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현지시간 8일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므앙탱(Muong Thanh) 호텔에서 라오스 투자기획부와 양국 투자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 투자 관련 협력사업 공동 추진 및 투자 진흥 △ 투자 정보 교환 △ 투자유치 경험 공유 및 상호 전문가 파견 등이다.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15.12.31)에 따른 역내 관세 철폐로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이라는 지정학적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한상기업으로 라오스를 기반으로 성공한 코라오 그룹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투자 유망지역으로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오스는 최빈국 탈출과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위해 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합투자촉진법을 개정하고 있어 향후 투자유치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류와 연계된 소비재, 금융․외식프랜차이즈 같은 서비스 및 건설·보건 등으로 투자영역을 다양화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우리기업의 라오스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현지 네트워크 및 프로젝트 정보 부족으로 애로
[페어뉴스]= 전라북도에서 생산된 쌀을 원료로 가공한 냉동볶음밥 3.4톤(20‘컨테이너)이 대만으로의 첫 수출 길에 오른다.김제에 위치한 한우물영농조합법인(이하 “한우물”)은 9월 9일 오전, 대만 코스트코(Costco)에서 판매할 “냉동볶음밥 3.4톤”의 출고식을 진행하였다. 금번 수출은 전량 김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가공하여 생산한 즉석 냉동 볶음밥으로 “곤드레 나물밥”이 대만 코스트코(Costco) 12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우물에서는 까다로운 코스트코(Costco) 입점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대만 현지 매장에서 시식 행사를 개최하고,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의 과정을 통해 코스트코 12개 매장에 입점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한우물은 2009년부터 야채․새우․곤드레 볶음밥과 국밥 등 냉동 즉석밥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강승구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연이은 풍작과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쌀 산업에 도내 생산 쌀로 만든 쌀 가공제품이 수출 길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판로개척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최근 우리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우려가 있는 투자진출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지 투자진출 전문 변호사 원격 무료상담을 9월 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원격상담은 호치민, 하노이 무역관 등과 화상연결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업설립, 인수 방법 등 투자진출 전반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지며 국내 종합진출 상담센터의 수출전문위원이 후속 애로상담까지 지원한다. KOTRA가 이 서비스를 착수한 것은 베트남이 교역규모에서 중국, 미국에 이어 우리의 해외 3대 시장으로 부상한 만큼 베트남 진출문의 역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8월까지 해외진출종합상담센터에 접수된) 베트남 투자관련 문의는 134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가 늘어났다. 그동안 국내에는 법률분야 베트남 전문가가 많지 않아 현지 법률관련 상담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국내기업은 장소와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 전문 변호사와 전문상담이 가능하게 됐다. 기업, 현지 변호사, 코트라 전문위원 3자간 실시간 소통으로 애로해소 및 투자위험 리스크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는 오는 12월 말까지 시범운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가 9월 7일부터 중국에서 중기 온라인 수출제품 반품 전문 인프라인 ‘반품지원 공동물류센터’를 최초로 개소했다. ‘반품지원 공동물류센터’는 중국내 반품제품 보관, 반품제품 검수 및 현지 폐기, 중국에서 한국으로의 해외 반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국내 온라인 쇼핑몰 및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 기업 등이 가장 많이 겪던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는 물론 역직구 수출 역시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한중 의약품·의료기기 수출경쟁력과 수출 확대 방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대중 수출 유망품목과 수출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2015년 중국 의약품 수입은 462억 달러로 전년대비 7.3%나 성장했다. 수출입 시장 전체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4.7% 증가한 1,026억 달러를 기록했다 우리 기업의 올 상반기 의료기기 대중 수출은 1억 4천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1%나 늘었다. 같은 기간 의약품 수출은 6천 3백만 달러에 이르렀고 증가율은 -2.5%이다. 작년보다 줄어들긴 했지만 우리의 대중수출이 올 상반기 14%나 줄었음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다. 아직 한국의 중국 의약품 수입시장 점유율은 0.9%에 불과하다. 의료기기 수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료용 장비(HS 9018)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도 2.4%에 머물러 있다. 이에 KOTRA는 최근 5년간 중국 전체 수입증가 속도에 비해 한국산 제품의 대중수출 증가 속도가 더 빠른, 경쟁력이 검증된 품목으로 집중 공략할 것을 제안했다. KOTRA에 따르면 의약품 분야 수출유망 품목은 의료용 혈청, 소매용 호르몬제, 소매용 기타 의약품 등
[페어뉴스]= 126개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직접 생산한 해외시장정보가 8일부터 ‘KOTRA 해외시장뉴스’로 거듭난다. 최신 해외시장정보를 포털뉴스처럼 전면에 배치해 쉽고 빠짐없이 찾아볼 수 있도록 했고, 콘텐츠, 검색기능, 모바일 편의 등도 대폭 강화했다. 변새로 단장한 홈페이지는 뉴스 중심의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하루에 생산되는 평균 15건의 뉴스 중 10건 이상을 메인화면에 바로 노출시켜, 메인화면만 보고도 그 날의 주요 해외시장 뉴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가정보 메뉴에서는 구글 지도를 활용해 세부 정보로 쉽게 연결되도록 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주요 산업의 국가별 현황을 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산업DB’, 152개국의 경제지표를 지도와 그래프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가별 경제지표’, 현지 비즈니스 성공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업 성공사례’ 등이 새롭게 구축됐다. 이 외에도 국가별 출장자료, 정치통상 캘린더 등 작지만 큰 서랍 속 정보들도 찾아보기 쉽게 제공된다. 또한, 이전보다 검색 기능이 개선된다. 특정 산업과 지역/국가를 필터링해 검색할 수 있는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브라질이 정치적 불안요소가 사라지면서, 경제안정과 성장에 주안점을 둔 신정부 하에서 경제 기회요인이 더 많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이 결정된 가운데, 테메르 前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하면서 이끌게 된 신정부가 본격적으로 親시장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8월 31일(현지시간)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민주운동당(PMDB) 소속 미셰우 테메르 前부통령은 8월 31일부로 대통령직에 정식 취임해 2018년 말까지 남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테메르 대통령은 대통령직 권한대행으로 지난 5월 10일부터 정무를 이끌며 親시장 정책을 추진해 왔다. 테메르 대통령은 자신의 소속당인 민주운동당(PMDB)이 2015년 10월 발간한 'Uma Ponte para o Futuro(미래를 향한 다리)' 보고서에 인프라 투자확대, 대외개방, 노동시장 개혁, 세제개혁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향후 브라질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위한 親시장 정책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340억 달러의 프로젝트 시장도 열릴 예정이다. 테메르 정부는 향후 2년간 진행 예정인 약 34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페어뉴스]= 광주광역시는 광주김치 공동브랜드 ‘김치 光’ 배추김치와 갓김치 등 2개 품목 2.4톤(2만4000불)을 중국 광서성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이하 ‘김치사업단’), 수출업체(뜨레찬(주), 빛고을김치),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김치수출 컨테이너 상차식을 개최했다. 중국으로 수출되는 광주김치‘김치光’은 광서성 내 한국식품 전문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와 김치사업단은 철저한 중국시장 분석을 통해 중국 현지인이 선호하는 소포장 용기와 포장디자인 개발하고 금형을 제작하는 등 8개월여에 걸쳐 사전준비를 해왔다. 특히, 중국의 저가 김치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지 않고 천일염을 사용한 전통김치로 중국 내 고소득자를 겨냥한 고품질 프리미엄 김치시장을 공략하는데 주력해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7월 중국 청도에 배추김치, 갓김치 등 통관샘플 1톤을 수출한 바 있으며, 앞으로 현지 시식회 등을 거쳐 정식수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호 김치사업단장은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외관상 수출시장을 개방했지만 라벨등록, 통관절차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비관세장벽이
[페어뉴스]= KOTRA(사장 김재홍)는 2일 자원부국이 몰려있는 중동과 CIS지역을 처음으로 함께 엮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시장동향 및 진출전략’을 발간하고, 우리기업들의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언뜻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중동, CIS 지역은 저유가에 따른 경제악화와 에너지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둘 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시급한 국가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POST 2020시대를 맞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친환경․에너지 분야 기업은 이들 지역을 유망시장으로 눈여겨봐야한다는 얘기다. 보고서는 신재생에너지 시장변화와 프로젝트 환경, 국가별 정책 및 진출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생소한 이 지역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손쉽게 비교․조망할 수 있게 했다. 중동지역 국가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중을 현재 4~5%에서 2030년까지 15~20%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로코의 경우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10%를 차지하고 있고 2020년 42%까지 높이겠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중 자원 환경과 건설시공 편의성면에서 태양광 에너지 산업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CIS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은 중동
[페어뉴스]= 연평균 7.8%의 꾸준한 성장이 전망되는 세계 최대 미국 사이버보안시장에 우리 기업이 도전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기술 틈새시장을 찾아 합리적인 채널파트너십으로 승부를 걸어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사장 김재홍)는 9월 1일 ‘미국 사이버보안시장 동향과 우리기업 진출을 위한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미 사이버보안시장과 주요기업 분석을 통해 우리기업의 시장진출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미국 사이버보안 시장은 클라우드컴퓨팅,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의 차세대 ICT기술이 연방정부의 적극적 투자와 결합하면서 ’21년까지 39조 원(34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 연방정부는 전체시장의 58%에 달하는 15조 7000억 원(140억 달러)의 사이버보안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국방부 등과 거래하는 정부조달 공급업체 (컨트랙터)들이 밀집한 워싱턴 지역(버지니아, 메릴랜드州)에 연방정부 사이버보안 관련 지출의 64%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사이버보안 시장은 매출 상위 15개사가 전체 시장의 27%를 점유하는데 그쳐 아직까지 특정기업이 시장에서 뚜렷한 우위를 점유하지 못하는 경쟁적 시장구조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