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30일 오후 2시 레드로드의 KT&G 상상마당 앞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이번 식목행사는 기존처럼 공원이나 산에 나무를 심는 게 아니라, 거리의 대형 폐화분을 재활용해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형 화분은 레드로드 거리의 경관 조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식목행사에 쓰이는 화분은 그동안 거리에 방치되거나 낡은 대형 화분 87개다. 화분 폭이 약 1m에서 2m 사이로 부피가 크다 보니, 거리 미관을 해치더라도 이동이 어려워 그대로 방치되기 일쑤였던 철재화분 62개, 목재화분 21개, 돌화분 4개다. 식재에 앞서 낡은 목재화분을 단단히 맞추기 위해 못질을 하는 등 수리 작업을 가진 뒤 배롱나무 254주와 철쪽 120주 등 총 374주를 심을 예정이다. 4월경에는 작업이 끝난 87개 화분에 그림도 입힌다. 가로 20㎝, 세로 24㎝의 화판(유화를 그린 판자) 조각을 이어 붙여 어둡고 단조롭던 화분을 공공미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화판은 지역의 어린이집과 초중고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페어뉴스]= 벚꽃잎이 길거리를 가득 채우며 3월 30일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막을 올린다. 군은 지난 23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3차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추진위원 운영계획 설명과 왕인문화축제 종합계획 등의 최종 점검에 나서며 축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의 첫날에는 왕인박사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왕인사당에서 봉행하는 추모 의례인 왕인박사 춘향제를 시작으로 왕인박사 학술 연구를 통해 축제 비전을 제시하고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학술강연회가 영월관 2층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일본 간자키시 왕인박사 현창공원에 있는 왕인문을 왕인박사유적지에 그대로 재현한 왕인문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금요일에는 왕인박사의 위업을 계승하기 위한 전국 천자문·경전 성독 대회와 글짓기, 사생, 서예 등 문예 경연 왕인학생예술대회가 열리고, 유적지 내 왕인박사탄생지부터 영월관 광장까지 이어지는 미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 탐방원 영암 유치 기원 음악회도 이어진다. 토요일에는 氣찬영암 문화人 콘서트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영암의 전통 민속놀이인 도포제줄다리와 삼호강
[페어뉴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거동불편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위한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지정된 장애인버스를 타고 문화·여가 활동 시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을 연 최대 3회까지(1회당 최대 50만 원, 2박 3일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둔 휠체어를 이용하는 거동불편 장애인과 그 가족, 단체 및 모임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 1명 이상이 반드시 탑승해야 한다. 이용 가능한 버스는 ▲ 서울시설공단의 '서울장애인버스' ▲ 서울관광재단의 '다누림버스', '다누림미니밴'으로 운전원도 함께 지원되며 운행지역은 전국 육상 운행 가능 지역이다. 신청 방법은 장애인버스 운영 기관별 홈페이지('서울장애인버스', '다누림버스 및 다누림미니밴') 에서 버스 예약 및 이용 후 버스 예약확인서, 이용자 명단, 영수증과 탑승 사진 등을 첨부해 관악구청 장애인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 비용' 사업으로 활동 저하 및 고립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페어뉴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2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내가 꿈꾸는 탄소제로 마포, 그린도시 마포'를 주제로 진행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채화, 포스터, 컷 만화 등 그림 작품으로 표현하면 된다. 마포구 소재 초·중학교 학생 및 마포구에 거주하는 동(同)연령대 청소년(만 7세~만 15세)이면 1인 1작품에 한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마포구 맑은환경과(마포구청 10층)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수여와 수상 작품 전시, 작품집 발간의 특전을 부여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누리집 또는 마포구 맑은환경과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강수 구청장은 "오늘 우리가 가꾼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간다"며 "학생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그림들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이 구민들 마음 깊숙이 전달되어 탄소제로 마포를 향해 모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제로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의 순 배출
[페어뉴스]= 노량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가 오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남해대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는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걸으며 평소 접하지 못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봄날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금요일 저녁에는 전야제 및 개막식이 열린다. 최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남해출신 가수 '하동근'을 비롯해 퓨전국악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이 끝난 저녁 7시 20분부터는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해상유람선에서 불꽃을 쏘는 불꽃놀이가 계획돼 있다. 4월 1일 토요일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오전에는 전국의 걷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남해바래길 봄 소풍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남해대교 위에서는 차량을 통제하고 프리마켓ㆍ남해대교 걷기 행사ㆍ버스킹ㆍ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 풍성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대교 통제가 4월1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페어뉴스]= 보성군과 보성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경희궁에서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D-30 사전홍보를 위한 '붐업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붐업 페스타는 오는 30일 서울 경희궁에서 펼쳐지며 왕에게 보성 차를 진상하는 행렬과 고려시대 왕의 진상품이었던 뇌원차 진상식을 재현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열리는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前 한국도로공사 사장 손학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 사회단체, 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성차 진상 행렬을 시작으로 고려시대 왕의 진상품이었던 보성 뇌원차 진상, 홍보대사 위촉식, 차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홍보대사로 아이돌 그룹 머스트비(남성 5인조)와 시그니처(여성 7인조), 서울 노원구 손영준 구의원, 서울 성북구 소형준 구의원을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해 수도권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엑스포 홍보 분위기를 집중시킬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김철우 보성군수는 "엑스포 개막 30일 행사로 조선의 5대 궁궐 경희궁에서 왕의 차를 진
[페어뉴스]= 사단법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이하 협회)가 공유숙박업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023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강원, 영남, 호남 등 전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경기 지역 행사는 4월 5일(수) 서울관광플라자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일상이 회복되면서 공유숙박업계도 다시 활기를 띄고 있으며, 빈 방과 남는 공간을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공유숙박업 창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숙박업 등록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해 효율적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공유숙박업의 창업 및 운영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공유숙박 시장의 현실과 수익 분석 △합법적인 사업자 등록 및 운영 노하우 △관련 세무 △게스트하우스 인테리어 트렌드 동향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공유숙박 플랫폼의 대표주자인 △에어비앤비의 플랫폼 활용 및 성공사례 강연도 준
[페어뉴스]= 화웨이(Huawei)는 최근 ‘스마트 DC, 녹색 미래의 건설’이라는 주제로 10대 데이터 센터 시설 트렌드(Top 10 Trends of Data Center Faciliti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화웨이 데이터 센터 시설 부문 사장 페이 젱푸(Fei Zhenfu)는 데이터 센터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시설 트렌드에 대한 화웨이의 통찰력을 정리한 백서를 발표했다. 페이 젱푸에 따르면 디지털 인텔리전스 시대에 즈음하여 글로벌 컴퓨팅 수요가 계속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센터 건설이 급증할 것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탄소 배출 감소 및 녹색 전환을 우선시해야 한다. 이 작업은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화웨이는 축적된 경험과 업계 통찰력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10가지 트렌드를 확인했다. 트렌드 1: 저탄소 데이터 센터는 친환경 저탄소 솔루션을 채택하고 PV, 풍력 및 수력과 같은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하여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할 것이다. 2027년까지 녹색 전력 이용률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센터 에너지 효율성 및 회수율을 개선하기 위해
[페어뉴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서울시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제3회 서울문화예술포럼을 오는 31일(금) 오후 3시 충정로 청년예술청에서 개최한다.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고,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작년 9월 출범했다. 지난 두 번의 포럼에서는 ‘포스트코로나 문화예술 전망과 서울의 문화전략’, ‘기후위기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서울의 문화예술정책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했다. 3회 차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최근 시민의 문화향유 활동 경향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따른 문화향유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을 여는 발제로 <2022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가 처음 공개된다. 서울시민의 문화,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 정도, 문화예술 활동 참여 경험 등을 수치화된 결과로 확인 가능하다.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조사 결과의 시사점을 반영해 시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 소비 행태 변화를 고려한 서울 문화예술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서우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의 발제 ‘서울시민 문화
[페어뉴스]= 농구로 희망을 전하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키다리 농구 천사 한기범 前 국가대표 선수가 이끄는 '한기범 희망나눔'과 손잡고 다문화가족 행복 지원에 나섰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한기범 희망나눔'(회장 한기범)과 함께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무료 농구교실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기범 희망나눔'은 키다리 농구스타 한기범 前 국가대표 선수가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2018년에 기획재정부 지정기부단체로 지정된 착한단체다. 13년째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과 농구꿈나무들도 아낌없이 후원하며 많은 어린이들의 용기와 힘이 되어주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매년 자선경기를 개최해, 수익금을 한국심장재단, 어린이재단,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 기부하고 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기범 희망나눔'과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하고,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파스텔세상 어린이 농구단'과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저소득다문화가정 뿐 아니라, 심장병 어린이, 희귀병 환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