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삼성전자가 일하는 문화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시대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과 관행을 떨쳐내는 ‘스타트업 삼성 컬처혁신’을 천명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오후 수원 디지털연구소에서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사업부장,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졌다. ‘스타트업 삼성’은 조직문화 혁신을 스타트업 기업처럼 빠르게 실행하고 열린 소통을 지향하겠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의식과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업무 생산성 제고, 자발적 몰입 강화를 골자로 한 3대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해 불필요한 회의의 절반을 통합하거나 축소하면서 동시보고, 실무보고, 심플보고 등 ‘스피드 보고' 3대 원칙도 제시했다. 나아가 임직원들의 승부 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사원을 대상으로 의식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컬처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직급 단순화, 수평적 호칭, 선발형 승격, 성과형 보상의 네가지 방향을 골자로 하는 글로벌 인사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6월중 발표할 계획이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스타벅스가 지난 19일에 이어 26일 전국 70여개 매장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친환경적으로 커피 소비를 모색하는 특별한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타벅스 지역대표 커피전문가들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1년에 한번 한시간 동안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이 실시되는 3월 셋째주 토요일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환경사랑 실천 의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커피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인근 매장 게시판에 부착된 포스터를 확인하거나, 매장 파트너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10년부터 7년 연속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에 참여해 오고 있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린나이코리아의 관악합주단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가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재소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찾아가는 음악’이라는 취지로 연 30회 이상 청소년, 지역주민, 국군장병, 자선단체, 관공서를 대상으로 좋은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재소자 500여명에게 선사한 곡은 드마라 ‘베토벤 바이러스’에 삽입된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드라마 토지 주제곡, 클래식,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했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0여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해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LF의 브리티시 감성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봄여름 시즌을 맞아 컬러감과 위트 있는 프린트로 유명한 디자이너 피터 젠슨과의 협업으로 만든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피터 젠슨은 이미 세계적인 패셔니스타와 아티스트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덴마크 출신의 디자이너다.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시그니처인 귀여운 토끼 일러스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헤지스 인 피터랜드(HAZZYS in Peterland)’라는 타이틀로 선보임 캡슐컬렉션은 잉글리쉬 포인터와 피터 젠슨의 토끼를 모티브로 위트 있고 재기 발랄한 느낌이다. 티셔츠, 셔츠, 바지, 원피스, 양말뿐만 아니라 클러치, 스카프까지 30여개에 달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헤지스는 협업을 기념해 오는 31일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특별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내달 22일까지 한남동 글래머러스 펭귄, 서촌 코피티암, 코코브루니 압구정점, 한남점, 삼청점 등 유명 카페 8곳과 제휴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무선 반도체부문 글로벌 기업인 유블럭스가 사물인터넷용으로 최적화된 블루투스 스마트 독립형 모듈 'NINA-B1(사진)'을 출시했다. 이 모듈은 최신 블루투스4.2 규격을 맞춰 최단 시간에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 기반 사물인터넷 디자인 시장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테나, 무선 트랜시버, 내장 ARM 코텍스 M4F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 스택으로 구성된 NINA-B1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센서연결 사물인터넷, 빌딩자동화, 의료기기, 텔레매틱스 애플리케이션, 모니터 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솔루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펠레 스벤슨 근거리 무선통신제품 마케팅 담당자는 “이 모듈은 뛰어난 RF기능을 가진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BLE)"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ARM mbed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아키텍처를 사용해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더 플라자가 호텔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테디베어 판매 수익금을 국제 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에 기부했다. 더 플라자는 지난 22일 한국컴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인투링고 지역 컴패션 어린이들의 양육환경 개선과 부모의 경제자립활동을 지원하는데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영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 사장, 사이먼 서 한국컴패션 부대표, 조성연 호텔부문 마케팅부장이 참석했다. 수익금은 지난해 연말부터 1월31일까지 2달간 ‘퍼플 인 유어 하트’를 통해 마련한 기금이다. 또한 이번 수익금은 인투링고의 경제사정이 어려운 부모들에게 요리, 바느질, 미용 기술을 가르쳐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득창출 사업에도 쓰여진다. 이와 관련 김영철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 브랜드로 세계 아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BMW코리아가 수입차업계 최대 규모의 부품물류센터를 경기도 안성에 짓는다. BMW코리아는 지난 22일 부품물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물류센터는 축구장 30개 규모로 건설되며, 9만여종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다. 총 1300억을 투입하는 물류센터는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며, 2차 물류센터는 3만2000㎡ 규모로 10년 이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물류센터는 서울-세종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남사IC, 서안성IC와 연결된 45번 국도에 인접하고 있어 서울 강남에서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고객중심, 고객만족 철학이 밑바탕에 있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부품물류센터는 고객 만족의 주요 거점으로 신속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볼프강 바우만 BMW 물류부문 부사장, 클라우스 하우저 BMW 건축부문 부사장, 우베 호스트만 BMW 유럽아프리카아시아 컨설팅 총괄, 황은성 안성 시장 등이 참석했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현대기아차가 협력사들의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서울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3일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수도·충청권을 대상으로 한 이날 개막식에는 이기권 노동부 장관,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3일에 이어 31일 엑스코에서는 대구·경북권 박람회가, 내달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선 호남권, 28일 울산대 체육관에선 울산·경주권, 5월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선 부산·경남권 박람회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윤여철 부회장은 “협력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권 노동부 장관은 “어느 때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시기에 행사에 참여하는 현대기아차의 협력사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 행사에서는 해당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별 구인·구직정보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행사 참여 3
[페어뉴스=박상대기자] 게임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유니티5의 신규 버전을 한국에 공개했다. 새 버전에는 뛰어난 안정성과 가상현실(VR)렌더링 등 개발자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담았다. 이와 함께 3D콘텐츠 개발자들이 개발 프로젝트를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유니티5.3.4와 베타버전 유니티5.4도 선보인다. 아울러 게임 개발자들이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자신이 개발한 프로젝트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티 콜라보레이트와 유니티 애널리틱스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유니티5.3.4에는 안드로이드 게임 개발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6.0 OS인 마시멜로 앱 인터페이스 기능이 추가됐다. 유니티5.4는 개발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그래픽 게임과 VR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초점이 맞췄으며, 두 버전 모두 유니티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개발자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유니티 자격증 과정도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달 7일 열리는 ‘유나이트 서울2016’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지사장은 “유니티는 개발자들의 편의를 위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업계 화두인 가
[페어뉴스=박상대기자] 2014년 제주 15명의 오너에게 '리프'를 처음 인도하며 한국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닛산이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시장 부흥을 위한 2대 전략을 발표했다. 첫 전략은 세계 판매 1위인 전기차 리프의 합리적 가격 조정과 엔트리급 신모델 출시를 꼽았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포석이다. 두번째는 유통채널 다각화다.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리프를 쉽게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프 엔트리급 S모델을 새롭게 출시해 S와 SL 두가지 트림으로 라인업을 재편한다. 기존 SL모델의 가격을 300만원 조정,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리프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S모델은 4590만원, SL은 5180만원으로 판매하며 전기차보조금 1900만원을 적용하면 S모델은 2000만원대(2690만원)에 살 수 있다. 유통망 다각화를 위해 지난 9일 제주전문 렌터카 탐라렌트카와 손을 잡고 리프 10대를 전달했다. 제주엑스포 시작과 함께 롯데하이마트 신제주점과 서귀포점에서도 리프 구매가 가능하도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사장은 “기존모델 가격 조정과 신모델, 판매망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리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