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16일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한국의 호킹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작년 11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0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2)’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희귀질환 발생자 수는 52,310명에 달한다. 희귀질환은 진단까지 평균 4년이 소요되며 병명을 확진 받은 후에도 치료와 관리가 까다롭고 치료비 부담이 커 환자 및 가족들의 어려움이 많다. 특히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은 근육이 서서히 퇴화하고 호흡근육이 약해지며 인공호흡기에 의지하게 돼 학업은 물론 일상생활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대학교에 입학, 졸업하는 ‘한국의 호킹’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3월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 예정인 신선아 씨(19세)는 2014년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근육병 진단을 받고, 꾸준히 호흡재활치료를 받아왔다. 민경현 씨(32세)는 생후 15개월경 근육병 진단을 받고 강남 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에서 지속해서 호흡재활치료를 받아오고 있으며, 이번에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들같이 희귀질환을 이겨내고 대학교에 입학,
[페어뉴스]=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계묘년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기 위한 `2023 정월대보름 송도달집축제'가 오는 2월 5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송도문화축제위원회 주최·주관, 서구·서구문화원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개막식은 오후 6시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마련된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데 올해에도 대형 달집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개막식에 앞서 부산고분도리걸립보존회의 길놀이와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달맞이제가 펼쳐지고, 개막식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줄다리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 등 각 동별 전통놀이마당, 떡메치기 체험, 소망기원문 쓰기 등이 있을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청사초롱 만들기, 소망 연 만들기, 타로카드 체험, 구덕망깨소리 전통의상 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마당이 준비돼 축제의 재미를 북돋운다.
[페어뉴스]= 부산 기장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가 기장군 철마면과 장안읍 일원에서 개최한다. 먼저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철마한우 불고기 축제장 일원(철마면 개좌로 789)에서 오는 2월 5일 일요일 12시부터 '제12회 정월대보름 달집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철마면 청년회(회장 백재욱)가 주관하고 철마면 행정복지센터 주최로 개최되며, 기장군민의 염원을 담아 풍년을 기원하고 악귀를 쫓는 지신밟기 행사 등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재현하며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저녁 6시 30분 제례의식을 시작으로 저녁 7시 달집 점화가 있을 예정이며,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무료 떡국 나눔, 군밤 굽기 체험, 풍물패 공연 등 풍성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한편 기장군 장안읍 좌천시장마을에서는 내달 5일 14시부터 '제3회 장안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 행사를 진행한다. 장안읍 지역 내 25개 마을 주민들의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와 소원지 작성, 떡국 무료 시식,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 "이번 달집축제를 통해 기장군민들이 모든 액운
[페어뉴스]= 동대문의 장소성과 역사적 가치를 미디어 아트로 풀어낸 전시 <장소의 순환>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다. 전시는 2월 01일부터 6월 30일까지 DDP 상설 미디어 아트 전시장인 ‘미디어아트갤러리’와 투명 OLED ‘미디어 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라이트 DDP’의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양도성부터 훈련도감, 동대문운동장, 풍물시장, DDP까지 동대문이라는 장소에 오랜 시간 층층이 쌓여온 이야기를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시각으로 풀어냈다. ‘미디어아트갤러리’에는 입체물 표면에 프로젝터로 영상을 입히는 기술인 프로젝션 매핑과 음향을 활용해 몰입감을 높인 두 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선보인다. 첫 번째 작품인 ‘그래픽 프로시저(작가 심규하)’는 조형요소를 이용해 장소성의 순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한양도성과 DDP를 기반으로 생성된 글자, 색깔, 형상이 규칙과 불규칙을 동반한 가변된 형태로 계속해 나타난다. 두 번째 작품 ‘한 점에서 빛으로 퍼지기까지(작가 김재)’는 과거, 현재, 미래는 연속적이면서 무한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시간의
[페어뉴스]= 대전시는 20일 축제 관광 자원화와 경쟁력 있는 축제 육성을 위해 2023년 시 대표축제 8개를 선정했다. 대표축제 선정은 시 본청·자치구·산하기관 등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작년 축제 현장평가 결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위원회가 심사해 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대전시 대표축제로는 ▲대전0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소제RED블루스페스티벌(동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서구) ▲유성온천문화축제(유성구) ▲유성국화페스티벌(유성구) ▲대덕축제(대덕구) 등 8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서는 자치구별로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그동안 자치구 재정 여건에 따라 행사비에 격차가 있었고, 시의 재정지원이 빈약해 축제 경쟁력을 갖기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전시는 1억 원에 불과했던 지원 예산을 올해 15억 원으로 대폭 높여 축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그동안은 최우수·우수·육성 축제로 등급을 나눠 예산을 차등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시 대표축제라는 단일명칭을 사용하고 예산도 자치구별로 균등하게 지원한다.
[페어뉴스]= 인도 상무부 산하 Chemexcil(인도 기초화학·화장품·염료수출진흥회)과 주한 인도대사관이 주최하고 경연전람이 주관하는 염료·안료, 특수화학분야 인도셀러-한국바이어 B2B상담회가 오는 23년 1월 12일(화) 1일간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B2B 상담회 및 네트워킹 행사는 인도 화학산업에 있어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 인도화학제품 소싱에 관심있는 한국바이어를 지원하고, 양국 화학산업의 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도의 화학분야 제조·수출기업 27개사가 참가하여 ▲염료 및 중간체 & 색소 ▲유기 및 무기화학, Agro Chemicals ▲ 화장품, 비누, 세면용품, 에센셜 오일 ▲정밀화학, 윤활유 및 Caster Oils 등이 소개되며, 상기 품목과 관련한 한국의 에이전트/수입/유통/도매/제조/최종사용자들은 상담회 등록사이트를 통해, 인도 참가사 정보 및 상담신청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인도는 정부의 화학산업육성 정책과 넓은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염료 및 염료 중간재 생산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는 화학제품 생산강국이다. 염안료와 특수화학은 용도별로 섬유, 색
[페어뉴스]= 지아트(G-ART)가 ‘지아트페어 부산(G-ART FAIR BUSAN)’ 창립전을 2022년 12월 27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수영구 금련산갤러리에서 진행한다. 2021년 전후 한국 미술 시장은 3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국내 아트페어도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아트페어 부산은 2022년 연말을 수놓을 마지막 아트페어로, 부산권 작가들을 중심으로 150여명의 작가가 약 200점의 그림을 선보인다. 지아트페어는 2020년에 신설된 국제 아트페어다. 지아트페어 부산전을 기획한 지아트 부산지회장 강동석 화가는 “한국 미술 시장은 이제 1조원이 넘는 시장이 됐다. 서울이 미술 시장 중심지이지만, 부산도 해외 컬렉터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창립전에는 전국 지아트 회원 150명이 참여한다. 2023년에는 더 큰 규모로 키워 국제전으로 진행할 생각”이라며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을 잘 모르는 다른 지역 작가 32명에게 1박 2일의 부산 투어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국제 미술 단체 지아트는 10년 전부터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성장하기
[페어뉴스]= 대한민국 지역 활성화 ‘테마여행 10선’으로 언론에도 여러 번 소개된 협동조합 주인이 17일 ‘사회적 여행’ 발전 구상을 위한 2022년도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협동조합 주인은 2022년 한국중부발전 사회공헌 사업의 시행사로서 여러 성과들을 만들어왔다. 차후 이런 경험들을 발판 삼아 업그레이드되고 조밀화 된 새해 사회적 여행 상품의 로드맵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은 대한민국 화력발전의 시초가 된 당인리발전소(서울화력)의 운영 등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에 빠질 수 없는 큰 획을 그어 온 에너지 기업이다. 중부발전은 국책 사업인 에너지 기술개발과 발전 시설 건립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모토로 하는 여러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다년간의 여행 문화 경험과 결과를 만들어 온 우수 사례를 만들어 온 협동조합 주인이 시행사에 선정돼 함께 일을 해 오고 있다. 올해 협동조합 주인은 코레일과 함께 충남을 지나는 기차 노선과 지역을 연계한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기차여행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며 지속가능한 관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주요한 이동 수단이다. 올 한 해 사회적 기차여행 프로그램은 마을
[페어뉴스]= 사단법인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은 마인드붐 2022 ‘불소리에, 불타거나’를 12월 29일까지 개최한다. ‘마인드붐’은 예술로 마음을 챙기는 기회를 만들어나가는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의 연례 축제로 올해는 ‘연결, 공감, 연대’를 주제로 펼쳐지며, 서울시 민간축제지원사업으로 선정, 후원을 받고 있다. 영등포구청역 인근, 오랫동안 비어 있던 한 공장 건물을 예술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킨 이번 행사는 예술가 9명의 작품 14점과 연구자, 명상가, 심리 치료사 5명이 준비한 시민 참여형 워크숍 13개를 선보이며, ‘연결, 공감, 연대’를 주제로 한 다양한 학제 간 교류 및 시민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20대 신진 작가부터 60대 중견 작가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구성의 참여 예술가들은 세계를 인식하는 다양한 방식을 공유한다. ‘분별’을 거부하고 자연의 상태를 희구하거나(홍이현숙), 인체의 기본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형해 인간의 실존을 뒤흔들어 보는가 하면(최수앙), 생존의 근원으로서의 호흡으로 서로를 연결시키고(최선), 물리적 시각을 분해하거나(강수빈), 미묘한 조작을 행하는(황지영) 동시에 중력을 거스르는 보이지 않는 힘을 시각화하고(서동해), 자연을
[페어뉴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문화예술 공공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무역센터 옥외 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이하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는 ‘2022 서울미디어아트위크(Seoul Media Arts Week, 이하 SMAW)’에 콘텐츠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는 올 초 서울문화재단이 발표한 10대 혁신안의 하나로 융복합 예술, 미래예술 콘텐츠 육성과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 SMAW는 디지털 광고 매체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민들에 새로운 형태의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공적 영역에서도 더욱 풍성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1일(수) ‘서울문화재단 데이’를 시작으로 5일간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대형 전광판에서 열리며, 재단 외 민간 기업 협력사는 그라운드엑스 클립드롭스, 레이빌리지, CJ CGV, 중앙일보, 메가박스 등이 있다. 21일(수) 서울문화재단 데이에 만날 수 있는 작품은 △서울환상소경(최성록) △당산나무(PIVOTAL LAB) △정중동 동중동(이예승) △불과 얼음의 노래(이수진) △Media樂:闕(궐), 꿈꾸는桃源鄕(도원향)(김혜경) 등이다.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