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벤츠코리아의 최대 딜러이면서 주주이기도 한 한성차가 판매망을 독점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벤츠코리아 본사를 찾아 이와 관련된 현장조사를 통해 한성차가 2대 주주의 권한을 이용해 딜러 판매망을 경쟁사보다 유리하게 차지했다는 의혹에 대해 살펴 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성차는 말레이시아계 화교 자본인 레이싱홍그룹 계열사로 벤츠코리아의 지분을 49%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지난해 1조6208억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글로벌 포르쉐의 상반기 경영성적이 양호하게 나타났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8% 늘어난 18억 유로를 기록해 올해에도 순항할 전망이다. 매출은 109억 유로로 1% 상승하고, 매출 이익률은 2015년 상반기보다 15.6% 늘어났으며, 직원 수도 12% 늘었다. 이와 관련 이사회 회장인 올리버 블루메는 "수년간의 성장을 이제 안정적으로 끌고가는 것을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11월 출시 예정인 신형 파나메라가 포르쉐 성장을 더욱 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루츠 메쉬케 재무담당이사는 "포르쉐 최초의 순수전기차인 미션 E에 수십억 유로를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에 쏟아 부은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지난해 수준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전략2025'에 따라 15%대의 매출 이익률을 달성하는 전략적 목표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KTG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사막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몽골에 봉사단을 파견해 생태복원 활동을 펼친다. 오는 8일까지 벌이는 활동에는 대학생봉사단 상상발룬티어 42명과 임직원 11명 등 53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먼저 울란바토르에 건립 중인 ‘KTG복지재단 임농업교육센터’ 현장을 찾아 건축 활동에 참여하면서 부지에 1000그루의 묘목을 심을 예정이다. 이어 사막화 반지 국제단체인 푸른아시아가 주관하는 한국⋅몽골 대학생 환경포럼에도 참석한다. 이와 관련 KTG 관계자는 “몽골에서 추진 중인 임농업교육센터 설립과 숲조성 사업은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사막화 방지는 물론 농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말했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직원들에 대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의 대학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벅스가 운용하는 4년제 대학 학자금을 지원 프로그램에 146명의 직원들이 최종 선발돼 2학기부터 한양사이버대학에 정식으로 입학하기 때문이다. 입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서류전형과 적성검사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스타벅스는 1학년 신입생들이 졸업하는 2020년까지 1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벅스와 한양사이버대는 하반기를 시작으로 매학기 최대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평균 B학점 이상 취득하는 모든 직원에게는 ‘스타벅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전공 선택은 업무와 관련 없어도 무방하며, 학위를 취득하는 직원들은 대학졸업 후에 스타벅스에 재직해야 하는 의무와 조건없이 자유롭게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이석구 스타벅스 사장은 “스타벅스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직원들이며, 스타벅스는 ‘휴먼 비즈니스’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와 별도로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스타벅스 최초로 온라인
[페어뉴스=박상대기자] 독일 본사의 엄격한 공정으로 재생한 벤츠 상용차용 '르만' 부품이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경제성이 알려지면서 고객들의 이용률이 10%대를 상회하면서 해마다 늘고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2014년 3월부터 국내에 선보인 르만 부품은 일반 순정부품과 동일한 품질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부품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유통하고 있다. 또한 이 부품은 고객의 차량으로부터 회수한 코어 부품을 엄격한 공정에 따라 재제조한 부품으로 원자재와 에너지 사용을 80% 이상 절감하는 효과도 있어 친환경적이다. 순정 르만부품은 현재 컴플리트 엔진, 트랜스미션 등 완성부품뿐만 아니라 기계장치, 연료장치, 배기장치, 전기전자 등 41가지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다양한 르만 부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적용 부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휴가철 여행이나 출장, 야외활동 때 휴대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홍삼 제품이 나왔다. 인삼공사가 휴가철을 맞아 선보인 ‘홍삼정 에브리타임로얄 트래블 에디션’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스틱형 파우치에 담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정관장의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은 ‘에브리타임 로얄’과 도트 무늬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인 프랑스 캐리어 브랜드 ‘닷 드랍스’를 컬래버레이션해 출시한 면세점 전용이다. 이 트래블 에디션은 에브리타임 로얄 40포와 3만원 상당의 여행용 파우치로 구성해 면세점에서 1만개 한정 판매한다. 이와 관련 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정의 품질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입맛이 까다로워 사료를 잘 먹지 않는 1세 안팎의 반려견을 위한 쫄깃한 식감의 신제품이 나왔다. 퓨리나 원이 선보인 2종은 '1세 이상 까다로운 입맛'과 '1세 이하 강아지용'이다. 1세 이상용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쫄깃하고 부드러운 알갱이인 슈레드 키블을 추가해 식감을 강화시켰다. 치석이 있는 반려견을 위해 사료를 씹으면서 치석을 제거할 수 있도록 바삭한 알갱이도 함께 넣었다. 또한 순살 닭고기를 사용해 기호성이 좋으면서도 고단백질을 함유해 근육 발달에 좋고 소화가 잘 된다. 1세 이하용은 쫄깃한 알갱이로 씹는 즐거움을 더해 사료를 잘 먹어야 하는 성장기 강아지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켜 준다. 여기에 정제된 생선 오일이 강아지의 DHA 함량을 높여 성장기 두뇌 영양 공급에도 효과적이며, 면역을 돕는 이중 항산화제가 들어 있어 임신견과 수유견에게도 급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매출이 2014년보다 21.3% 성장할 만큼 반려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업그레이드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포르쉐코리아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미하엘 키르쉬(사진, 51)가 부임했다. 전임 사장인 김근탁씨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대표직을 사임했다. 키르쉬 신임사장은 지난 4년간 포르쉐차이나에서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하며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지역본부에서 영업부문을 총괄하며 중국 시장을 급성장시킨 인물이다. 한편 '뉴 파나메라' 출시를 앞두고 부임한 신임 사장의 마케팅 역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현대차가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6 : 김수자–마음의 기하학전'을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안규철'전에 이은 세번째 전시로 내년 2월5일까지 열린다. 현대차 시리즈는 2014년부터 10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중진 작가들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연례 프로젝트이며, 한국 현대미술을 널리 알리고 중진 작가층을 공고히 하기 위해 시작했다. 작가 김수자는 지난 30년간 회화와 일상 사물이라는 현대미술의 창작방식과 행위, 망명, 폭력 등 사회적 쟁점들을 탐구해 온 개념미술 작가로 개념적이고 구조적인 창작방식을 통한 설치 작품으로 유명하다. 김수자는 이번 전시에서 ‘마음의 기하학’이라는 대표작을 통해 ‘만드는 행위’ 자체에 얽힌 규범적인 문제에 관한 작가의 고유한 시각을 보여줄 계획이다.
[페어뉴스=박상대기자] 현대차가 굿네이버스와 함께 중남미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현대차는 26일(현지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시 퀘브라다 베르데 공원에서 환경개선과 아동교육을 지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호르헤 까스뜨로 무뇨즈 발파라이소 시장, 박성락 굿네이버스 중남미권역본부장, 박철연 현대차 중남미지역본부장, 현지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자연의 보석(La Joya de la Naturaleza)’이란 현지어로 명명했다. 발파라이소 지역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임에도 열악한 쓰레기 처리 인프라 부족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곳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차는 재활용품 수거차로 개조한 마이티 2대를 시에 기증하면서 재활용품 판매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또한 앞서 완공한 환경교육센터를 활용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교육거점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