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유쾌한은 올해와 내년에 걸처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만아츠 만액츠(10000 ARTS 10000 ACTS)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만아츠 만액츠는 2017년부터 골목과 공원, 옥상, 고가하부 등 도시의 틈새 공간을 발굴하고 일상에서 예술과 마주하는 순간들을 만들어왔다. 그간 코로나19에 따른 심리적 고립과 신체적 위축, 공동체 와해와 개인 소외, 쓰레기 문제, 기후 위기 등 시의성 있는 주제의 발굴과 지역 및 사회에 당면한 이슈들에 주목해왔다. 그리고 미술 작가와 스트리트 아티스트, 디자이너, 안무가와 뮤지션 등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활동과 실천들을 만들어왔다. 조형물, 사운드 아트, 영상, 증강 현실 앱, 웹아트,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형식은 창의적 놀이이자 소통의 경험을 매개하는 매체로서 예술이 지닌 힘을 보여줄 수 있었다. ◇ 2022년 ‘도시가 당면한 이슈들이 왜 나의 문제가 되지 않을까’를 묻다 올해와 내년 만아츠 만액츠가 선보일 ‘?THE NEXT!’는 도래할 도시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그려보고자 기획됐다. 기후 위기, 도시 불평등, 와해되는 공동체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도시의
[페어뉴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립대 산학협력단은 15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2022년 충남 사회적경제 창업지원교육센터 창업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김홍진 산학협력단장, 박성철 충남도청 사회적경제과장, 교육과정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산학협력단은 앞서 사회적경제 창업전문 특화교육과 지역자원순환경제 창업전문 특화교육 등 2개 과정을 진행, 총 3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중 정한규씨와 임민옥씨가 2개 과정 100% 출석률로 수료하여 각각 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 활성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련 분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찬 총장은 “청양군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들어서는 지역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충남도립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페어뉴스]= 아름다운 부산의 겨울바다 밤하늘을 장식할 「제17회 부산불꽃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 오전 10시 30분 박형준 부산시장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 현장인 광안리해수욕장을 직접 찾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종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이번 불꽃축제에 대규모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려되는 모든 상황에 맞춰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실무협의회부터 수차례 걸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6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현장 사전 안전점검, 9일 행정안전부 긴급안전점검, 13일 구역별 팀장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사전 안전 준비 태세를 갖춰왔다. 박형준 시장은 집중 운영되는 ‘부산불꽃축제 종합상황실’(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가졌다. 회의 현장에서 관계기관들과 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사항과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 구축, 그리고 사전 준비태세 확립 상태를 점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를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하게 치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페어뉴스]= 13일 대전교통공사에서 ‘모빌리티 시대, 대전시 교통정책 대응방안’을 주제로 시민 및 관계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전교통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미래 교통수단이 급부상하는 시점에서 ‘대전시 교통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대전시와 대전교통공사가 공동주최 했으며,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22. 9. 19.)에 따른 미래교통 및 모빌리티 분야 국가정책 방향을 짚어보고 시민공감대 형성과 함께 대전시 미래 교통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카이스트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장기태 교수는『자율주행 중심 모빌리티 리빙랩』이란 주제발표에서 자율주행 산업동향을 소개한 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단지 국책 연구원과 카이스트가 중심이 된 테스트베드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자율주행시범지구 지정 및 추진방안』으로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이근희 경영기획센터장은 타시도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시의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향후 국비확보를 통한 사업확장 방안 등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소영
[페어뉴스]= 대전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밭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표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 사업이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한밭수목원은 도심 속 전국 최대의 인공수목원으로 연간 1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의 대표 관광지이다. 한밭수목원은 ▲습지원, 야생화원, 감각정원 등이 있는 서원 ▲암석원·장미과원· 목련원 등이 있는 동원 ▲맹그로브원·야자원·열대우림원 등 있는 열대 식물관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2년간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다국어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홍보관 등을 통해 한밭수목원을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승원 관광진흥과장은 "한밭수목원은 대전시민에게 도심 속 휴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곳”이라고 말하며 "이번 선정을 통해 한밭수목원 홍보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페어뉴스]=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기업 비올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2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싱가포르 뷰티 박람회(Cosmoprof Asia Singapore 2022)’에 참가해 동남아 시장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비올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력 제품인 고주파(RF) 마이크로니들 방식 피부미용 의료기기 실펌엑스(SYLFIRM X)를 선보였다. 기존 ‘스칼렛’과 ‘실펌’ 강점을 모두 갖춘 실펌엑스는 독자적인 고주파 방식 피부미용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300㎛(마이크로미터) 깊이 피부 손상이 적은 시술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2020년 실펌엑스 출시 이후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해외 각지에 수출 중이다. 비올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싱가포르 박람회 참가뿐만 아니라 현지 파트너사 Elogio Aisa와 협업해 실펌엑스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의학박사이자 실펌엑스 개발자인 라종주 박사의 임상 교육이 진행됐다. 11월 18일 SYLFIRM X-Class 심포지엄에서 라종주 박사의 개발 스토리와 기술 소개, 실펌엑스를 이용한 Dr. Jason Yip 박사의 기미치료, Christ
[페어뉴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관광벤처기업과 손잡고 이뤄내는 사업 성과들이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들 사업들은 주먹구구식이 아닌 치밀한 데이터 분석과 그에 기반한 사업컨설팅을 수반해 지역관광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단 점에서 주목된다. 컨설팅에 기반한 벤처기업과 지자체의 협업사업들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작한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사업에서 출발했다. 공사는 올해 3년 차로 접어드는 이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에서 도출한 지자체별 맞춤형 사업들을 6월부터 국내 400여 관광벤처기업들에게 공유하고, 사업제안 기회를 부여한 바 있다. 그 결과 28개 관광벤처기업에서 124개 사업제안과 협업 참여 의사를 밝혔고. 시범사업으로 산청군, 부안군 등 5개 협업 사업이 8월부터 현재까지 추진 중에 있다. 이들 사업들은 강점과 특성을 살린 마케팅과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 도입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을 내는 데 성공했다. 산청군 남사예담촌은 MZ세대 맞춤형 ‘이색 도보투어 시범상품’을 개발했고, 내년 정식 상품화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통 한옥과
[페어뉴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투자 기업인 ESG 스타트업 제클린(대표 차승수)이 서울대학교기술지주(이하 서울대기술지주)에서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는 “제클린은 국내·외에서 사례를 찾기 힘든 숙박 침구의 공급-세탁-케어-재생을 순환 경제 형태로 이끌어낸 스타트업”이라며 “제클린이 지난 5년간 제주에서 성장하는 것을 지켜봤고, 앞으로 전국구와 해외 진출 가능성이 엿보여 소셜 임팩트 차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클린은 제주 숙박업소 침구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던 중 상당수의 숙박 침구가 온전한 상태로 버려진다는 것을 발견해 최근 ESG 경영에 몰두하고 있다. 숙박업소에서 사용하던 침구 상태가 조금만 나빠져도 곧바로 폐기돼 환경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제클린이 나서 버려진 숙박 침구를 재사용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제클린은 올 9월 제주의 대형 호텔, 섬유 소재 기업 등과 숙박업계의 친환경 경영 활동 확대와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특히 섬유 신소재 개발 기업인 태광산업과 협력해 면 100% 재활용 수건인 ‘RE;TOWEL(리타올)’을 출
[페어뉴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회장 지창건, 이하 KESSIA)가 주관하는 ‘제20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최종 결선이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과 함께 개최된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2만3000여명의 인력을 발굴 및 양성한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경진대회로 LG전자, 현대자동차, MDS인텔리전스, 인텔 코리아, FA리눅스, 알티스트 등 국내 유명 기업의 후원이 이뤄졌다. 신동열 조직위원장(전 성균관대학교 총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WebOS △자동차/모빌리티 △지능형 휴머노이드 △자유공모 △주니어 메이커 △틴 스타트업 △산학프로젝트를 주제로 총참가자 881명, 302팀이 참가했다. 기업 과제로는 LG전자 ‘WebOS 분야’, 현대자동차 ‘자동차/모빌리티 분야’가 운영됐으며 각 기업에서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해당 부문의 관련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해 기업 친화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분야인 ‘주니어 메이커’와 중고등부인 ‘틴 스타트업’을 운
[페어뉴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전창업열린공간은 11월 21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2022년 대전창업열린공간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데모데이에 우수한 역량을 가진 60개 사가 지원했고 △수술 트레이닝 솔루션 △축산 유통시장 디지털화 △L2E 영어 연습 플랫폼 △기업용 데이터 관리 및 보안 △바이오 항생제 개발 △지하 시설물 시공 전주기 관리 시스템 △이커머스 시계열 분석 기술 △반려묘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외식업 수직통합 스튜디오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WEB3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 만큼 산업별, 분야별 전문가 8명을 심사위원회로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한 투자자들의 질문도 이어지는 등 참여한 기업들에 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와 함께 참가 기업과 투자자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벤처캐피털(VC),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참가 기업이 업계 동향 및 비즈니스를 주제로 자유롭게 논의하며 협업의 기회를 모색했다. 최종 선발된 10팀 중 기업의 역량·참신성·성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는 △투자 관계자·전문가와의 네트워킹 △Seed △Pre-Series A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