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어둠이 내리면 경주문화엑스포 공원은 새 옷을 갈아입는다. 형형색색의 빛 들이 만들어 내는 수천가지 옷을 입은 군상(群像)들이 공원을 가득 메운다. 빛의 잔치다. 공원 정문에서 타워까지 펼쳐진 나무 가지마다 수 십 가지 빛의 옷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춘다.경주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엑스포 공원을 아름다운 빛의 명소로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주작대로, 왕경 숲, 경주타워 등에서 펼쳐지는 일루미네이션 쇼는 엑스포 공원을 빛의 잔치로 만들며, 시스템 연출을 통해 59일간 이어지며 멋진 광경을 만든다. 일루미네이션 쇼는 매일 7시 30분에 시작되어 1시간 동안 2~3차례, 각 10분간 진행된다.특히 경주타워의 변신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 82m의 황룡사 9층 목탑을 투각한 타워 벽면으로 빛들이 자아내는 모습은 낮에는 결코 볼 수 없는 광경. ‘하나 되는 꿈’이라는 주제로 신(新)문화실크로드를 향한 희망의 빛, 새로운 빛으로 펼쳐지는 황금의 나라를 표현했다..타워에서 정문으로 이어지는 주작대로는 교류를 상징했다. 교류를 표현한 이 길은 천마총 금관, 반가사유상, 괘릉 무인상 등 경주를 상징하는 LED 조
[페어뉴스]= 지난 24일 무더위에 지친 반려동물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워터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폴랑폴랑 반려견 워터 페스티벌 2015(http://dogwaterfestival.com)가 그것이다.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도심에서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은 물론 비 반려인들이 도심에서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www.polangpolang.com)이 기획하여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약 100 여명의 반려가족과 반려견들이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폴랑폴랑 김윤정 대표는 반려견을 위한 공간, 사람만을 위한 공간은 있어도 정작 반려견과 가족이 도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나 레저가 없다는 점에 늘 아쉬움을 느끼고 반려견과 사람의 공간이 분리되면서 생기는 문제들에 주목, 수개월간 발품을 팔고 기나긴 설득을 거친 끝에 서울의 한 야외 수영장이 폐장된 다음 날 수영장을 빌려 사람과 동물이 함께 즐기도록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결국 현실로 만들었다.폴랑폴랑 김윤정 대표는 “이 페스티벌은 반려견과
[페어뉴스]= 2015 인천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제기구와 MICE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교방문 진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UN기구 및 MICE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9월에 개최되는 ‘2015 인천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에 대한 참가 홍보차원에서 기획됐다. 인천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인천하늘고등학교와 작전고등학교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과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 CITRAL) 등 인천에 소재하는 UN기구 직원과 MICE 분야 전문가가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학창시절 준비과정에 대한 조언을 들려주고 궁금해 하던 사항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한편, ‘2015 인천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인천과 서울에 소재한 국제기구 및 MICE분야 관계기관(업체) 46개소가 참여할 뿐만 아니
[페어뉴스]= 경남도는 미국 서부지역의 노스게이트 마켓(Northgate Market) 부사장 일행이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도내 수출업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 미국 인구의 17%를 차지하며, 연간 1조 3,000억 달러의 구매력을 가진 거대 소비계층인 라티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도에서는 노스게이트 마켓 부사장단 일행과 수출협약 체결에 대한 후속 조치로 수출업체들을 방문하며, 구체적인 수출물량과 단가협약, 수출방법에 대한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신규품목 발굴과 기능성 식품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사전에 업체의 위생관리 상태와 생산단계별 과정 등도 함께 협의한다.주요 방문업체는 양산시 (주)희창유업(커피믹스), 창녕군 뉴그린푸드(소스류), 사천시 꼬방시푸드(조미김), 함양군 퓨어플러스(과일음료), 김해시 허밍바이오(위생팩, 위생장갑) 등이다. 이들 업체는 하반기부터 수출이 시작할 전망이다.노스게이트 마켓에서는 미국내 60개 매장의 조명기구를 LED전구로 교체하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사업에 소요되는 LED전구 조달을 위해, 함안에 소재하고 있는 LED 생산업체인
[페어뉴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5일(화)~28일(금)까지 중국 전자상거래 최고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을 초청, 롯데호텔(서울 잠실)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교육 및 파워셀러 매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국 전자상거래 교육은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 대학의 전문강사 등 15명을 초빙하여 ‘중국쇼핑몰(타오바오, 티몰 등) 진출전략’, ‘계정개설, 상점 운영, 마케팅, 고객관리 등 노하우’ 등 기본부터 실전 운영까지의 노하우를 제공한다.또한 타오바오, 티몰 등 중국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파워셀러-중소기업 간 매칭을 통한 1:1 상담회도 진행한다. 파워셀러는 화장품, 유아용품, 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17명으로 구성되어 중소기업의 중국 유통판매 채널 확보를 위한 상담 등을 지원한다. 매칭상담회 참여기업의 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 및 체험장 운영도 병행하여 진행한다.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중국내수시장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점점 커지고 있는 온라인 분야에 마케팅 지원 정책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페어뉴스]= 노르웨이 프리미엄유아용품전문업체 스토케코리아(www.stokke.com)가 토탈 인테리어브랜드 까사미아 압구정점에 입점한다.까사미아 압구정점은 최근 까사미아가 리뉴얼을 단행한 플래그십매장으로 스토케의 입점은 지난 6월 문정점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입점이다.스토케는 까사미아 압구정점의 동관4층에 스토케존을 운영 할 예정으로 스토케유모차컬렉션을 비롯한 유아용하이체어트립트랩, 아기침대슬리피, 기저귀교환대케어와 아기욕조플렉시바스까지 3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만나 볼 수있다.스토케는오는 31일까지 이번매장 입점을기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토케는자사의 대표 하이체어트립트랩 구매 고객에게 쿠션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포함, 스토케의디럭스 유모차인 익스플로리와크루시 구매 고객에게는 여름 전용 유모차 액세서리인 썸머 키트를, 스마트한 도시형 유모차 스토케스쿠트 구매 고객에게는 유모차 파라솔을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스토케의 아기 침대 슬리피 미니와 슬리피, 기저귀 교환대 케어, 접이식 아기 욕조 플렉시바스 구매 시에도 다양한 추가 증정품이 제공된다.한편, 스토케는최근부터까사미아의다이닝 레스토랑 ‘까사밀’에서트립트랩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와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디아스포라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15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내 문화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시행된다.‘디아스포라’는 그리스어로 ‘흩어지다’, ‘퍼뜨리다’ 등을 뜻하는 말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원래 살던 곳을 떠나 흩어져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더 넓게는 ‘주류’의 범위를 벗어나 ‘경계'에 있는 사회적 소수자를 뜻하기도 한다.특히, 인천은 한국 최초의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5만6천 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다문화 도시다. 따라서,‘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의 지역, 문화, 사회적 특성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제3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디아스포라 월드와이드’, ‘디아스포라 숏 컷’ 등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국내외 장·단편 영화 20여 편을 상영한다. 각 영화의 주제에 맞는 게스트를 초청해 심도 깊은 대화
[페어뉴스]=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가 배우 유승호와 채수빈을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유승호는 지난 연말 개봉한 다큐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의 숨은 공신으로 알려진 바 있다. 영화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소년 축구팀 희망FC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희망FC의 사연을 접한 유승호의 적극지원이 화제가 됐었다. 또한 2013년에는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에 내레이터로 참여하기도 했다.채수빈은 지난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연기를 시작한 후, 드라마 스파이 등 여러 드라마와 독립영화를 통해 차근차근 연기실력을 쌓아온 신예다.특히 최근 종영한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여주인공 한은수 역으로 열연, 기대주로 떠오르기도 했다.채수빈은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영화제에 함께 참여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홍보대사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DMZ국제다큐영화제는 그동안 윤도현, 이하늬, 류현경, 2AM, 김재원, 안재모 등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스타들이 참여해 영화제의 취지를 알리고 프로그램을 홍보했다.올해도 현재 한국영화에서 가장 뜨거운 남자 배우인 유승호
[페어뉴스]= 여름철은 방학과 휴가는 물론 게임 시즌이기도 하다. 각 게임 기업들은 신작 게임 출시는 물론 게임 업데이트, 이벤트 개최 등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하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방학, 막바지 게임 레벨 업을 원한다면 게임 플레이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줄 게이밍 주변기기를 이용해보자. ■ 빠른 반응 속도로 게이머를 위해 태어난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로지텍 ‘G310’게임 플레이를 하다 보면, 키보드의 키감과 반응속도 등은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는 민감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럴 때에는 일반 키보드보다 빠른 반응 속도와 성능을 자랑하는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로 게임을 즐겨보자.로지텍 G310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는 Romer-G 키를 탑재해 일반 기계식 키보드보다 25% 더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 이를 위해 1.5mm 의 짧은 구동거리를 자랑하는 G310의 기계식 키는 1,000분의 1초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게임에서 게이머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Romer-G 키의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부드러우면서도 조용한 키감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7,000만 번 이상의 타이핑에도 견디는
[페어뉴스]=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에서는 8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2층 기획전시홀에서 2015년 특별전 ‘사라진 섬, 파묻힌 바다, 태어난 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의 매립 역사는 고려 시대 농경지 확보를 위한 간척으로부터 시작된다. 현재도 인천 앞바다에서는 가장 경제적인 토지 확보 수단으로 대규모 매립 공사가 한창이다. 그 결과 복잡하던 해안선은 곧게 뻗은 직선이 되어 인천 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다.오랜 매립 과정 속에 낙섬, 소월미도, 청라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사라졌고, 불과 40~50년 전만 해도 갯벌과 바다였던 곳에 격자형 아스팔트 도로와 고층 아파트, 빌딩들이 들어섰다.이번 특별전 ‘사라진 섬, 파묻힌 바다, 태어난 땅’은 고지도 등 문헌에 의해 연구된 인천의 매립 역사를 도시계획사적 연구 성과와 함께 고찰하는 최초의 전시이다.전시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50-6018)로 문의하면 된다.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인천 연안 매립이 인천 도시 발전에 미친 영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