 외부위원들에 대해 "객관성과 중립성을 갖추면서도 학식, 덕망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갖춘 분들이라며, 어려운 설득 과정을 거쳐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경련 혁신위원회는 허창수 위원장, 내외부위원 6명과 함께 권태신 전경련 신임 상근부회장이 위원회 간사를 맡는 형태로 운영한다. 한편, 혁신위원회는 이른 시일에 전경련 현황과 혁신추진 경과, 혁신방향,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전경련 혁신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미르·K스포츠재단 후원 모금을 주도한 의혹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한 전경련이 허창수(69) GS그룹 회장을 재추대했다. 전경련은 24일 허창수 회장, 박영주 회장, 김윤 회장, 이웅열 회장 등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56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상근 부회장은 사퇴 의사를 밝힌 이승철씨의 뒤를 이어 권태신(68) 한국경제연구원장이 겸임하게 됐다.이날 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과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다시한번 깊게 사과한다. 앞으로 완전히 새로운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를 위해 정경유착 근절, 투명성 강화, 싱크탱크 기능 강화 등 3대 혁신방향도 제시했다. 허 회장과 권 부회장은 우선 와해 위기에 빠진 전경련을 전면 쇄신하는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한편, 지난 6년간 세차례 전경련 회장을 역임한 허 회장은 이달말 사임한다고 밝혔으나, 어려움에 처한 전경련의 상황을 고려해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페어뉴스]= 경상북도는 2020년까지 해양관광․레포츠 시설 등을 개발해 동해안을 바다와 문화가 어우러진 국민휴양지로 탈바꿈시킨다. 경상북도는 연안과 지역특화자원을 연계한 해양친수공간 확충을 하고 ,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 및 체험벨트를 조성한다. 또한, 경북 동해안 발전의 핵심콘텐츠로 추진중인 등대주변 체험형 해양문화공간 조성을 하여 등대관광명소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지역별, 주요사업별로 살펴보면, 포항 구항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 국민여가 휴양시설 조성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된 국내 최초 부력식 해양공원조성사업으로 포항시 남구 송도동 일원에 광장, 음악분수, 파고라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 중에 있으며, 9,090㎡의 광장과 함께 대형파고라와 용오름분수 외 11종의 분수가 설치돼 시민들의 여가활용과 각종 공연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포항운하와 함께 새로운 해양관광지가 될 것이다. 포항 송도동에서 두호동 해안변에는 포항운하, 죽도시장, 동빈부두, 영일대해수욕장 등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도심 내 해양관광 거점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8개의 워터폴리와
[페어뉴스]= 서울역 서부 일대 부지가 만리동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중구청 청소차고지로 사용되어 오던 서울역 서부 일대가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체계 개편을 통해 약 10,480㎡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리동광장이 조성된다‘서울로 7017’과는 엘리베이터 및 계단으로 연결되어, 이용객들이 쉽게 접근하고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만리동광장 내부에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대왕참나무를 식재하고, 편의시설(화장실, 음수대, 카페 등) 및 노천극장 형태의 공공미술작품 “윤슬(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의 순 우리말),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과거 청소차고지 사용되었던 고가하부공간이 ‘서울로 7017’과 함께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하여, 서울역 서부지역 일대 재생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7일(금) 휘닉스평창 더호텔에서 ‘평창관광의밤’과 18일(토) 평창 용평돔에서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화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중국 전역의 주요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80명을 평창으로 초청하고 14일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평창올림픽 G-1 기념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16일부터는 4박 5일간 미국, 일본, 러시아, 영국, 필리핀 등 15개국 150여명의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 대행사(ATR, Authorized Ticket Reseller) 및 여행사, 언론매체 등을 초청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17일(금) ‘평창관광의밤’을 개최했다. 15개국 150여명의 관계자들은 이 날 행사 외에도 19일(일)까지 테스트이벤트(스키점프 대회, 스노보드 월드컵대회, 4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 관람, 평창/강릉 주요 관광지(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선교장, 오죽헌 등) 방문, 전통문화(월정사 템플스테이 등) 체험일정을 통해 방한상품 개발 및 취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18일(토) 오후 5시 평창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실속을 챙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해외 직구족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구매액의 일부를 소비자에게 캐시백의 형태로 환급해주는 글로벌 사이트인 이베이츠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 비율이 2015년보다 10%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미국의 주요 세일 기간에 매출이 집중됐다.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지는 세일 기간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놓쳐선 안되는 주요 세일 일정을 소개한다. 2월 프레지던트 데이 셋째주 월요일, 미국의 역대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 컴퓨터, TV, 매트리스 등 고가가전과 대형 리빙 아이템들의 할인율이 높은 만큼 평소에 구매를 망설였다면 이 날을 꼭 잡아야 한다. 9월 노동절 첫째주 월요일,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최고의 할인율을 자랑하는 날이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시즌으로 철 지난 여름 재고상품과 함께 트렌디한 가을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다. 여름용 수영복이나 샌들, 의류 등의 할인율이 높은 만큼 랄프로렌, 제이크루, 매치스패션 등 패션전문에 쇼핑족들이 몰린다. 11월 광군제(Single's day) 지난해 하루 판매액이 20조원에 달
[페어뉴스=박상대기자]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이 패스트리(베이커리)부문 주방장에 한국인을 처음 선임했다. 호텔 개관 39년만에 선임된 패스트리 주방장은 하형수(사진)씨.신임 주방장은 1994년부터 국내 여러 베이커리를 거친 베테랑으로, 그가 직접 개발한 다양한 제과제빵을 델리는 물론 호텔내 레스토랑과 이벤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하형수 주방장은 “40년간 서울의 럭셔리 호텔을 대표해온 그랜드하얏트에 합류해 기쁘다"면서 "서울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대표 디저트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주방장은 프랑스 리옹제과학교, 에꼴 벨루에 꽁세이의 제과제빵 과정을 마친 이후 파크하얏트호텔의 오프닝 멤버로 호텔계에 입문했다. 이어 반얀트리서울, 콘래드호텔의 패스트리 주방장과 부총주방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호텔들의 국내시장 정착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