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충남도가 ‘조미 김’, ‘해삼’ 등 수산물 수출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중국시장 확보에 나선다. 도내 수산물의 중국시장 수출상담 및 수산교류 확대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충남수산물유통T/F팀’을 중국 충칭 국제 수산시장으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T/F팀 파견은 최근 한-중 FTA가 발효되면서 관세철폐로 인한 가격인하 효과와 제품 인지도 상승 등에 힘입어 도내 수산물 가공식품의 중국시장 수출이 크게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충남지역 수산물 수출액은 지난 2014년 보다 19.2% 증가한 5600만 불을 기록했으며, 김은 전년대비 87.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對) 중국 김 수출 규모는 1200만 불로 전체 수산물 수출량의 21.5%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어업·어촌의 위기는 수산물 전략품목 수출 확대를 통해 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 생산위주의 수산 산업 구조를 가공·유통산업으로 육성하여 미래 해양수산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페어뉴스]= KOTRA는 지사화사업에 참가하여 수출 기업으로 성장한 20개 중소기업들의 생생한 성공스토리를 담은 ‘지사화 우수사례집’을 19일 발간했다.지사화사업은 전 세계 85개국 126개 KOTRA 해외무역관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지사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KOTRA의 대표사업이다. 현지 네트워크와 마케팅 노하우를 갖춘 전담직원들이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에서 수출 사후관리까지 중소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1:1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 첫 해외 진출에 캐나다 최대 화교계 유통업체 입점에 성공한 경천식품(김/토론토) △ 전시회에서 맺은 바이어와의 인연을 유럽 독점계약 체결로 연결한 알앤웨어(무선전송장치/브뤼셀) △ 일본시장 70%를 점유하는 1위 업체와의 계약에 성공한 영남메탈(배관부품/도쿄) △ ‘지구의 마지막 성장엔진’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성공한 페루프(금속기와/킨샤사) 등이 있다.지사화사업은 참가 기업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예를 들어 같은 시장 조사 요청을 하더라도 ‘중국 소비재 시장조사’라고 할지, ‘저렴하지만 품질이 좋은 소비재에 대한 중국 20-30세대의 선호도와 현재 시장에서 인기
[페어뉴스]= KOTRA는 11일 ‘경기침체기 러시아의 소비트렌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러시아 시장의 소비트렌드 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에서 경기침체기 러시아 소비시장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하향소비’, ‘온라인’, ‘건강’ 이라는 3대 소비트렌드를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러시아는 지속되고 있는 저유가 영향으로 2015년 경제성장률이 △3.7%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루블화도 계속 평가절하 되어 재정적자와 물가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먼저 구매력이 줄어들어 저가제품으로 소비 수준을 낮추는 ‘하향소비(trading-down)’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구매 시 가격에 민감해지면서 주된 소비층인 중산층이 저가제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의류컨설팅 기업인 ‘Fashion Consulting Group Russia’에 따르면 러시아 의류시장에서 2015년 중간 가격대 시장은 39%→30%로 줄어든 만큼 저가 시장이 51%→60%로 증가하였고, 중국산 제품의 유입도 크게 늘고 있다. 2015년 러시아 수입의류의 81%가 중국산이었다.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질을 유
[페어뉴스]= KOTRA는 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유럽 시장 공략위한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김재홍 사장을 비롯한 23명의 유럽지역 무역관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016년 유럽 시장 기회요인을 분석, 수출부진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유럽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주력 시장으로서 유럽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EU집행위에 따르면 유럽(EU)은 올해도 2%(’15년 1.9%)의 건실한 경제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며, 실제로 올해 3월까지 對EU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가 증가하였다.이번 회의에서 KOTRA는 △ 소비재 4대 수출유망분야 선정, 경제외교 활용 △ 동유럽 대규모 프로젝트, 유럽 블루오션 시장 개척 △ 기술협력, 투자유치 등 복합전략 통한 주력품목 고부가가치화의 3가지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추진키로 했다.▷ 소비재 4대 수출유망분야 선정, 경제외교 활용...한-불 수교 130주년 연계 수출상담회KOTRA는 최근 수출동향 및 전망, 국내 생산기반 등을 고려하여 화장품·생활유아용품·식품·패션의류를 소비재 4대 수출 유망분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이 유럽 시장 4대 소비 트렌드인 ① 웰니스(건강+행복)
[페어뉴스=박상대기자]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이 베트남에서 대체 투자지 물색에 본격 나섰다. 코트라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공동으로 8일까지 베트남에서 개성공단 대체 투자환경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창진어패럴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19개사가 참여한 이번 조사단은 3월 ‘개성공단 입주기업 해외 대체 유망지역 설명회’의 후속사업으로 입주기업들이 대체 투자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말 입주기업 대상 설문조사에서 해외대체 투자를 희망한 51곳 중 46곳이 베트남을 후보지로 꼽았다. 베트남은 인건비 대비 높은 생산성, 양호한 물류 여건과 함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이점까지 있어 캄보디아, 미얀마 같은 저임금 국가보다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베트남은 크게 남부(호치민), 중부(다낭), 북부(하노이) 3개 권역으로 구분된다. 발전 정도에 큰 차이가 있어 지역별로도 최저임금이 다르다. 이와 관련 윤효춘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조사단은 입주기업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는데 신경을 썼다”면서 “비용, 입지, 노무 등 대체투자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이번 조사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대체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페어뉴스]= 경남도는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생산기지가 이동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도내 주력산업인 기계 및 부품 업체의 수출 확대를 위해 4월 4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MTA Vietnam 2016)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경남도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ndo.kr)"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하면 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계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오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호치민 기계 박람회는 해외 및 베트남 현지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유망 박람회로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의 공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진출확대와 함께 현지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29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이하 서비스문두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문두스(Mundus)는 라틴어로 세계 또는 우주를 뜻하며,‘서비스문두스’는 우리 서비스분야 기업들의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별 해외진출 맞춤형 사업이다.참가기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포인트 제도를 이용하여 KOTRA 85개국 125개 전 무역관으로부터 진출 희망 국가에 대한 거래선 발굴, 시장조사, 해외출장지원 등 해외진출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이용해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지재권 및 상표권 등록 등 기업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정용빈)은 28일 ‘중소기업의 해외전시 지원 및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KOTRA 해외전시회 참가 및 참가사업에 협력체계 구축 △국내기업의 해외바이어 발굴 및 비즈니스 매칭 지원 △고급소비재·디자인 및 생활 산업 관련 분야 해외시장 정보공유 및 전문 인재 양성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디자인컨설팅 지원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KOTRA는 해외전시회 전문전, 한국상품전 및 한류박람회에 ‘우수 디자인관’을 설치하고, 디자인 및 생활산업 관련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해외전시회 참가업체 등 수출 중소기업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한다.김재홍 KOTRA 사장은 “국내 9만 3,000여개 수출기업 중 50% 이상이 10만 달러 이하 영세 수출업체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KOTRA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노하우를 결합하면 제품 고급화를 통한 수출확대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페어뉴스]= 서울시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2016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우수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중 글로벌 도약 단계 사업으로,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우수 강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300 후보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RD 부문에 2년간 최대 6억원 이내(사업비의 65%), 해외 마케팅 부문에 3년간 최대 2억원 이내(사업비의 50∼70%)의 국비 지원은 물론 서울시의 기업수요 맞춤형 자율 프로그램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 자격은 서울시에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2015년 기준 매출액 100억 원(소프트웨어 관련업체는 25억원) 이상 1,000억 원 미만,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액 비중 10% 이상,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 또는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율 1% 이상의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8일(월)부터 4월 4일(월) 17시까지 중소기업수출
[페어뉴스]= 전라남도는 오는 6월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업체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베트남 호치민,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현지 잠재 바이어와 자사 상품이나 홍보자료를 직접 가지고 상담 활동을 하게 된다. 캄보디아는 정부 주도하에 경제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자원 개발 부문을 중심으로 석유 및 섬유 화학제품, 기호식품 등의 수요가 늘고 있다. 베트남은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참여로 지속적 경제 성장과 꾸준한 인구 증가세가 예상돼 큰 규모의 내수시장이 형성돼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제품 등의 수출이 유망하다. 필리핀은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으로 중산층이 늘어 소비시장으로서 잠재력이 크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하려면 전남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으로서 자사 제품에 대한 영어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이 있어야 한다. 수출 준비 신규 업체도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수출 준비업체를 위해 카탈로그 제작 지원 사업과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에 파견할 시장개척단은 8개 업체 내외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현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