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부산 북구는 '책 숲에 펼치는 메아리'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덕천도서관에서 '2025년 제6회 낙동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5일 개관한 덕천도서관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독서 축제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덕천도서관 2층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이후 이틀 동안 강연·공연·전시·체험·워크숍 등 총 5개 분야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천개의 파랑'의 천선란 작가 ▲ '간질간질', '눈물바다'의 서현 그림책 작가 ▲'다랑이 마을에 어서와'의 안미란 작가의 특강과 ▲시각장애인 청소년 작가 은설이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다. 공연 ·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코 잃은 코끼리 코바 공연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낭독 ▲장애인 실내악 5중주 공연 ▲대천마을 연극동아리의 문학 낭독극이 펼쳐진다. 또한 도서관 3층 야외 테라스에서는 초청작가 북컬렉션과 독서피크닉이, 야외 독서공간에서는 이동도서전 '휴도서관'이 운영된다. 특히 폐교된 덕천여중 부지에 건립된 덕천도서관의 역사를 기념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의미를 전할
[페어뉴스]= 대구광역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이하 판대페)와 연계한 시티투어 특별노선 '가을 愛, 판대페 만원의 행복'을 9월 27일(토)부터 11월 8일(토)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지역의 예술·공연·축제를 하나로 묶은 '판대페'와 연계해, 대구의 대표 문화행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가을의 서정과 공연예술의 감동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시작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달성100대피아노, 수성못페스티벌, 대구간송미술관 등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전시 콘텐츠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 '일 트로바토레'와 '피가로의 결혼'은 세계 정상급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오사카 시온 브라스 오케스트라'와 연속 매진 열풍인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9회 정기연주회'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구미술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해온 대구 출신 작가인 이강소 회
[페어뉴스]= 구례군은 오는 9월 19일 금요일에 구례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선언문 낭독 ▲김형석 작곡가의 연주로 진행되는 어린이 합창단 공연 ▲흙 살리기 주제를 접목한 난타 축하공연을 펼쳐 흙의 숨결과 생명의 울림을 표현해 농업과 환경이 함께 나아가야 할 길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은 '흙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토양의 생명력과 탄소저장 능력, 또 흙의 정화과정과 탄소중립 정책 프로그램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토양의 소중함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남훈 박람회 추진위원장은 "흙은 단순한 땅이 아니라 생명을 품고 미래를 지탱하는 자산"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흙의 가치를 일깨우고 농업과 환경, 그리고 지역이 함께 지속 가능한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페어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동두천+연천'을 개최한다. 박람회는 도내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군 순회형 박람회로, 구인·구직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북부의 소규모 시군에서 열려 지역 기업과 중장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박람회에는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로뎀요양원 등 25개 도내 우수채용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5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는 재단이 대행 접수해 기업에 전달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이력서 작성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커리어 상담 ▲재무 상담 ▲시군 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상담부스가 운영돼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은 박람회 누리집(https://5070job.com)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페어뉴스]= 보은의 첫 고추 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보은읍 동다리 밑 하상주차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보은고추작목회(회장 한현수)가 주최·주관하고 행복문화예술인협회가 후원하며, 전국 소비자와 관광객, 유통 관계자뿐 아니라 농업인,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연작 피해와 대체 작목 확산으로 예전만 못해진 고추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추농가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특히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쌈짓돈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축제에서는 보은 지역 고추 브랜드인 '고추따러 가는 날'의 선포식이 열려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직거래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축제 기간 건고추(600g) 16,000원에 판매할 예정으로 타지역보다 좋은 품질의 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 장터가 열리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추요리 경연대회와 시식행사, 고추 가공품 전시·판매관 운영, 고추상품 품평회가 진행된다. 또한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어린이를 위한 고
[페어뉴스]= 함양군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기리는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의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함양연암문화제는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91년부터 1795년까지 안의현감으로 재임하며 백성을 위한 실용적 학문을 행정에 실천한 '이용후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물레방아 실용화 등 연암의 실학 사상이 실제로 구현됐던 안의면에서 매년 문화제를 열어 그의 사상적 유산을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 인문학적 가치를 나누는 장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 올해 문화제는 '연암의 자취, 물레방아의 고장 안의'를 주제로, 연암의 실학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인문학적 통찰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연암 학술대회, 연암 부임 행차, 현민 안녕기원제, 개막식, 축하공연, 연암 노래자랑, 미술 실기 공모전, 역사 퀴즈대회,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군민과 방문객을 맞이한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오후 2시 봄날센터에서 연암 학술대회가 열려 연암의 철학과 사상을 학문적으로 조명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안의면사무소에서 출발하는
[페어뉴스]= 하동군은 9월 3일 오후 3시, 하동차&바이오진흥원 가공공장에서 미국 뉴욕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가루녹차 600㎏, 약 1만 5천 달러 규모로, 세계 최대 소비도시이자 미식의 중심지인 뉴욕에 하동녹차가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이자 상징적인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김구연 의원,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 농협하동군지부 장주익 지부장, 화개악양농협 임종갑 조합장, 지역 제다업체 대표 및 농가 등 15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출은 물량 확대 차원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 무대에 한국 녹차를 정식으로 올린다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하동녹차는 뉴욕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과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를 겨냥한 공급을 시작하며, 단순한 음용차(Drinking Tea) 이상의 고급 요리와 디저트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곧 하동녹차의 품질이 세계적 미식 문화 속에서 공인받았음을 의미하며, 한국 녹차(K-Tea)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성과는 하승철 군수의 적극적인 해외 개척 활동의 결과물이다. 지난해(2024
[페어뉴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9월 5일(금)과 6일(토) 이틀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백년시장과 우이천변(쌍한교∼우이교) 일대에서 '2025 강북 백맥축제'를 개최한다. 백맥축제는 '백 가지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기며 지역 상권과 우이천 수변 공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2023년 첫 축제에서는 이틀간 4만3천여 명이 방문하고 약 2억8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했고, 2024년에는 5만8천여 명이 찾고 약 3억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규모와 성과 모두에서 크게 성장했다. 올해 제3회 축제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받아 "황금객잔: 걱정을 Beer, 입맛을 채워!!"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 규모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먹거리·수제맥주·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미식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 지역 상권과 브루어리가 함께 만드는 미식 한마당 축제에는 백년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4개소 45개 점포와 골목형상점가, 강북청년마루 등 총 68개 점포가 참여해 지난해(61개 점포)보다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전통시장의 푸짐한 먹거리부터 청년상인과 골목상권의 창의적인 메뉴까지 더해져 남
[페어뉴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9월 매주 금요일, 잠원동 상권 '잠원하길'에서 '19금 신비파티(19세 이상 성인을 위한 매주 금요일, 신사역·논현역 비어파티)'를 개최한다. '신비파티'는 신사역과 논현역 사이의 잠원하길 상권에서 방문객들이 1만원 이상 구매하면 1인 생맥주 무제한 이용을 제공하며, 노상 테이블에 앉아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잠원동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고,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며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잠원동 상가번영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올해는 신비파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있는 LED 조명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이색적이고 신비로운 현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LED로 장식한 테이블과 풍선, 신비파티 캐릭터인 3m '신비' 인형 포토존 등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음악과 함께하는 DJ 파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잠원하길 퀴즈 맞히기 등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잠원동 상권 70여 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권 할인쿠폰을
[페어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9월 1일(월)부터 9월 10일(수)까지 북촌 '코너 갤러리'에서 서울 공식 기념품 '서울굿즈'의 단독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서울굿즈는 서울의 매력적인 문화와 감성,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식 기념품으로, 서울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을 담고 있다. 2024년 6월 런칭 이후 오프라인 매장 '서울마이소울샵' 1년간 누적 방문객이 18만 명을 돌파하고 굿즈 5만여 개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굿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서울굿즈 팝업스토어는 '서울, 작품이 되다(My Art Pieces, Seoul)'를 주제로 기획됐다. 서울이 주목하는 3인의 아티스트 강준영, 그라플렉스, 김지희와 협업해 제작한 아트콜라보 제품을 중심으로 베스트셀러 '풍경마그넷 7종', 시그니처 라인 신상품 '서울방향' 등 30여 종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티셔츠와 에코백, 텀블러 등 실용적인 아이템부터 스카프, 문진 등 디자인 소품류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이뤄진 한정판 아트콜라보 제품과 함께 베스트셀러 마그넷 7종, 해시계와 측우기 모티프의 인센스와 디퓨저로 구성된 서울 시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