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국산 승용마의 유통을 촉진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승용마 온라인 거래 플랫폼 '말켓(馬+Market)'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말켓'은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직접적인 말 거래를 지원하는 공식 플랫폼으로,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내 게시판 형태로 구축된 디지털 유통 창구다. 이 플랫폼은 승용마 구매자가 말의 외형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말의 앞모습과 옆모습 사진을 비롯해, 연령·혈통·용도·가격·진료기록 등 세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해당 말이 출전한 품평회 및 승마대회 성적과 함께, 대회 당시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말켓'을 통한 실거래가 성사될 경우, 한국마사회는 승용마 거래 활성화를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씩, 총 120만원까지 지급되며, 인센티브는 한정된 예산 내에서 선착순으로 차등 지급된다. 아울러,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승용마 경매에서 거래된 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말켓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산
[페어뉴스]= 강릉시는 오는 7월 11일(금)부터 2025년 '주문찐 별빛바다 야시장'을 본격 개장했다. 여름철 지역의 대표 야간명소로 자리 잡은 주문찐 별빛바다 야시장은 오는 9월 6일(토)까지 매주 금·토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주문진종합시장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번 주문찐 별빛바다 야시장은 '전통시장과 관광이 결합된 야간관광 명소 조성'을 목표로 특색있는 먹거리, 풍성한 공연,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 및 경품(강릉페이·전통시장 특산물 등)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월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아케이드 내 민속장터 및 취식존을 조성해 기존 거리 위주 행사 운영에서 아케이드 안까지 야시장 운영 구역을 확대한다. 올해는 주문진종합시장 상인회에서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해 상인주도형 축제로의 성장을 도모해 지속가능한 야시장 운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문진종합시장 상인회 전형근 회장은 "주문찐 별빛바다 야시장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주문찐
[페어뉴스]=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1일(금) 15시 30분, 도청 여는마당과 본관 앞마당에서 '충북형 인구감소지역 이동진료서비스 시범운영'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충청북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 ▲충청북도의사회(회장 양승덕)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 ▲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 등이 참여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충북의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력했다.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 연구개발(R&D) 성과물과 지자체의 의료서비스가 연계된 전국 최초의 모델로 ICT 기반의 첨단 이동형 진료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5G 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은 산업부, 과기부, 복지부, 식약처가 주관하는 중대형 연구개발(R&D) 프로젝트로, '충북형 인구감소지역 이동진료서비스' 사업에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한 이동형 병원체,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한 유연의료 SW플랫폼이 투입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실증 및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이동진료서비스에 투입되는 이동형 병원체는 5G 기반의 진료 및 처방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의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스포츠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로 종목별 결승전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에는 프로게이머 16개 팀이 참가해'배틀그라운드 인천컵'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개막식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겸 배우 츄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존, PUBG·브롤스타즈 체험존, 콘솔 게임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2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누리집(incheon-game.com) 또는 대회 운영사무국(igf2025.info@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원하고 짜릿한 이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무더위를 날리셨으면 좋겠다"라며 "인천 게임
[페어뉴스]= 오죽헌·시립박물관(관장 임승빈)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강정원)과 기획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한 기획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의 첫 번째 지역 순회 전시로, 강릉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강릉시립박물관에서 오는 7월 9일(수)부터 8월 31일(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시 승격 70주년을 맞은 강릉은 지역 언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뜨거운 도시이다. 강릉에서는 1993년부터 매해 강릉단오제 기간 중 '강릉 사투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강릉말(사투리)보존회는 강릉 방언 자료 발간, 강릉 사투리 도전 골든벨, 퀴즈 대회 개최 등 강릉 방언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작년 강릉단오제 기간에 '찾아가는 사투리 이야기 콘서트-마커 강릉말로 지거레'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기획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의 첫 번째 순회 전시를 강릉에서 열어 우리말의 다양성과 언어문화 향유 기회를 지역과 함께 나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헌, 신문, 문학, 영상, 음성 등 방언 관련 자료 180여 점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전시는 방언의 시대별 인식 변천과 팔도 방언의 말
[페어뉴스]= 하동군이 관광객을 유치하고 하동만의 매력적인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핫플레이스 지정사업'에 지역 내 카페, 식당, 체험시설 등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핫플레이스'는 사람들이 자주 찾고 주목받는 장소를 의미하는 신조어로, 하동군은 이 개념을 활용해 2023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핫플레이스 지정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사업체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총 17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장소는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인기 있는 곳, 고유한 매력을 지닌 곳 등을 중심으로 선별한 것이다. 2025 핫플레이스 17개소 중 민간사업체는 11개소로 ▲녹차밭 프라이빗 테라스를 가진 '달래맨션'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펜션 '설렁설렁스테이' ▲레트로 귀촌 감성의 '하동샬레' ▲지리산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소소화개' ▲동화 속 지리산 산장 컨셉의 베이커리 카페 '메종드하동' 등이 있다. 또한, ▲로맨틱한 엔틱 인테리어와 하동 밀을 이용한 와플 카페인 '밀밭' ▲하동 십리벚꽃길 포토존으로 유명한 '꽃피는산골cafe' ▲삼성궁 근처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감각적인 카페 '하동행궁
[페어뉴스]= 남해군 '물미해안전망대'가 새단장을 마치고 9일부터 개장한다. 물미해안전망대의 위탁 운영을 맡게 된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 두 달 동안 안전 점검 및 내부 리모델링 등 리뉴얼을 거쳤으며, 7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물미해안전망대는 대한민국 최남단 남해를 아름답게 비추는 등대의 모습을 형상화한 건축물이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360도 파노라마 바다 조망을 자랑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층별 다른 주제로 기획됐다. 우선 1층에는 로컬상품 홍보·판매 공간이 들어서고, 이곳에서는 ESG 체험도 할 수 있다. 2층에서는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걷는 스릴 넘치는 클리프 워크 체험을 할 수 있고, 로봇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휴식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3층 옥상정원은 야외 카페 공간으로 탁 트인 대자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담고 있는 건축물인 물미해안전망대에 다양한 문화 경험과 휴식을 더하는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관광시설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남해의 랜드 마크에서 나아가 마인드 마크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내적 경
[페어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뿌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경기 특화 뿌리온 온라인채용박람회'를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경기 특화 뿌리온(ON)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뿌리온 사업은 온라인 채용 연계뿐 아니라 상시 채용관 운영, 뿌리기업 인지도 제고, 채용 성과 확산, 신입직원 멘토링 등 사후 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박람회에는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 프레스, 가공 등 경기도 전략 뿌리업종 5개 분야의 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7월 7일부터는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뿌리산업 명장 라이브 특강 ▲ 뿌리기술 체험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취업특강 ▲1:1맞춤 취업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해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다. 참여기업에는 ▲채용직무기술서 개발 ▲재단 공공헤드헌팅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채용 지원이 이뤄진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뿌리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채용하고, 구직자가 현장 중심의 정보와 기회를 체감하는 계기가
[페어뉴스]= 더캠핑쇼 사무국이 주최하는 ‘2025 더캠핑쇼’가 오는 7월 11일(금)부터 7월 13일(일)까지 충북 최초의 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 전시와 회의, 관광 등 중부권 마이스 산업의 거점을 위해 새롭게 오픈한 청주오스코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카라반과 트레일러, 캠핑용품, 캠핑 먹거리 등 캠핑 관련 다양한 부스로 구성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 제공과 폭넓은 구매 선택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2025년 신제품과 함께 초보자와 숙련자 관계없이 캠핑의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장비와 용품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무더운 여름 캠핑을 준비하는 캠퍼들의 이목을 끌만한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더캠핑쇼 기간 중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참가 업체별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감성 캠핑용품을 비롯한 신기하고 유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선착순 입장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게릴라성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전시장을 찾은 캠퍼들에게 풍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더캠핑쇼’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부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제1회 더골프쇼
[페어뉴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극단 민들레와 함께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7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5일간 민들레연극마을(화성시 우정읍 이화리)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으로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한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작품 초청을 통해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4편, 한국동화스피치협회와 함께하는 텐트도서관, 지속가능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들레연극마을뿐만 아니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화성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8월 2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관람은 네이버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